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성숙했던건가요, 아님 이상했던건가요?
슬프다는 생각을 하고요. 나이가 들면 가족들도
나이를 먹고 인생이란 뭘까 이런 생각을 이십대 초반에 하면서 아침에 눈뜨면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그랬어요. 이십대 후반에도 슬픈 노래 들으며
눈물이 나고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성숙한 건가요?
다들 어렸을때부터 이런가요?
1. 중2병이
'22.1.25 2:57 AM (217.149.xxx.66) - 삭제된댓글늦게온거죠.
성숙이 아니라 미숙.2. ..
'22.1.25 2:57 AM (72.213.xxx.211)그 나이에 인생 노잼 고민 할 정도였겠죠 사정은 모르지만
3. 젤리클볼
'22.1.25 3:03 AM (121.150.xxx.59) - 삭제된댓글모두가 그렇진 않겠지만 인생에서 한번씩 그런 경험을 하는 경우도 있나봐요. 저는 초등학교 5,6학년 무렵에 사는게 참 공허하다는 걸 느겼던 적이 있거든요.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육신은 결국 흙으로 돌아가고 그럼 혼은..뭐 그런 생각하다가 갑자기 육신은 없는 상태로 의식만 남아서 온천지에 의식은 있으나 육신은 없는 상태를 느낀 적이 있으니까요.지금도 그때 느꼈던 한없는 허무와 공허와 당혹감이 제겐 있어요. 지금은 50대 후반 입니다.
4. ..
'22.1.25 3:05 AM (175.210.xxx.78) - 삭제된댓글저 사이좋은 부모님 밑에서 부유하게, 부족함 없이 자랐는데 초1때 말씀하신 고민 했어요. 8×년 생이라 국민학생이었는데 담임이 성숙하다고..
5. 댓글
'22.1.25 3:12 AM (217.149.xxx.66) - 삭제된댓글왜 지워요?
중2병이 늦은거 아닌가요?6. 아니
'22.1.25 3:14 AM (217.149.xxx.66) - 삭제된댓글이런 글은 냅두고
멀쩡한 댓글은 왜 지우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760267. ..
'22.1.25 3:47 AM (49.179.xxx.175) - 삭제된댓글사춘기가 좀 늦게 오신거 같아요.
8. ..
'22.1.25 4:15 AM (49.179.xxx.175)사춘기가 좀 늦게 오신거 같아요.
여자아이들은 보통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사이에 그런 생각 할거에요.9. 그나이땐
'22.1.25 5:13 AM (175.121.xxx.86)세상짐 다 짊어질 나이 아닌가요?
전 학교졸업하면 세상사 등지고 절에 들어갈까 생각도 했어요
그랬다면 이번에 땡중 시위때 화염병 들고 나왔을지도 모르지요 ㅋㅋ10. ...
'22.1.25 5:57 AM (222.112.xxx.159)주로 자신의 인생이 노래에 투영되어 눈물 흘리는거 아닌가요?
이제는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네요11. ....
'22.1.25 6:32 AM (39.7.xxx.16)성숙이랑 상관없이 감수성이 풍부한 거 같아요
Mbti 인프피 아니신가요
제가 그래요12. 대체로
'22.1.25 10:19 AM (121.162.xxx.174)그런 거 같네요
저는 냉담하고 건조한 편인데도 그랬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