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신문기자'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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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가 이거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수 있었는데 그간 뭐였지

아베 정권의 유명한 사건을 너무 제대로 그려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에요. 권력을 행사하는 방식이나 조직이 개인에게 가하는 압력, 그리고 중앙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여론 조작. 여론 조작의 정보부조사실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사실같은데 설마 정말일까 의심하게 돼요. 우리나라는 어떨까 생각도 들고.

드라마 보다가 찾아보니 아베의 그 사건은 흐지부지 되어버렸네요. 다 불기소에 그냥 승인에.. 무서울정도에요. 그러고보니 아베는 이 사건 잘 넘기고 나중에 궤양성대장이라며 사퇴했죠.

영화화할때도 여배우들이 모두 고사해서 심은경이 주연을 맡고 여우 주연상에 작품상에 받았다고 하네요.

어직 보는 중이라 끝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또 누군가가 일장 연설을 하며 감동적으로 마무리 하진 않길 바라고 있어요.

[의문의 자살]

아베 정권때 아베의 아내와도 연관된 여러가지 부정이 있었고
그 와중에 관련직원의 자살도 있었어요. 다 흐지부지 스리슬쩍 뚜껑덮어졌지만...

[아...]

직원들 모여서 컴 즐비하게 늘어놓고 ...소름 쫙 끼쳤어요
찾아보면 이것보다 더 한 드라마 영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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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반까지만해도 안그랬는데 요즘 일드나 일영은 배우들 연기가...ㅠㅠ

[..]

영화 신문기자는 봤는데 제 기준 3.5/5점 느낌이라 드라마까지 볼 생각은 안 했는데.. 나름 괜찮은 모양이네요. 일본은 드라마 잘되면 영화까지 만드는 식이니까 또 재탕인가 했네요.

[근데]

전 보다 재미없어서 껐어요

영화드라마 이미 더 쎈 내용 이미 수없이 봐서
연출이 지루하고 내용도 뻔해서 딱히 ..

아베 관련이라니 끝까지 봐보긴 해야겠네요
일본 연출스타일이 요즘은 그닥안땡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