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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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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좋아하시는 분,,,,

영화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22-01-21 10:40:24
저는 이제서야 1편을 보고 있는데요,
이 영화 팬이 많은 걸로 아는데
어떤 면에서 좋으셨는지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관전포인트가 뭔지 궁금해요.
환타지를 좋아하시는 건가요?
IP : 1.227.xxx.5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 10:42 AM (211.193.xxx.60)

    개취 아닐까요?
    1탄이 특히 재밌었습니다
    프로도 마이 프레셔스~

  • 2.
    '22.1.21 10:44 AM (210.100.xxx.78)

    극장에서 봐야하는데
    저는 웅장함??
    전쟁씬같은거요
    전쟁하는곳에 직접있는거같고
    몇번 감동의 쓰나미가 왔던거같아요

    워낙 마블같은영화 좋아해서

  • 3. 판타지이지만
    '22.1.21 10:44 AM (218.234.xxx.36)

    인간의 본성, 선과 악을 꿰뚫는 통찰이 있는 영화입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스토리텔링이죠.
    스펙타클한 영상미과 주인공들의 매력은 덤.

  • 4.
    '22.1.21 10:45 AM (118.34.xxx.85)

    판타지물 싫어하는데 그냥 잘 만들었어요 서사가~~

    극장가서 3편인가?? 전쟁씬보는데 와 진짜 넘 재밌어
    소름끼친다 그런생각하면서 봤네요

  • 5. ...
    '22.1.21 10:45 AM (211.36.xxx.188) - 삭제된댓글

    극장용 영화죠. 웅장함 다양한 캐릭터 ^^

  • 6. ....
    '22.1.21 10:45 AM (112.169.xxx.36) - 삭제된댓글

    1950년대에 나온 원작소설부터 수십년간 유명했죠.
    엄청나게 방대한 세계관이에요.

  • 7. ....
    '22.1.21 10:47 AM (112.169.xxx.36)

    1950년대에 나온 원작소설부터 수십년간 유명했죠.
    엄청나게 방대한 세계관이에요.
    그걸 제대로 영화화 못하다가 CG 등 관련 기술도 충분히 발달하고 피터 잭슨이 잘 살렸죠.

  • 8. ....
    '22.1.21 10:47 A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개취지요.
    원래 판타지쪽에 거부감없다면
    가상으로 만들어진 세계관이 탄탄하잖아요.
    절대악이라는 상대로 수많은 존재들 (난장이, 죽은 영혼, 나무, 요정, 그중에 가장 약한 인간들)이
    서로 의심하고 배신하기도하고 우정을 나누기도하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그 과정이요.
    영상미, 볼거리도 압도적이구요.
    처음 개봉했을때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봤을때의 느낌이 생생하네요. ㅎㅎㅎ
    골룸, 골룸~ ㅎㅎ

  • 9. ㅜㅜ
    '22.1.21 10:47 AM (112.158.xxx.105)

    최고의 영화죠 그 세계관은 정말 엄청 방대하고 그러면서 정교하고 세상에 그만한 판타지가 있을까 싶죠 소설도 대단하지만 구현도 훌륭했죠
    항상 해외에서 세계 몇대 영화에 반지의제왕이 3편 모두 들어가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판타지 영화가 그런 평을 듣는 건 반지의제왕이 거의 유일할 거에요

  • 10. ...
    '22.1.21 10:4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판타지물 싫어하는데
    어쩌다보니 1편, 친구가 보자고 해서 보고 2,3편도 봤는데
    잘 만들었더라구요.

  • 11. ...
    '22.1.21 10:57 AM (59.8.xxx.133)

    삶에 대한 통찰이 깊고
    화면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 12. 반지의제왕
    '22.1.21 11:00 AM (211.184.xxx.190)

    서사 자체가 너무 웅장하고 멋져요.
    등장인물 하나하나 매력적이고요.
    전쟁씬이 좋고..결말도 좋고..다 좋네요ㅎㅎ

  • 13. 극장에서는
    '22.1.21 11:01 AM (211.245.xxx.178)

    애들 키운다고 ㅎㅎㅎ 못보고 가끔 다시 보는 영환데 진짜 좋아해요.
    듣기로는 톨킨이 반지의 제왕을 쓰면서 소설속의 인종?들 언어까지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환타지물의 세계관도 톨킨이 만든건지 정리한건지..암튼 환타지물에서는 최고 원로급 ㅎㅎ 이라고 들었어요.
    전 무엇보다 왕의 귀환에서 유령 기사들의 등장씬을 제일 좋아해요.
    골룸이 좀...안 이뻐서 저는 골룸 나오는 편은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그 편이 인간의 나약하면서도 강인함을 보여주는거같구요.
    반지의 제왕 진짜 좋아해요.
    오래된 영화인데도 정말 하나도 촌스럽지않구요. 몇번을봐도 처음보는것처럼 재밌어요.
    그런데 호빗편은 잘 안봐지네요.ㅎㅎ
    본 사람들이 호빗은 3편이 좋다던데 전 1편도 다 안봐져서요.ㅠ
    인간과 엘프와 오크들이 어울려 살던 신화속 이야기잖아요.ㅎㅎ
    진짜 오래오래오래전에는 그렇게 살았던 시절이 진짜 있었던 착각이 들어요.
    영화라 많은게 생략되어서 그렇지 영화 리뷰하는 유튭을보면 그게 어마어마한 세계관이더라구요.
    이런거 저런거 안 따져도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만으로도 반지의 제왕은 재밌을거예요.ㅎㅎ

  • 14. .:
    '22.1.21 11:12 AM (1.241.xxx.150)

    과몰입 잘 하는 성향이라 영화 세 편 다 극장 가서 보고 확장판 dvd 사서 감독 배우 제작자 프로덕션디자이너 커멘터리까지 몇 번을 돌려보고 원작 읽고 호빗 실마릴리온까지 읽어댔어요. 하다하다 요정언어 배우는 소모임에도 가입 ㅎㅎ 완벽한 세계관이 정교하게 구축되어 있고 선과 악의 대비가 선명하고 캐릭터들이 매력있고 …무엇보다 이렇게 큰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평화롭고 욕심없는 소박한 삶의 위대함과 소중함이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 15. ㅇㅇㅇㅇ
    '22.1.21 11:13 AM (211.192.xxx.145)

    일단 저는 원작의 열혈한 팬이고요.
    피터 잭슨 같은 좀비영화 감독이 감히 톨킨을 건들다니! 매우 분노했던 원작빠순이였기도 합니다 ㅎ

    글과 개인의 상상력이 결합해야 하는 풍경을 영화가 잘 구현했다는 것
    원작을 영상으로서 잘 흐르게 만든 편집과 음악
    연기자 개개인의 연기력 등이 영화도 좋아하게 만든 이유이고,
    원작을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요.
    오크, 요정, 약간의 마법적 요소가 나오긴 하지만 이게 이야기의 주류가 아니에요.
    모험영화이고, 전쟁영화이고, 중세영화이고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점은 종교적이기도 해요.
    에오윈과 아르웬의 스토리는 여성의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에오윈 스토리 정말 애정합니다...이건 영화만 봐서는 잘 알 수 없어요.
    톨킨은, 북유럽이나 그리스나 멋진 신화가 있는데 대영제국에 없다니! 하면서
    반지 및, 실마릴리온 세계관을 구상했다고 해요.
    중간계를 브리튼, 로한을 스코틀랜드, 요정의 땅을 티르 나 노그 같은
    켈트 신화의 섬으로 상정하고 실제 역사였다며 상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16. ...
    '22.1.21 11:13 AM (183.103.xxx.107)

    반지의제왕은 아무리좋은 시스템 이라도 집에서 보면 그 감동이 안 느껴지더군요
    영화관에서 보는거랑 달라요
    아~~그때 그시절이 참 그립네요
    여름엔 해리포터, 겨울엔 반지의제왕
    보고일어서면서 내년을 또 기다리던 그때...

  • 17. 영화관
    '22.1.21 12:54 PM (116.43.xxx.13)

    꼭 영화관에서 보세요. 집에서 보는거랑 정말 달라요
    그 웅장함이 어마어마합니다.
    배우들 연기 좋고 카메라 촬영 편집이 훌륭하죠.

  • 18. ㅇㅇ
    '22.1.21 1:50 PM (39.7.xxx.36)

    원작을 기대이상 스크린에 옮겼자나요
    판타지 교과서?

  • 19. ㄴㄴㄴ
    '22.1.21 5:16 PM (211.192.xxx.145)

    판타지의 시작이고 근본이고 빅뱅 그 자체.

    살아있는 톨킨과 만난 유일한 배우인 고 크리스토퍼 경께서
    나나나나나 갠달프!! 했다는 거랑
    비고 모텐슨이 대본에 요정 나오는 거보고 애들 영화네, 4개월간 던져놨다는 에피소드 너무 좋습니다.
    문학계의 오타쿠 양성소인 셰익스피어, 코난 도일, 톨킨의 계보인데
    북유럽 인간인 모텐슨은 관심 1도 없었던 거죠, 우리한텐 오딘이거든, 이런 느낌이라 ㅎㅎㅎ

  • 20. ....
    '22.12.30 2:23 PM (122.32.xxx.176)

    인간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인가 신기하지 않나요
    피터잭슨이 이작품 덕후였다는데 씨지가 그리 완벽하지 않았던 시기에 그걸 구현했다는것도 신기하고
    요정이나 트롤 오크 방대한 세계관 그걸 다 만든 톨킨도 신기하고...
    프로도가 주연이지만 진정한 주연은 쌤 이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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