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걸레질의 최대 미스테리
수건으로 하는 물걸레질 좋아하는데요 (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가 대만족)
자주 못하겠어요
다른 게 아니라 걸레를 대체 어디서 어떻게 빨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머리카락이니 먼지니 부스러기니 뭐 이것저것 걸레에 들러 붙는데
그걸 대충 털어내고 빨자니 그것 역시 찜찜하고 (여전히 이물질이 붙어있음)
이걸 화장실 세면대에서 빨자니 하수구 막힐거 같고
물걸레질 하고 나면 그 후엔 대체 어떡해야 하죠…?
살림을 잘 몰라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1. 음
'22.1.21 9:59 AM (221.138.xxx.122)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 하면
걸레에 그런 게 잘 안붙는데..2. 에고
'22.1.21 10:01 AM (218.101.xxx.154)화장실 바닥에 쭈구리고 앉아 대야놓고 빨죠..ㅠㅠ
뒷베란다에 보조주방 있는집으로 이사하는게 꿈이에요3. ..
'22.1.21 10:01 AM (39.125.xxx.117)걸레를 세면대에서 빠는건 좀....;;;;;; 걸레전용 대야에서 빨고 욕실바닥 배수구로 버린뒤에 배수구에 머리카락, 이물질들 싹 모아 버려요.
4. 청소기먼저
'22.1.21 10:02 AM (118.222.xxx.147)저도 윗분처럼 청소기 먼저 돌리고 걸레는 화장실 바닥에서 대야에 따로 세제 풀어서 손빨래해요. 힘들어서 자주는 못하지만
5. ㅇㅇ
'22.1.21 10:02 AM (211.209.xxx.126)세탁기놓는곳에 거름망있는 수도시설 돼 있지 않나요?
거기서 씻은다음 무조건 삶아요 걸레나 행주는 안삶으면 세균 번식 말도 못합니다6. 음
'22.1.21 10:02 AM (175.118.xxx.62)지금은 손걸레질 안하지만..
예전엔 욕조나 샤워부스에서 1차 털고 거기서 빨았어요...
젤 좋았던건 세탁기옆에 보조 세탁하는 씽크대 있던 집이였는데..
보조 씽크에 걸레 빨기 좋게 빨래판까지 안에 장착되어 있었어요 ㅎ7. ..
'22.1.21 10:03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화장실바닥에서 빨고
저는 먼지묻은거 떼어내려고 비누 묻힌다음 수세미로 몇번 밀고 빨아요^^8. ㅇㅇㅇ
'22.1.21 10:03 AM (168.70.xxx.146)청소기로 먼저 청소한다음 물걸레청소기 돌리면, 머리카락 같은거 안묻어요 바닥이 깨끗해서
전 걸레들 그냥 세탁기에 돌려요.
옷 더러운것도 세탁기에 넣고 빨잖아요.9. ㅡㅡ
'22.1.21 10:06 AM (121.139.xxx.90) - 삭제된댓글윗분 청소기 안돌리고 걸레질 하는사람이 어딨다고요.ㅡㅡ;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해도 당연히 붙어요.
그리고 옷이 아무리더러운들 바닥훑은 걸레만큼 더럽나요 ㅜㅜ10. ..
'22.1.21 10:07 AM (49.195.xxx.150)청소기 매일 돌리고 걸레질도 매일 하는 집은
걸레가 별로 안 더러워져요. 그래서 세탁기에 돌려도 될 정도에요.11. ㅡㅡ
'22.1.21 10:10 AM (121.139.xxx.90) - 삭제된댓글윗분 청소기 안돌리고 걸레질 하는사람이 얼마나 많다고요.ㅡㅡ;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해도 당연히 붙어요.
그리고 옷이 아무리더러운들 바닥훑은 걸레만큼 더럽나요 ㅜㅜ
글고 원글님께 팁드리면 수건처럼 돌기가많은 섬유는 먼지가 더 잘달라붙어 걸레빨기 더 힘들어요 안쓰는수건으로 걸레만드는게 만만하니 많이쓰지만 짜기도힘들고 먼지 많이붙는게 수건.. 광목같은 요철없는 원단이 짱이예요12. ..
'22.1.21 10:11 A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모든 사람이 매일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할거란 생각은 뭔가요? 다 그러고살지 않습니다
13. ...
'22.1.21 10:11 AM (1.235.xxx.154)작은집 넓은집 다 살아봤는데
뒷베란다에 세탁기옆 따로 수도 하수처리돼 있는곳이 좋았어요
옛날아파트지만 그렇게 수도가 따로있어서 쪼그려앉아 걸레빨고 애벌세탁해서 세탁기돌리고
넓어도 그런 시설이 없으면
욕실에서 다 해야해요
지저분해지죠
대야도 빨리비누도 놔둬야하고14. ..
'22.1.21 10:12 AM (223.62.xxx.16)화장실바닥에서 빨고
저는 먼지묻은거 떼어내려고 비누 묻힌다음 솔로 몇번 밀고 빨아요^^15. 음
'22.1.21 10:13 AM (218.101.xxx.154)청소 자주하면 걸레 그리 더럽지 않아요
밖에나가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운동하고 공원벤치에 엉덩이 붙이고 그런옷이 더 더러울수도 있어요16. 털어내고빠셔야죠
'22.1.21 10:16 AM (121.190.xxx.146)쓰봉이나 쓰레기통안에 탈탈 털고, 욕실에서 빨아요. 실리콘으로 된 세척솔하나 사셔서 문질러보세요. 힘도 덜들고 때도 잘 지더라구요.
17. ,,,,,
'22.1.21 10:16 AM (115.22.xxx.148)다이소 같은데 파는 고무 빨래판에 대고 비누칠해 전체적으로 문질러대면 머리카락이나 먼지등이 뭉쳐져요 그걸 떼서 버리고 트윈세탁기 밑에 작은세탁기에 넣어 돌립니다..
18. 저같은경우
'22.1.21 10:16 AM (121.125.xxx.92)걸레질하면 10장도의 수건을걸레로쓰는데요
방거실주방배란다 다용도실에 다한장식 던져놓고
닦은다음 세탁기삶기기능에 삶아서씁니다
단 거름망빼고씁니다
10장정도쓰니 크게더럽지도않거니와
일일이 쪼그리고ㅠㅠ
못빱니다 무릅아파서요19. 배수구라니!!!!!
'22.1.21 10:20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배수구에 버리면 막혀요.
거름망이 왜 있겠어요.
거름망에 걸린거 쓰레기통에 버리면 됩니다.
배수구에 흘려보내면 안돼요.20. ㅇㅇ
'22.1.21 10:25 AM (116.37.xxx.146)살림 선배님들 경험에서 우러나온 귀중한 팁 모두 감사드립니다. 청소의 길은 멀고 머네요.. 여러가지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구요
21. 오노
'22.1.21 10:27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세면대에서 빨다간 무너져요.
22. 수건말고
'22.1.21 10:29 AM (113.199.xxx.140)극세사 걸레를 쓰세요
세탁이 훨씬 쉬워요23. ㅇㅇ
'22.1.21 10:30 AM (116.37.xxx.146)걸레용 빨래판, 솔, 거름망, 비누가 있으면 될 거 같어요
24. 그냥
'22.1.21 10:41 A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욕조에는 머리카락 거름망 있잖아요
그러니까 욕조에서 물틀어서 슬슬
큰먼지나 머리카락만 헹궈 털어서 꽉 짜서
널어두세요
그렇게 일주일정도 하면 걸레가 꽤 모이잖아요
그럼 삶는코스로 돌려 세탁하세요
그렇게하면 걸레질이 일이 아니예요
다이소가면 일반걸레 끼워쓰는 밀대5천원예요
그거에 넣어서 밀고
먼지만 헹궈널고
모아 세탁하고
평생 할일이니까 힘들지 않게
내손목 내손피부는 소중해요^^25. …
'22.1.21 11:24 AM (39.7.xxx.10)청소기를 먼저 돌려야죠
26. 귀찮
'22.1.21 11:55 AM (1.127.xxx.103)청소기 돌리고 새 목욕수건이나 한번 쓴 큰 수건에 식초 듬뿍 적셔서 두 발로 밀고 다니다 세탁기 넣고 있어요
걸레 따로 없구요
더러운 것은 종이타월 이용.27. 모모
'22.1.21 1:19 PM (110.9.xxx.75)먼저 화장실바닥에 걸레를놓그ㅡ
샤워기를 세게 트세요
오른손에 샤워기들고
왼손으로 대걸레를
이리저리 헤치면서
쎈 물줄기로 떠내려보내세요
그렇게 이물질 제거됭션
비누로 문질러 세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