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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 된 제 차가 아직 너무좋습니다.

15년 조회수 : 5,157
작성일 : 2022-01-21 01:57:47

제 차가 너무 좋습니다.
물론 관심 가는 차가 없는 건 아닙니다.
외제차 맨날 검샏해요. 돈 더 모으려면 지금 타는 차
더 타야하는데 … 얘가 버텨줄지 모르겠어요.

ㅜㅜ GV80 이런 거 보면 부럽기도 한데 …
지금 차가 너무 사랑스럽고 고맙습니다…
나이 50되는 날에는 새 차 지를 수 있을까요?
지금 타는 차가 좀 더 버텨줬으면 좋겠어요.
IP : 39.7.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 2:04 AM (61.83.xxx.150)

    코로나로 지금 예약해도 7-9달은 걸려요.
    반도체때문에 그렇다고 하니
    저라면 미리 예약하겠네요.

    4년 전에 14년 된 차를 바꾸었는데
    정말 그 때 좋은 차로 잘 바꾸었다고 생각해요.

  • 2. ㅇㅇㅇ
    '22.1.21 2:08 AM (183.77.xxx.193)

    전 운전하는 걸 너무너무 싫어해서,,,어쩔 수 없이 하는데,,,
    차에 별 관심도 없고 ,,,,,,
    원글님은 진짜 차를 좋아하네요 ,,15년이나 타다니,,
    차를 좋아하는게 느껴집니다
    운전을 너무 싫어함,,,,,세차도 한적 없음,,남편이 알아서,,ㅎㅎ

  • 3. 다음달이면
    '22.1.21 2:19 AM (112.154.xxx.91)

    출고한지 만 5년이라 보증기한이 끝나요. 그전에 여기저기 탈난데 없나 살펴보고 돌봐주려고요. 2천만원도 안되는 국산차지만 정말 이쁘고 고마워요.

    이 녀석 덕분에 큰일을 아주 수월하게 치렀어요. 적당히 작고 적당히 크고 적당히 잘달려요. 고속도로 달려서 보닛이 닳아오를땐 짠해요.

    당일치기로 천킬로 이상 달린 날이 몇번 있는데 얼마나 고마운지..

    그나저나 낼은 세차 좀 해줘야겠어요.

  • 4. 14년만에
    '22.1.21 2:24 AM (218.147.xxx.48)

    Gv70으로 바꾸었습니다
    일년에 5천미만으로 하지만
    운전할때마다 마음에들어요
    저희도 차는 멀쩡했지만 언제 고장날지 몰라서
    구입했어요

  • 5. 음...
    '22.1.21 2:55 AM (188.149.xxx.254)

    왜 꼭 외제를 타아하는지?
    국산차도 요즘 신형은 차가 그냥 굴러가는게 아니더군요.
    완전히 얘가 다 운전해줘요.
    돈 더 모아서 쉰 되면 국찬차 중형으로 바꾸고 나머지 돈으로 적금 부어서 늘그막에 알토란같이 까먹겠음.
    아직 젊어서 그렇죠..쉰 넘자마자 종합병원 단골 될거에요.
    총알 장전 만땅 채워놓아야해요...돈걱정없이 병원 문지방 들락이려면 외제차고 뭐고 현금 확보 해놓아야 합니다.

  • 6.
    '22.1.21 3:07 AM (125.186.xxx.140)

    ㅋ저도16년된 소나타 아직 타요.
    사고 한번 없었고 너무 고마운데 여기저기 아프네요 ㅜㅜ
    돈없어서 못바꿔요

  • 7. ㅇㅇ
    '22.1.21 3:17 AM (1.235.xxx.94)

    저는 결혼선물로 받은 BMW 17년이나 타고 바꿨어요. 차랑 헤어지는 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 8. ..
    '22.1.21 3:22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10년된 국산차 없으면 큰일나요
    잘버텨주길

  • 9. ㅇㅇㅇ
    '22.1.21 4:09 AM (120.142.xxx.19)

    제차는 2006년에 뽑은 일본차인데 아직 잔고장없이 잘 타고 있어요. 이 회사가 울나라에서 사업 종료해서 앞으로 AS 어찌해얄지.. 작년에 GV60 신청했는데 언제 나올지 모르겠어요. 새차나오면 울애들이 이 차 달라고 하네요.

  • 10. ...
    '22.1.21 4:11 AM (108.50.xxx.92)

    19년된 내차... 물론 차하나 좀 젊은애(의인화)7년 이렇게 두대 있어요. suv인데 힘도 좋고 물론 외제차긴한데
    어쩌겠나요? 서지도 않고 잘가는데... 좀더 타려고 합니다.

  • 11. ..
    '22.1.21 5:14 AM (109.146.xxx.0) - 삭제된댓글

    전 운전 생각하면 두려움이 앞서는데 언제쯤되면 좀 좋아질라나요

  • 12. 저도 제차
    '22.1.21 6:3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너무 고맙고 좋아서
    보내는 날 스팀세차하고 불스 넣어주고 시집가서 잘살라고 휘발류 만땅채워서 보냈는데
    오랜시간 함께한 차는 애완견같고 생명없지만 생명있는거 같고. 가끔 말거는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

  • 13. 제차18년
    '22.1.21 6:42 AM (119.69.xxx.27)

    18년 된 소렌토
    코로나 시국이라 운전 그닥 안해서
    안 바꾸고 있어요
    16만 키로 탔어요
    20년 타볼까 생각중 입니다^^

  • 14. 작년에
    '22.1.21 7:23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17년된 제 차 폐차 시키고 새 차 샀어요.
    그 전 차도 거의 그정도 탔는데 차들이 10년 넘어가면 그냥 저랑 한 몸이 되는 느낌이에요. 죽이 맞아서 척척 굴러 가는듯한.
    앞의 두 차들 보낼때 사진도 같이 찍고 어루 만지고 마음 아파하며 보냈어요. 지금 차도 폐차할때 까지 쓸 예정이고요.

  • 15. 10년된 suv
    '22.1.21 7:50 AM (122.37.xxx.36)

    너무 오래타는건가 싶어 불안했는데 ......
    저도 제차가 너무 편해요.
    관리 잘하면서 앞으로 5년정도 더 대리고 있어야 겠네요.

  • 16. 에휴
    '22.1.21 7:53 AM (182.221.xxx.29)

    결혼후 산 18년간 탄 폐차시키고 얼마나 울었는지
    어느순간 차가 사람같이 보이더라구요
    사고한번없이 기쁠때나 슬플때나 아이들과같이 흐른 세월이 생각나 넘슬펐어요
    아직새차 못사고있어요
    제가 오래된 물건에 애착이 심해요

  • 17.
    '22.1.21 8:17 AM (204.76.xxx.110)

    그러고보니 자동차도 정이 드는것 같아요.
    저도 12년 됐는데 고장만 안나면 계속 타고싶어요.

  • 18. 2002년식
    '22.1.21 9:11 AM (59.8.xxx.85) - 삭제된댓글

    스펙트라 아직 쌩쌩해요.
    10년만 더 타고 싶어요.

  • 19. ..
    '22.1.21 9:23 AM (1.235.xxx.154)

    너무 오래된 차 타는것도 위험한거 같아요
    아는 분이 20년만에 차를 샀어요
    물론 새 차 살 이유가 없고 집근처에서만 타는 차라서 일찍 바꾸지 않았겠지만 어쩌다 차를 얻어타면 불안했어요

  • 20. 사고
    '22.1.21 10:05 AM (222.120.xxx.44)

    없고, 잔고장 없으면 오래타게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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