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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재테크하세요?

.. 조회수 : 4,705
작성일 : 2022-01-20 22:28:44
저만 안하나봐요
부동산.주식. 코인 암것도 안해요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전 공부 엄두가 안나서 시작을 못했고 그래서 늦은 케이스.(예나 지금이나 참 똑같은 나란 사람 )
안하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지 우리끼리 한번 이야기 나눠봐요
IP : 223.39.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1.20 10:39 PM (182.219.xxx.145)

    착실히 저축하며 청약도 들고 분양받아 집장만도 했는데
    투자는 여윳돈으로 하는 거란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어서
    여윳돈이 넉넉치 않았기에 생각도 안하고 있었죠
    투자로 큰수익 내려고 기쓰지 않아도
    아끼며 알뜰살뜰 살아도 크게 불만이나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해서요
    크게 욕심이 없기도 하고 머리 써서 돈을 굴리는 것에 두려움이 있달까 모험은 극혐하고 안전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하기에
    내가 잘 모르고 자신없는 분야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편이어서요

  • 2. ..
    '22.1.20 10:53 PM (223.62.xxx.129)

    이제 집 대출 다 갚았는데 일단은 저축하려구요. 공부하는것도 싫고 거기에 신경쓰는 것도 싫어서요.

  • 3. ..
    '22.1.20 10:53 PM (223.39.xxx.227)

    182님 저도 사실 모험하기 싫은 성향도 한몫 했답니다
    그저 오천만원씩 묶어서 금리가 그나마 높은곳에 넣어버리는 식으로 소소하게 재산 굴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요즘 문득 나 이대로 괜찮을까? 란 생각이 슬금슬금 드네요
    너무 현시대 경제와 동떨어진 우리 엄마 시대식 돈관리로 살아가니..
    주식 이런것 안해도 공부는 해아하겠지요

  • 4. 50
    '22.1.20 11:02 PM (223.38.xxx.42)

    80먹은 우리엄마도 내 나이에 주식하고 부동산사고 했는데요;;

  • 5. 안 하고
    '22.1.20 11:0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잘 모르는 타입은

    안하는게 재테크에요

  • 6. 살만
    '22.1.20 11:05 PM (211.248.xxx.147)

    살만하셔서 안하는거 아닐까요? 전 ㅠㅠ 월급만 저축으로는 택도 없어서 우량주로 그냥 꾸준히 사모아요. 부동산은 정리했고 집한칸과 예금얼마빼고는 주식이고 비트코인은 안했는데 쫌 후회되요.

  • 7. ...
    '22.1.20 11:12 PM (222.236.xxx.104)

    부동산은 그래도집은 있을거 아니예요 .????

  • 8. ㄴㄴ
    '22.1.20 11:20 PM (219.248.xxx.211)

    전 애 대학교 들어가고 시작했어요..그 전엔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근데 너무 후회되요. 일찍 공부하지 않은걸..일찍 행동하지 않은걸..
    오늘이라도 시작하세요.정보는 널려있어요. 물론 그 중에 올바른 걸 선택하셔야 하구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냥 있다는 것은 후퇴하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혹여 여유가 있더라도 너무 많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열심히 책도 보고 지도도 보고 임장도 다니고 돈도 투자하고 그래야 살 수 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부동산이 제일 쉬운거 같아요. 물론 투자금이 크죠.
    손 쉬운건 주식인데 공부가 많이 필요해요.비트코인은 안해요.

  • 9. ㅡ.ㅡ
    '22.1.21 12:06 AM (1.252.xxx.104)

    주위에서 삼전삼전 난리라 제가 잘모르면 하는게 아니라고했는데도 말안듣는사람은 그저.. 91층에 들어가서 아직도 물려있는상태죠.

    카카오도 나락으로 ㅜㅜ 잘모르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은거같아요.
    부동산 주식 코인 공부 엄청하고 해도 잘안되는게 재테크인듯해요.

  • 10. 안해요
    '22.1.21 7:57 AM (121.176.xxx.164)

    기본적으로 게을러서요 ㅎ
    결혼했을 때부터 저금만..집 사고 대출 받고 갚고 다시 저금중.
    맞벌이지만 제가 프리랜서라서 큰 돈은 못 벌고 학원비 정도.
    애들 중고등되니 여윳돈은 더 없고 겨우 지방에 1주택.
    좀 더 비싼 아파트로 못 옮긴 게 후회는 되죠.
    남편도 얻은 건 없지만 또 잃은 건 없지 않냐고..
    대신 남편과 저는 재테크 빼곤 아주 성실한 타입입니다. ㅎㅎ

  • 11. ...
    '22.1.21 8:04 AM (116.37.xxx.92)

    자본주의 시대에서 아무것도 안하면 바로 벼락거지입니다.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만 있다고 안심하면 안돼요..
    저 40대 이제 막 됐는데 8년전부터 재테크 했어요.
    여기서 그렇게 욕하는 부동산으로 돈 벌어 그걸로
    이제는 미국 주식해요.
    지금도 동년배 대비 많은 자산이지만 10년후에 얼마가 되어있을지는 가늠이 안되네요(목표금액은 있고요 ㅎ )
    어느 순간부터는 월급은 생활비 대출이자로 다 쓰는거고
    사놓은 자산이 두배 세배 올라서 부자가 되는겁니다.
    근데 내가 40대고 50대인데 아직도 월급 아껴
    저축을 하려니 답이 안나오죠. 애들이 커갈수록 생활비가 느는데
    어떻게 저축을 하고 재테크를 해요. ㅡㅡ)
    늘상 얘기하지만 전업주부가 재테크 안하면 그 집의 미래는
    뻔합니다. 남편 외벌이하다 나이들어 힘에 부치고 직장에서 승진밀려 퇴직압박 받는데 애들은 이제 대학가고 와이프는 경각심없이 전업하다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마트 알바 몸쓰는 일에 내몰리고요.

  • 12. 전혀안해요
    '22.1.21 8:28 AM (122.254.xxx.97)

    이유는 잘모르기도하고
    주식하다 손해본 친인척들이 제주위에 좀있어요
    전재산 날린분도 있고ᆢ옆에서 그과정을 다 알고있어서
    그냥 안하는게 버는것 같아요 나같은 사람은
    어째튼 안해요ㆍ뭘알아야 하죠 ㅜ

  • 13.
    '22.1.21 9:12 AM (59.3.xxx.37)

    주식에 올인 합니다 10년전 오십종목 가지고 있다 손해 보고 판 주식들이 몇십배씩 간거 보고 이제 흔들리지도않습니다 워렌버핏마인드로 뚜벅투벅 가고 있어요 부동산은 임대업하다 너무 스트레스로 접었어요 주식이 더 싑더라구요 부동산은 모든 돈을 올인해야 하는데 주식은 재무재표도 있어서 투명하고 저평가가 눈으로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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