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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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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싹 다 버려버리고 다시 사는거 어떨까요?

... 조회수 : 7,312
작성일 : 2022-01-20 22:24:42
젊을때 샀던 옷들 못버리고 아직 가지고 있어요
코로나이후로는 외출할 일도 거의 없어서 옷 안샀어요

예전에 입던 옷들에 미련갖고 입지도 않으면서 다 끌어안고있느니 과감하게 다 버려버리고 계절별로 5벌정도씩만 다시 사는거 어떨까요? 옷장 정리가 제일 어렵네요ㅠ
IP : 39.7.xxx.2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0 10:26 PM (106.102.xxx.237) - 삭제된댓글

    할수만 있다면 너무 좋죠. 계절별로 진짜로 입는 옷만 가지고 살고 싶은데 새로운 옷은 계속 추가되는데 안 입는 옷 싹 버리기가 어렵네요. 오늘도 겨우 스키니 대여섯벌만 버렸어요.

  • 2.
    '22.1.20 10:26 PM (223.38.xxx.230)

    일단은 사는건 카드만 있음 한밤중에도 가능하니
    우선 버리는데 집중하세요
    버리고나면 의외로 새거 욕심 안나요

  • 3. ㄴㄴ
    '22.1.20 10:28 PM (172.105.xxx.234)

    윗님 생각 좋네요
    우선 버리기

    저도 옷장만 보면 숨이 턱턱 막혀요ㅠ

  • 4. dk
    '22.1.20 10:29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너무 아까워요
    그냥 다 꺼내놓고 정말 입을것만 걸어보세요
    다 새로사는건 낭비 아닐까요?
    우선 입는것만 걸고 나서 버리고 그리고 나서 부족한것만 조금만 사도 좋아질거예요

  • 5. ..
    '22.1.20 10:30 PM (123.213.xxx.157)

    전 손 안가는 멀쩡한 옷들 지역맘카페에서 나눔했어요 ..

  • 6. ..
    '22.1.20 10:39 PM (14.35.xxx.21)

    지구가 아프죠

  • 7. lllll
    '22.1.20 10:50 PM (121.174.xxx.114)

    에휴 마음은 그렇게 먹다가
    막상 옷 사려고 보면
    가격이 후들거려서
    그런 마음 몇 번 접었습니다

  • 8. ...
    '22.1.20 10:58 PM (118.221.xxx.168) - 삭제된댓글

    버리는데 죄의식이 없으시군요
    내한몸 머물다 가는데 지구에 너무 많은 쓰레기를 남기는건 아니신지요..
    후손이 고생합니다.

  • 9. 괜찮아
    '22.1.20 10:59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집에서입어요
    10년된옷도있는데 입고다니구요
    버리기도아깝구요
    면으로된건 떨어진지면
    걸레로도사용합니다
    옷 신발 잘안사요

  • 10. 00
    '22.1.20 11:05 PM (14.45.xxx.213)

    저 20년 전 옷들도 그득 쌓아두면서 수납 모자라 이 방 저 방 붙박이장 짜넣고 이게 뭔 짓인가 싶어 올 여름에 옷 정리 한다고 드레스룸 바닥에 죄다 꺼내뒀거든요. 6개월 가량을 땅바닥에 쌓아놓고 살다보니 이 옷들이 하나도 안아쉬워지는거예요. 그래서 바로 오늘 정리해서 나눠놨어요. 입을 옷과 안입을 옷. 입을 옷은 1/3.

    그렇게 나눠서 입을옷은 손질해서 장에 다시 걸어두고
    안입을 옷은 버릴지 누굴 줄 지 결정하려구요.

  • 11. ...
    '22.1.20 11:0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한때 미니멀 광풍에 싹 버리려다 남겨놨는데 계속 입으려구요
    어차피 중요한 자리에 갈때 입는 옷들은 유행 상관없는 깔끔 단정한 디자인이고 유행 지난거면 좀 어떤가요?
    모임도 별로 없는 요즘이니 신경안쓰이고 괜찮더군요
    코로나 끝나면 그때 유행하는 옷 사는게 더 현명할듯하고
    지구를 위해서 옷도 물건도 함부로 버리지 않으려합니다

  • 12.
    '22.1.20 11:25 PM (58.237.xxx.193)

    ..' .

  • 13. ...
    '22.1.21 12:58 AM (115.21.xxx.48)

    괜찮은것 같아요
    새로운 마음으로 생각하면요

  • 14. 찬성
    '22.1.21 1:10 AM (202.166.xxx.154)

    안 입는 옷 버리세요.

  • 15. ..
    '22.1.21 2:18 AM (118.221.xxx.168) - 삭제된댓글

    어느 후진국에 버린옷이 산을 이뤄 몇백년이 지나도 썩지않을 쓰레기로 몸살이랍니다.
    패스패션이 문제를 야기합니다.
    폐비닐과 같아요
    미니멀이라는 트렌드로 모두 버리고 새로 채우기를 반복하는 주부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각성해야합니다.

  • 16. ..
    '22.1.21 2:20 AM (118.221.xxx.168) - 삭제된댓글

    패스트패션

  • 17. ..
    '22.1.21 3:05 AM (209.52.xxx.4)

    환경생각하면 미안하지만
    지갑사정 괜찮고
    나만 생각한다면 좋은 아이디어.

  • 18. 다 버림
    '22.1.21 3:43 AM (188.149.xxx.254)

    진짜 내 손 자주가는 옷은 몇 개 안됩디다.
    다 쌓아두는거.
    나도 정리해야지...

  • 19. ...
    '22.1.21 6:16 AM (61.255.xxx.98)

    마음은 그렇게 먹다가
    막상 옷 사려고 보면
    가격이 후들거려서
    그런 마음 몇 번 접었습니다 222

  • 20. 흐음
    '22.1.21 9:55 AM (220.116.xxx.45)

    안 입는 옷을 버리는 것은 찬성. 지난 2년동안 한번도 안입은 옷은 앞으로 평생 안입어요.

    잘 입고 있는 옷은 두고 잘 입으세요. 옷도 버리면 쓰레기라서 지구가 진짜 아파요.

    비운 옷장은 굳이 채우지 마세요.
    잘 입는 옷 몇가지, 맘에 꼭 드는 걸로만 채워놓으면, 훨씬 만족스럽고 옷입기도 수월합니다.

    아 버려야 할 옷도 집에서 입어야지…도 하지마세요. 결국 안입어요. 집에서 입는 옷도 마음에 드는 걸로, 본인 빨래 스타일 따라 몇개 구비해 놓으면 훨씬 효율적이고, 만족감도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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