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살둘째 웃긴 이야기ㅋㅋㅋㅋ(소소함 주의!)
하루에 일곱번은 삐지는거같아요. 삐지는 이유는 수십가지 이유구요.
그래도 초등학교들어가서 아~~주 많이 나아졌죠ㅋㅋ
그런데 오늘은 언니(5학년)랑 얘기하다가
앞으론 안삐지겠다고 약속했어요.
삐지면 언니한테 벌금 100원씩 내기로 했어요!
그런데 잠시후 둘째가 저한테 지갑을 들고와서
천원짜리를 100원 10개로 바꿔달래요
왜그러냐했더니
혹시 삐지고싶을때 돈내고 삐질거라고...;;;;
헉~~~~~~
안삐질생각을 해야지 돈내고 맘편하게 맘껏 삐질생각을..ㅠㅜㅠ
첫째랑 제가 너무 웃겨서 빵 터져서
계속 허리잡고 웃었더니 또 기분이 안좋아졌어요
안방문닫고 들어가버리네요
진짜로 삐진거에요
그러더니 뭐라뭐라 소리를 질러요
자세히 들어봤더니
"언니이!! 내 지갑에서 100원 가져가!!"
"언니~~!내지갑에서 100원가져가라구~~"
잘삐져도 약속은 잘지키는 둘째입니다ㅋㅋㅋㅋ
1. ....
'22.1.19 7:54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아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2. 쓸개코
'22.1.19 7:56 PM (175.194.xxx.20)아 귀여워 ㅎㅎㅎㅎㅎ 잘 삐져도 약속은 지키는 꼬마.ㅎㅎ
오늘 귀엽고 재미있는 글들 많아 좋아요.3. 아궁
'22.1.19 7:57 PM (14.54.xxx.163)귀여워 귀여워
이런글 좋아용4. 소나무
'22.1.19 7:57 PM (119.200.xxx.62)ㅎㅎ 귀여워요.
5. ㅎㅎㅎ
'22.1.19 7:57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귀욤귀욤 귀여워요
지나고 보니
이렇게 예쁜시기가 너무
빨리 지난간거 같네요6. ...
'22.1.19 7:57 PM (222.103.xxx.199)둘째들 너무 귀여워
7. 모모
'22.1.19 7:58 PM (110.9.xxx.75)에구 예뻐라^^
넌 삐져도 예쁘다해주세요ㅋ8. peaceful
'22.1.19 7:59 PM (221.138.xxx.122)"언니이!! 내 지갑에서 100원 가져가!!"
"언니~~!내지갑에서 100원가져가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 ㅋㅋ
'22.1.19 7:59 PM (114.207.xxx.109)진짜. 정직한 막내 귀요미
10. ㅎㅎㅎㅎㅎ
'22.1.19 8:00 PM (175.113.xxx.17)계산적(!)인 둘째군요ㅎㅎㅎ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피가 공존하는 공주님이시네요11. ....
'22.1.19 8:01 PM (59.29.xxx.152)순수하고 너무 귀엽 ㅎㅎㅎㅎㅎ
12. 기레기아웃
'22.1.19 8:01 PM (220.71.xxx.46)ㅎㅎㅎ 진짜 귀여워라 넌 삐져도 예쁘다해주세요22
13. ....
'22.1.19 8:01 PM (211.58.xxx.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정말 뿜었어요~~~
아우 넘 귀여워요❤️❤️❤️14. ...
'22.1.19 8:04 PM (220.77.xxx.199)100원 가져가 ㅋㅋㅋㅋ
아구 귀엽네요~~~~~15. ...
'22.1.19 8:07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너무너무 귀여워요!
게다가 본인이 삐진걸 인정하는 저 솔직하고 쿨함~
원글님 그 이쁠때를 많이 즐기세요~~~^^16. 어떻게
'22.1.19 8:07 PM (211.211.xxx.184)이렇게 귀엽게 삐질수가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7. ㅋㅋㅋㅋㅋㅋ
'22.1.19 8:08 PM (223.39.xxx.47)100원 가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ddddad
'22.1.19 8:09 PM (121.155.xxx.24)100원 가져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기네요......
100원은 일단 챙겨봐요.19. 겨울
'22.1.19 8:09 PM (118.219.xxx.224)100원 가져가 ㅋㅋㅋㅋ
---------------2222222
느므느므 귀여워요
정직하고 계산 확실해서
나중에 돈 관리 잘 하겠어요20. ㅡㅡ
'22.1.19 8:13 PM (1.236.xxx.4) - 삭제된댓글이거보고 내성격상 딸없었음 미칠듯 ㅋㅋㅋ
21. 일부러
'22.1.19 8:14 PM (121.175.xxx.142)너무귀여워서 로그인합니다
마음껏 삐지게 용돈주고 싶네요~^^22. ㅋㅋㅋㅋ
'22.1.19 8:17 PM (110.11.xxx.8)아 어떻해.....우리집에 백원짜리 엄청 많은데 전부 보내주고 시프다요.....ㅋㅋㅋㅋㅋ
23. 아웅~
'22.1.19 8:26 PM (180.68.xxx.158)백원짜리 천개 쥐어주고 싶어요.
맘껏 삐져라~ㅋ24. ......
'22.1.19 8:26 PM (211.221.xxx.167)ㅋㅋㅋㅋㅋㅋㅋ
어우 귀여워♡♡♡♡(25. 난몰라
'22.1.19 8:27 PM (112.154.xxx.32)너무 귀여워서 어쩌나요. 저도 허리잡고 웃고 싶네요 ㅎ
26. ..
'22.1.19 8:28 PM (118.235.xxx.240)진짜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7. 초승달님
'22.1.19 8:29 PM (121.141.xxx.41)ㅎㅎㅎㅎㅎ
28. 원글님.
'22.1.19 8:31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저는 원글님 글 둘째줄부터 빵 터졌는데요.
ㅋㅋ
하루 일곱번은 빠진다고 했는데
똑 떨어지는 다섯번, 열번 놔두고
왜 하필 일곱번인지 궁금하네요
원글님도 귀여운듯.29. 원글님.
'22.1.19 8:32 PM (118.235.xxx.248)저는 원글님 글 둘째줄부터 빵 터졌는데요.
ㅋㅋ
둘째딸이 하루 일곱번은 삐진다고 했는데
숫자 똑 떨어지는 다섯번, 열번 놔두고
왜 하필 일곱번인지 궁금하네요
원글님도 귀여운듯.30. 이쁜공주
'22.1.19 8:32 PM (125.142.xxx.68)삐짐도 당당한 그녀 !!
응원한데이~^^31. ^^
'22.1.19 8:38 PM (122.32.xxx.117)아고 이뻐라.. ㅎㅎㅎㅎ
32. 카라멜
'22.1.19 9:01 PM (125.176.xxx.46)삐져도 너무너무 예쁘게 삐지네요 뽀뽀 백만번 해주고 싶어요
33. 이뻐요
'22.1.19 9:07 PM (119.64.xxx.11)맘껏 삐지라고 용돈주고프네요~~^^
34. 이런 글
'22.1.19 9:17 PM (61.105.xxx.31)너무 좋아요.
힐링됩니다.
저도 있는 100원짜리 동전 다 주고 싶네요 ㅎㅎㅎ35. 흠흠
'22.1.19 9:40 PM (125.179.xxx.41)내일이면 잊어버리겠지만
오늘하루는 삐짐타이밍 순간마다
삐질까~ 말까~ 여러번 망설였답니다ㅋㅋㅋ
눈앞에서 100원이 어른어른....$$@@;;;;36. ㅠㅠ
'22.1.19 9:47 PM (122.254.xxx.97)너무 귀엽다ᆢ진짜
100원 가져가래 ㅠㅜ
딸 애기 영상좀 찍어놓으세요ᆢ
진짜 귀엽네요ᆢ ㅋㅋㅋ37. 모모
'22.1.19 10:06 PM (110.9.xxx.75)삐질까 ~말까 ~
망설였대 ㅋ
너무 귀엽다
꼭 안아주세요^^38. ^^
'22.1.19 10:09 PM (223.53.xxx.17)원글님 둘째 따님에게 꼭 전해주세요.82이모들이 너무나 예뻐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