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6년생들
1. 찌찌뽕~~
'22.1.12 3:29 PM (121.128.xxx.15)반갑네요
저에게도 덥수룩한 수염은 귀찮다고 깎지 않고 있으나 그래도 너무 귀여운 2006년생 아들이 있네
요
삼순이하니까 생각도 납니다. 저 입덧으로 너무 힘들고 괴로웠는데 그나만 울렁거리는 배를 붙잡고 삼순이 보면서 버텨내었습니다2. 저는07년생
'22.1.12 3:57 PM (125.182.xxx.65)아들 있어요. 키가 180다되가는데 애기에요.덩치큰 댕댕이 같은데 절대 세퍼드는 아니고요. -그렇게 영리하지 않아요-시골 누렁이 같아요. 5학년쯤 됐을때 귀여움이 사라진다고 느꼈는데 아니에요. 점점 더 귀여워요. 덩치는 커다란데 초딩생 같아요. 세살아래 여동생정도의 아니 그 아래의 정신연령 같아요. ㅎㅎ 요새는 엄마말이 다 맞는 말이어도 왠지 반박하고 싶대요. 가끔 되도 않는 논리로 반박하는데 애가 왜이러나 싶어요. 그래도 예뻐요. 양말도 한번도 빨래통에 안넣고 뭐라 잔소리하면 엄마 사랑한대요. 점점 능글 맞아져요. 울아들 잘생겼다고 맨날 했더니 진짜인 줄 알아요. 얼굴로 먹고 살 수 있을거 같지 않냐네요. 헐 ~이런 부작용이 있을 줄 몰랐어요.
고슴도치 아들이라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안 믿어요. 큰일 났어요.3. 너무예뻐요
'22.1.12 4:02 PM (223.39.xxx.87)얼굴이 아직도 아기얼굴같아요.
손발도 사이즈만 컸지 아기손발이구요.
잠들었을때 보면 낮동안에 잘난척하던 표정 하나없이
순하디순하구요.
생각해보면 저 중3땐 안귀여웠던것 같아요.ㅠㅠ
엄마가 힘들어서 애정을 못주셔서 그랬나.
제 자식이어서 그렇겠지만 아직 애기같고 귀엽네요.
이제 곧 덜귀여워지는 때가 오겠죠?
ㅠㅠㅠ4. 얼굴이
'22.1.12 4:11 PM (124.49.xxx.188)어찌나.개구진지..
5. ㅇㅇㅇㅇ
'22.1.12 5:39 PM (211.179.xxx.229)제 아이 06년생이고 예비고딩이입니다
코스코가서 딸기트라이플 사오란거 똑같네요 ㅋㅋ
가끔 트레이더스에서 오레오 떠먹는 케잌도 주문해요
자기 진지하다 와보래서 방에 갔더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여주며 트레이더스가면 꼭 사오래요 ㅋ
귀엽죠?
근데 공부만시킴 투덜거려요6. 개띠들
'22.1.13 3:32 AM (223.39.xxx.131)바글마 멈치는 개띠들도 있지만 저희집 개띠는 샤이한 치와와 아들이 있네요 ㅎㅎ 키만 좀더 커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