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종류 좋아하니 당연히 고지혈증,당뇨도 경계수치가 나와 엄청 충격받고 그뒤로 매일 조깅하고 식습관 고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남편알면 속상할까봐 혼자 조절하고 있었는데 낮에 손님이랑 점심먹으며 양념게장 맛있더라고 포장해와서 저녁에 주는데 안먹는다는 말도 못하고 밤이라 한조각 맛있게 먹었더니 포장해온 보람이 있다고 뿌듯해 하는데 정말 마음속으로 다시
한번 다짐했어요. 스스로 건강유의해서 이런 남편한테 걱정끼치지 않기로요. 오늘도 8키로 조깅하고와서 이렇게 글을씁니다.아이들 커서 공부하느라 외지에 가있고 진짜 요즘은 남편이 완전 단짝이네요. 여러분들도 올한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