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정말 심하게 죽고싶었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그때 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ㅠㅠ)
82게시판에서 병원가서 오지말라고 할때까지 가고, 주는 약 꼬박꼬박 다 먹으라고.. 해서
집근처 병원가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 병원에 10년가깝게 다녔고 다니면서 힘든세월 보내고 죽고싶은병은 고쳤는데
인생문제들이 안풀려요. 약은 정말 잘 듣고 선생님도 남 같지 않게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정말 편하고.. 단골이 돼서 예약도 안해도 저렴한 가격에 잘 봐주시는데요
이미 맞는 약을 오래 먹어서 약을 안먹어도 생활이 될 정도로 많이 나았는데
삶적인 부분은 선생님과 핀트가 잘 안맞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곳 찾아가서 진료를 보려니... 부담도 돼고 스트레스도 받고
그냥 다니던데 다닐까 생각도 들고요
다른 곳에 간다고 뭐 나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간판보고 들어가는건데 저에게 잘 맞는 도움되는 곳을 제가 찾아내기도 쉽지 않고요.
다니면서 도움 많이 되서 인생문제 풀어나가는데 효과 봤던 병원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