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되신분들...
딸이 물어보길래
.
음.. 본격적으로 늙는구나.
젊음을.되돌릴수 없다.
앞으로 계속 늙을것이다.
50 51과는 느낌이 다른 숫자네요..
1. ㅇㅇ
'22.1.1 12:25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아아..새해가 싫으네요.. 새해가 오고야 말았군요.
2. 쉰둘러리스트
'22.1.1 12:28 AM (182.225.xxx.20)잘꾸려서 좋은 해 만들어보아요
3. 휴
'22.1.1 12:30 AM (61.105.xxx.11)그러게요 52세는 또 다르네요
다들 건강 챙겨서 건강하게
지내요4. ㅋ
'22.1.1 12:32 AM (39.124.xxx.152)전 53인지 54인지
알고싶지도 않아요. 어흑5. 71년생
'22.1.1 12:32 AM (39.7.xxx.69) - 삭제된댓글돼지띠??
6. 71
'22.1.1 12:34 AM (175.116.xxx.23)오늘 나두 그런생각들었는데
어쩌겠니 ㅠㅠ 늙음이 다가오는거같아 무섭네
동갑친구야 우리 힘내자7. 도야지
'22.1.1 12:36 AM (113.131.xxx.169)또 좀 더 늙겠구나 ㅠㅠ
그래도 모두 좋은 거 잘 챙겨 먹고 운동도 해 가며
건강한 한 해를 보내보아요.8. ㅎㅎ
'22.1.1 12:36 AM (14.55.xxx.56)나이가 주는 묵직함을 처음 느끼네요 ㅎ
이제 젊을일은 없는데 건강챙기면서 하고싶은것들 나중으로 미루지말고 소중한 나를 챙겨줍시다
돼지띠들 홧팅!!ㅋ9. ...
'22.1.1 12:36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일 마치고
송구영신 같이 할 음식 들고 귀가하면서
아, 앞으로 살아갈 날 중
오늘이 가장
젊고 예쁘다고 말할 나이가 되었구나..
오늘 이후로는
매일 매일
가장 젊고 예쁜
오늘의 나를
아끼고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나이 마흔에는
예상 수명 80의 딱 절반 살았구나
아직 절반이나 남아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오늘은
나이 80까지 고작 십년 3번 남았다는게
인생 참 짧고 한순간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십년은 화살처럼 빨리 지나갈테고
그 중 첫 십년이 가장 건강하고 활기차겠죠..
나머지 20년은
흐르지 않는 듯 흐르는 조용한 물길처럼
후딱 지나갈테구요..10. 53
'22.1.1 12:41 AM (118.219.xxx.22)50 51 52까지는 비슷한 느낌이였는데 53되니 느낌이 다르네요 ㅠㅠ
11. 나마스떼
'22.1.1 12:41 AM (14.47.xxx.152)아무 생각안하고 나이에 별 감흥 안느낄려 했는데..10년ㅇ3번 남았다는 읫님..그 첫 십년이 빠르게..그러나 건강하게 지나고 나머지 20년..이라니 갑자기 슬퍼요.울컥하네요ㅜㅠ
12. 그러게요
'22.1.1 12:43 AM (124.49.xxx.188)무거운 나이네요..49는 여전히 40언저리였고
50은 본격적인 50대도 아니었고..
51은 어물쩡 정신없이 넘어갔어요.
코로나로 52를 맞이히네요..
느려지고 많이 걸으면 힘들고 하루에 2군데 못다니겠고
자꾸 의자를 찾고..
윗님처럼 저도 10년씩.3번 지나는 생각 자주해요.그럼 80이다.
하고싶은일만 하고산다면 참 좋을텐데..13. ㅡㅡㅡㅡㅡ
'22.1.1 12:45 AM (117.111.xxx.244)만으로 51세
이렇게 위안14. 저 51세
'22.1.1 12:49 AM (210.117.xxx.5)50세 마지막아침 눈뜨니 눈고랑 주름이 하루사이에 확 표가나더라구요. 하루종일 하안검검색중.
15. ..
'22.1.1 12:49 AM (223.38.xxx.198)살아갈 날들 중에서 가장 젊은 나이.
돼지띠들 건강하게 화이팅하자규!!!!16. 얘들아
'22.1.1 12:52 AM (72.42.xxx.171)신해생 71년생 성격좋고 원만한 아이들. 올해는 대박 운수란다! 금전운 진짜 좋다네. 일도 술술 잘 풀린단다. 다만 문서 조심하고 계약 함부로 하지 말고 부부사이 챙기란다.
친구들 모두 화이팅!!17. 건강
'22.1.1 1:00 AM (61.100.xxx.109)71년 돼지띠들
건강하세요
다른분들도 모두들 건강하세요
꿀꿀~~18. ..
'22.1.1 1:19 AM (175.209.xxx.163)선배님들! 100세 세상 아직 중반이십니다! 살아온것만큼 사셔야되니 하루하루 재미있게 활기차게 지내시기를요!
19. 땡큐
'22.1.1 1:25 AM (211.211.xxx.9)52세 돼지들!!
올 한해 아프지말고 건강하게만 잘 지내보자구요.20. 18살딸아이
'22.1.1 1:42 AM (175.208.xxx.235)둘째인 딸아이가 18살이 됐네요.
이 아이 키우는 동안 너무 이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살았는데.
벌써 18살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18년이 더 흐르면 제 나이가 70살입니다. 켁!!!!
지나간 18년이 너무 금방으로 제나이 70살도 금방 올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소중한 하루하루 보냅시다!21. 나이
'22.1.1 1:49 AM (106.102.xxx.78) - 삭제된댓글얘기하지 말자고요
22. ..
'22.1.1 2:29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같이 늙어가는 남편있음 괜찮지않나요?
23. wizzy
'22.1.1 3:17 AM (81.153.xxx.53)70년도 끼워주나요??
우리모두 새해 건강하고 복많이 받아요24. 칭구
'22.1.1 7:25 AM (49.169.xxx.26)내내 서울 살다가 얼마전 경기권으로 이사왔는데...아파트는 좋은데 커뮤니티고 뭐고 활성화가 안되니...
친구사귈기회가 없었네요.
근데 82에 돼지많ㅎㅎ
동갑 친구들 반갑습니다.
모두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길요.25. 또한살
'22.1.1 8:01 A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50세 될땐 심난해서 미칠것같고
51세 될땐 아직 50살에 적응못했는데 51살이라고 억울했어요 ㅎㅎㅎㅎ
52세는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네요.
정말 저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사실입니다. ㅎㅎㅎ
71 돼지들아
22년엔 더 건강하고 행복한일만 가득하길 바래~♡26. ..
'22.1.1 8:15 AM (125.178.xxx.220)71 돼지띠 화이팅 !!!
50 넘으면서 나이 자세히 이제 생각 안하고 있어요~27. 요즘은
'22.1.1 8:19 AM (106.101.xxx.165)확실히 젊어요80넘은 할머니 김장 80포기 하시는거 봤고산초넣어서 제가 태어나서 먹은김치중 최고였어요 너무맛있었어요 80넘은 할머니가 담으신김치
28. 반갑!
'22.1.1 9:11 AM (211.212.xxx.169)이따금 이렇게 돼지들 82에서 인사하면 참 반갑..
그렇잖아도 어제 52라는 나이에..
정말로 50대로군
(만으로 어쩌구저쩌구 조차도 애매한..)
생각도 하고…
아직 60대, 70대, 80대도 남았고 우린 또 그 때마다 여기서 이야기나누게 되겠지요?
그때까지 또 잘 살아봅시다.29. 저
'22.1.1 9:46 AM (39.7.xxx.251)51인데 50이나 51이나~
그런데 52는 느낌이 틀릴꺼같아요 ㅠ
아 세월아~~30. 모두
'22.1.1 10:48 AM (1.215.xxx.195)주옥 같은 말씀ㅇ시네요
성격좋고 원만한 우리 71년생
----------- 대박운수 금전운 모두모두 우리에게 ㅎㅎㅎ31. 전왜
'22.1.1 9:53 PM (124.49.xxx.188)원만하지ㅡ않을까요.ㅡ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