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엄마가 있는데요
우리 아이가 어떤 문제집으로 어떤 공부를 하는지 은근히 캐어서 따라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불쾌했거든요
그리고 자꾸 제가 뭔가 실수하면 꼭 끄집어내어서 웃음거리로 만든다는 생각이있었어요
예를 들면 제 지갑에 스티커가 붙어있었는데 제가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걸 들어서 흔들며 애키우는거 보면 완벽한거 같아도 이거보라고 이렇게 인간미가 있다고 한다거나
제 맞춤법이 틀리면 꼭 찾아내서 지적하며 인간미 운운하고
제펀 액정 깨진것도 굳이 제손에서 가로채서 모두에게 보여주는등요
그런데 거기에 더해
오늘 다른 엄마한테 우연히 들었는데
그집 엄마가 그집 아이한테 우리아이와 비교하며 잔소리 한다는걸 알았어요
이거 다 질투 맞죠
굉장히 기분 나쁘네요
단톡방에 엮여있는데 다른분들은 괜찮아서 굳이 나오고 싶진 않아요
그래도 피하는게 상책이겠죠 질투심한사람 맞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와 본인아이를 자꾸 비교하는 엄마
..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22-01-01 00:19:32
IP : 218.233.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1 12:26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그 정도는
웃으면서 대범하게 넘기시면 좋겠어요.
님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인간미 있는 허당처럼 비치게 도와주니
님은 조용히 실속 차리는게 win2. 제가 겪어보니
'22.1.1 12:29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기분 나쁜 거, 끊어야할 인긴관계는 이런거에요
님네 아이가 실수로 틀려서 평소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는데
그 즐거움이 님에게 느껴지다 못해
상대가 입으로 발설하는걸 들었을때
이처럼, 님네 불행이 상대의 행복이 됨을
느낄때에는 끊어버리는게 맞는데..3. ...
'22.1.1 12:38 AM (221.151.xxx.109)나쁜 ㄴ이네요
아이 비교도 그렇지만
원글님에게 하는 행동들...4. 따로
'22.1.1 12:54 AM (39.7.xxx.69) - 삭제된댓글떨어져요. 거리두면 묻겠죠?
입냄새가 느껴진다고 해요. 다보는데서.5. 쩝
'22.1.1 1:15 PM (211.202.xxx.138)웃기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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