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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이혼이 답인가요

고민 조회수 : 7,454
작성일 : 2021-12-31 23:03:31
남편이
제친정부모님이
자식들 재산을 차별..해서 도와주시는것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

그걸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너는 바보다
라고

암튼
그것때문에 숨통이 조이는데

그런얘기 듣는게 힘듭니다

어차피 부모님 죽은후 재산이 뜻대로 안됐을경우

평생 저 얘기를 듣고 살아야할생각하니 괴로워요


그냥
부모님께
남편의 생각 알리고

제가 힘이들어서 이혼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빠도
올해 간성혼수가 3차례 오셨고
곧 내년..그래봫자1시간 남았네요
이될지
내후년이 될지
오래는못사실듯합니다

이혼이 답일까요
IP : 223.33.xxx.2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31 11:07 PM (106.252.xxx.174)

    시가 재산은 많이 받은거에요?

  • 2. ..
    '21.12.31 11:08 PM (183.107.xxx.163)

    부모님 아프신 데 그런 얘기는 하지 마시고 나중에 돌아가신 후 유산 가지고 남편이 어떻게 나오나 보고 판단하세요

  • 3. 자세히
    '21.12.31 11:08 PM (88.65.xxx.62)

    친정이 백억대 부자고
    남편이 처가 재산 노리고 결혼했나요?
    이런 일로 이혼이라니...
    중매결혼인가요?

  • 4. ..
    '21.12.31 11:11 PM (218.157.xxx.61)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 5. 아니
    '21.12.31 11:14 PM (211.243.xxx.238)

    부모님 차별이 더 고통스러운거 아닌가요
    똑같은 자식인데 왜 차별받아야하나요
    옆에서 보기에 답답하죠
    그냥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남편이 불만이 많아서
    숨막혀 죽을지경이라구요

  • 6. ....
    '21.12.31 11:2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암투병하는 시아버지에게 재산 공평히 못받았다고 부들거리고 하소연하다
    남편과 말도 안하고 지내는 여자 알아요
    그래도 이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그남편은 보살이네요

  • 7. ....
    '21.12.31 11:2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암투병하는 시아버지에게 재산 공평히 못받았다고 부들거리고 하소연하다
    남편과 말도 안하고 지내는 여자 알아요
    그래도 이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그남편은 보살이네요
    아니 남편들이 보살인가

  • 8. ....
    '21.12.31 11:3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암투병하는 시아버지에게 재산 공평히 못받았다고 부들거리고 하소연하다
    남편과 말도 안하고 지내는 여자 알아요
    그래도 이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그남편은 보살이네요
    자기 친정이야말로 남자형제들이 재산 홀라당 다 말아먹고 지는 한푼 못받은 주제에
    들으면서 어이없었음

  • 9. ...
    '21.12.31 11:30 PM (221.157.xxx.127)

    시가에서는 뭘 얼마나 받으셨는지

  • 10. 이런 일로
    '21.12.31 11:36 PM (175.213.xxx.133)

    이혼을 생각하시는군요. 많이 힘드시군요. 하지만 어느 배우자나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않을까요?
    남편분이 본인의 생각을 가감없이 원글님께 표현한 것이 아쉽네요. 차라리 친정의 일을 남편이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네요. 위 어느 분 댓글처럼 좀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시기를 권합니다.

  • 11. ....
    '21.12.31 11:37 PM (1.237.xxx.189)

    암투병하는 시부모에게 재산 공평히 못받았다고 부들거리고 하소연하다
    남편과 말도 안하고 지내는 여자 알아요
    그래도 이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그남편은 보살이네요
    자기 친정이야말로 남자형제들이 재산 홀라당 다 말아먹고 지는 한푼 못받은 주제에
    들으면서 어이없었음

  • 12.
    '21.12.31 11:50 PM (218.55.xxx.159)

    딸들은 결혼할 때 혼수만, 아들은 결혼할 때 아파트 사주시고 며느리 차 사주시고.
    제 남편은 아무 관심 없더라구요.
    부모 재산 부모가 알아서 하는거니.
    뭐 남동생이 저보다 훨씬 잘해서 큰 불만 없습니다.

  • 13. 버드나무숲
    '22.1.1 12:00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말할수도 있지요

    당신의 생각을 말하면되잖아요
    난 내가 바보라고 생각하지않는다
    부모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당신이 그렇게 말하는것에
    상처받는다

    이혼을 하고싶으면 남편하고 상의하심되지요

  • 14. ....
    '22.1.1 12:20 AM (221.157.xxx.127)

    남편이 친정아버지 간병이나 하고 바라는건가

  • 15. ...
    '22.1.1 1:29 AM (116.44.xxx.107) - 삭제된댓글

    이혼을 고민하신다기 보다는
    이혼을 빌미로 친정을 압박하려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얼마 살지 못하실 부모님께 그러지 마세요.
    담판은 남편과 지으세요.
    왜들 부모님 재산을 탐하는지.

  • 16. 아니
    '22.1.1 4:31 AM (197.210.xxx.140)

    지 본가 재산이나 잘 챙기면서 간섭할까 하세요
    쪼잔하고 치사한 ㄴ이네요
    이혼 하자고 하세요
    이혼도 못 할 ㄴ 이 꼭 저러니 ….

  • 17. 미적미적
    '22.1.1 8:10 AM (61.252.xxx.4)

    쪼잔하고 치사한 놈 맞네요
    며느리가 시가 재산에 뭐라할꺼없는 것처럼 사위도 비슷할텐데
    본인 혹은 부인의 노력대비 적으면 섭섭하지만 그걸 계속 말하는건
    쪼잔과 등신사이
    이혼은 친정 재산분배와 상관없이 위자료계산해서 쪼잔과 결별할건지를
    고민하는거지 잔소리마감용으로 더 받으면 결혼생활이 퍽이나 행복하겠네요

  • 18. ...
    '22.1.1 8:57 AM (14.1.xxx.173)

    남편이 뭔데 처가재산에 배놔라 감놔라?
    시댁 재산은 어떻게 처리했는데요?
    별...

  • 19. ㄴㄴ
    '22.1.1 9:39 AM (58.235.xxx.25)

    남편이 친정에 잘했나요
    지금 편찮으신데 잘하고 있나요
    잘하는데도 차별하면 서운하죠
    잘하지도 않으면서 재산만 욕심내면
    아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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