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구해요. 좋아하는 남자에게 새해인사 문자.
메세지 안보냈어요.
조언 감사합니아
1. ,,,
'21.12.31 4:04 PM (68.1.xxx.181)그 정도는 보내 보세요. 그 나이에 직장으로 엮인 것은 좀 불편할 것 같으니 가볍게.
2. 아아
'21.12.31 4:08 PM (49.196.xxx.129)하지 마세요~~
같은 회사 직원이라도요, 마음이 있으면 먼저 말걸고 뭔가 다르게 대합니다만.. 시골에 갔다면 심심해 할 수도 있긴 하겠네요
제가 있는 곳에선 직장내 성희롱 건으로 올 해 내내 난리였던 터라..3. 원글
'21.12.31 4:13 PM (222.153.xxx.182)간만에 느끼는 설렘인데. 왠지 혼자 김치국 마시는 거 같긴해요.
첨엔 먼저 페이스북 친추 했길래 우와 나한테 관심있나..했는데
그뒤론 깜깜 무소식이었다가,
매일 만나는 건 아니고 일주일에 한 두번 업무상 만나는데
만나면 엄청 친절해서
이거 그린 라이트인가 아닌가..하고 있어요.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저에게 관심이 있으면
그 쪽에서 먼저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보냈겠죠.
그냥 맘 접고 혼자 라면이나 끓여먹고 와인 한잔 해야겠네요.
댓글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4. 샬랄라
'21.12.31 4:16 PM (211.193.xxx.167)먼저 보내서
손해보는거 없을거 같은데
요즘 우리나라 사람 인기도 많은데5. 샬랄라
'21.12.31 4:17 PM (211.193.xxx.167)먼저 페이스북 친추도 했더라구요.
크리스마스때 뭐하냐고 묻길래
이정도인데 보내보세요6. 원글
'21.12.31 4:21 PM (222.153.xxx.182)한 번 보내볼까요?? 샬랄라님?
담백하게요? 답장 못 받으면 이불킥할거 같아서
그리고 계속 직장에서 만나야되는데.
이게 뭐라고 악7. …
'21.12.31 4:23 PM (211.211.xxx.103)해피뉴이어
딱 거기까지만 보내는 건 이상하지 않죠. 좋아요.8. ...
'21.12.31 4:25 PM (222.153.xxx.182)해피 뉴 이어 (이름) 이렇게까지만 보낼까요.
사실 마음으론 장원급제급 답안지 수준으로 줄줄 쓰고 싶네요.9. …
'21.12.31 4:29 PM (211.211.xxx.103) - 삭제된댓글네. 저도 백인 남자 좋아해 봐서 남일 같지 않네요.
그 남자는 매년 홀리데이에 저런 거 톡으로 보내요.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거겠죠.
관심 있으면 물어라, 뭐 그런 것 같기도 하고.10. 원글
'21.12.31 4:33 PM (222.153.xxx.182) - 삭제된댓글저렇게 애매모호하게 구는 남자 사실 별로인거 아는데
알고지내보니 성품이 너무 좋아서 더 좋아지네요.
섣불리 먼저 제스춰를 취했다가 괜히 이도저도 아닌게 될까봐
좀 많이 조심스럽네요.
하루 마지막 날인데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11. 아아
'21.12.31 4:37 PM (49.196.xxx.231)아무래도 31일 이다 보니 메신져 해보세요.. 달랑 해피 뉴 이어 하지 마시고, 휴가는 잘 보내고 있냐 남은 며칠은 뭐 계획 있나.. 물어보시고.. 심심하다 나오면 영화니 커피 데이트 어때 해보세요
12. ...
'21.12.31 4:39 PM (39.7.xxx.48) - 삭제된댓글속옷은 늘 좋은 걸로 입고 다니세요.
13. 저라면
'21.12.31 4:41 PM (223.131.xxx.220)대놓고 말합니다
야밤에 보냄
I wish i could be with you
아님 말고죠14. 39.7
'21.12.31 4:42 PM (222.153.xxx.182) - 삭제된댓글39.7 님 너무하세요 ㅎㅎ 지금 문자 하나 보내는 것도 덜덜덜 거리는 초짜에게 속옷은 너무 나가신 걸로 아뢰옵니다 ㅋㅋ
15. 음
'21.12.31 4:42 PM (218.155.xxx.188)그 친절이 나에게만인가
모두에게인가를 봐야죠.
원래 매너 좋은 남자들 있잖아요
연락처도 안 물었다니 뭐..페북친추야 업무상이면 다 하는 거고요16. 아아
'21.12.31 4:42 PM (49.196.xxx.231)계획 있다면 그럼 뭐 사무실에서 나중에 보자 안녕. 하시면 될 것 같구요
17. 218.155
'21.12.31 4:44 PM (222.153.xxx.182)원래 모두에게 친절하긴 해요.
그럼 그으냥 업무적으로 저도 해피 뉴이어 보내면 되는데
그게 참 제가 사심이 들어가다 보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아 사심 끊어내자.18. 음..
'21.12.31 4:49 PM (97.118.xxx.17)서양남자가 관심있으면 바로 전화묻거나 한잔하자거나 혹은 저녁먹자고해요.
그런 사적인 만남제안없으면 그 남자가 그닥 관심있는건 아닌데 님이 관심있으면 같이 일끝나고 해피아워나하자고 먼저 제안하세요.19. 서양
'21.12.31 5:12 PM (110.70.xxx.70)남자면 진짜 관심 님에게 1도 없는겁니다.
20. 참
'21.12.31 5:25 PM (119.149.xxx.34)그 설레는 고민 조차 부러워요~
가볍게 새해 인사 쯤 어떤가요?
그전도가 뭐 어떻다구요 ㅎㅎ21. 살루
'21.12.31 5:26 PM (211.209.xxx.144)별루~ 그거 쓸시간에 나를 위해 wish 하겄슈
22. ㅇㅇ
'21.12.31 6:24 PM (223.38.xxx.66)원글님, 다른 사람 말은 둘째치고 샬랄라씨 말은 듣지 마세요.
나이 오십은 넘어서 엄마랑 같이 살면서 직업도 없이 82에 상주하는 백수가
자기 처지도 모르고 요즘 연애나 부부 문제 상담 글에도 나서서 댓글을 다는데… 아 징그러워라 ㅜㅜ
그 말을 왜 들어요.
저도 애국심 넘치고 국뽕 좋아하지만
저 사람은 좀 심해요. 늘 방구석에 앉아서 편향된 기사만 보면서 한국 사람 인기 많지 이러고 있다가 이제 서양인과의 연애에 조언도 하네요. 아우 너무 기가 막히니 할말도 없음.
우리나라 사람 인기 많다고요? 그렇기도 하지만 아니기도 하고요,
뭣보다도 저 남자는 이 원글님에게 안부도 안 물었잖아요. 무슨 우리나라 사람 인기 타령이야 진짜.
하여간 원글님
저런 아저씨 말은 걸러 들으시고
그 남자에겐 연락하지 마세요.
원글님도 그 남자에게 똑같이 하세요. 만나면 환하게 웃고 친절!
헤어지면 연락 뚝!
궁금해서 나한태 연락 오게 만들어야지
내가 궁금해해 봤자예요.
앞으로 무슨 약속 있냐고 물어보면 계획 없다고 하지 마시고
씨익 웃으면서 글쎄~? 재밌게 보낼 생각이야
라고 하세요. 원글님 생각엔 계획이 없다고 해야 나한테 뭐 같이 하자고 하겠지? 였을지 몰라도
아니잖아요. 최소한 그 남자가 부모님이랑 지내다가도
ㅇㅇ은 지금쯤 뭘 그렇게 재밌게 하고 있을까?
하고 궁금해지게 만드는 게 나은 거예요.23. 원글
'21.12.31 6:29 PM (222.153.xxx.182)ㅇㅇ님 긴 댓글 감사합니다.
아직 메세지 안보내길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실수할 뻔 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4. 밎아요
'21.12.31 6:51 PM (223.38.xxx.250)쌸라 저 말 듣지마세요. 외국은 가봤을까 ㅋ
25. ㅋ
'21.12.31 9:10 PM (175.123.xxx.2)남자가 관심 있는데 연락처도 안물어 보는데
님 혼자 장구치고 있네요
애인 있을 거에요
앞다리 걸어보는 거죠26. 또
'21.12.31 9:44 PM (121.183.xxx.85)다른말이 귀에 안들어올거같아요 남자가 관심없음 잘될확률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