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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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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관련질문드립니다

고3맘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21-12-31 14:15:12
저 밑 댓글보고 문의드립니다

댓글중 컴공은 학교상관없이 본인역량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글이 있었는데....

정확히 무슨뜻인지 궁금해서요

태클은 아니고 비슷한 맥락의 조언을 어제 들은지라 궁금해서 여쭙니다



IP : 1.253.xxx.10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컴공
    '21.12.31 2:16 PM (58.143.xxx.27)

    자격증이나 실력이 더 중요하단 말이요.

  • 2.
    '21.12.31 2:16 PM (180.111.xxx.89)

    생각보다 어려워서 실력쌓는게 중요한거 아닐까요.

  • 3. 공부잘해서
    '21.12.31 2:19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상위권 대학 컴공 갔는데
    막상 적성에 안맞고 성적이 안나와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어요.
    아는 애가 영재고 다니는데, 그렇게 수학물리 잘해도 정보는 또 다른 영역이라고 하네요.
    적성에도 맞아야하고, 실력이 꼭 학벌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구요.

  • 4. ㅂ1ㅂ
    '21.12.31 2:20 P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프로그래밍이 어려워요.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
    학벌보다 실력으로 채용을 합니다.

  • 5. 실력..
    '21.12.31 2:20 PM (112.165.xxx.240) - 삭제된댓글

    아들이 좋은 대학 컴공인데
    학교 이름보다 실력이 우선이라고해요

  • 6. 요즘
    '21.12.31 2:24 PM (39.117.xxx.3)

    고등학교는 1학년부터 정보과목도 있어서 적성인지는 어느정도 알 수 있어요.
    실력은 하루아침에 쌓이는게 아니니 차근차근 잘 배우다보면 실력이 쌓입니다.
    중고등때부터 잘하던 친구라고 계속 잘하게 되는건 아니구요. 본인이 계속 노력해야하는거죠.

  • 7. 원글
    '21.12.31 2:25 PM (1.253.xxx.101)

    지나치지 않고 남겨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네요

  • 8. 전공자
    '21.12.31 2:25 PM (106.101.xxx.153)

    제가 연대 컴공 전공했고 외국계 다니는데.
    이 쪽은 공부랑 업무의 간극이 좀 있어요.
    굳이 말하자면 수학보다는 차라리 언어나 논리 영역의 능력이 필요하거든요.
    컴퓨터 로직은 별도의 언어로 개발을 하는데 수학보다는 언어에 가까워요. 의외로 문과 성향 분들이 더 잘 하는 경우도 많아요.

    답은 있지만 과정을 만드는 게 주 업무라 창의력이나 응용력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어요. 연봉은 높은 편이라 일만 잘 맞음 롱런 가능합니다.

  • 9.
    '21.12.31 2:39 PM (121.6.xxx.221)

    힘들게 들어가도요 다 능력있는 개발자가 되는게 아녜요…. 알고리즘을 짜야 하는데 이게 그쪽 머리가 있어야 하거든요. 백날 가르쳐봐야 버그 생겨서 어디서 버그 생겼는지 그거 들여다보는데 하세월인 사람, 똑같은 기능인데 전력소모가 오지게 많은 프로그램 짜는 사람, 똑같은 기능인데 로딩이 무지게 느리게 짜는 사람 이런 개발자들은 환영못받고 도태됩니다. 근데 자신이 제일 잘아아요… 아 나는 안되겠구나 이쪽이 아니구나… 의외로 괴로워 하는 학생들이 많답니다…

  • 10. 윗님
    '21.12.31 2:41 PM (112.154.xxx.39)

    댓글에 동의해요
    수학보다는 언어나 논리영역의 능력이 더 우선시 되고 의외로 문과성향이 더 잘맞아요
    저도 컴공전공자인데 문과성향에게 더 유리한 것 같아요
    학벌보다 능력이 더 중요하고 경력 쌓을수록 우대받긴 하는데 끊임없이 배워야만 낙오되지 않고 새로운걸 계속 공부해야 됩니다 적성 안맞음 오래 못버티고요
    단순코팅작업자는 하청업체에서 저임금 고노동에 시달려요

  • 11.
    '21.12.31 2:54 PM (52.198.xxx.142) - 삭제된댓글

    신입의 경우에는 큰 경력도 없고 처음에 이 사람을 판가름할게 학교죠.
    컴공이라고 해서 뭐 크게 다른 건 없어요.
    학력 좋으면 좋은 회사 들어갈 확률 더 높고, 좋은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요.
    공부 많이 안하던 사람이 대학들어가서 컴공을 전공한다고 해서 해당 공부만 열심히 할 것도 아니고요. 그런 경우 극히 드물어요.

  • 12.
    '21.12.31 2:59 PM (223.38.xxx.183)

    취업할때 시험을 따로 봅니다
    실력이 어떤지
    학점보다도 실력이 좋아야하고요

  • 13. 한 30년전에도
    '21.12.31 3:00 P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한국 ibm에서
    서울대 수학과 출신이 전문대 나온 프로그래밍하는 능력자랑 결혼했다는 말 들었어요
    말 그대로 능력에 따른다는

  • 14. 채식사랑
    '21.12.31 3:02 PM (175.192.xxx.218)

    프로그램쪽 서울대 나와서 실력없으면 그쪽에서 살아 남기 힘들어요 여기는 오직 실력입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실력좋으면 연봉 높아요...

  • 15. 의외로
    '21.12.31 3:04 PM (175.113.xxx.15) - 삭제된댓글

    문과성향이 더 맞는다고 하는 건 SI쪽
    업무를 알아야 설계가 되는 분야


    하드웨어나 데이터베이스 같은 소프트웨어는 또 얘기가 다릅니다

  • 16. 해보면
    '21.12.31 3:37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알아요.
    학벌 순서대로 알고리즘, 프로그밍 잘 짜는게 아니라서.
    몇번 일 해보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는 실력 있는지 없는지 알아서 실력없으면 같이 일 안하려고 하죠.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건 일반적인거고
    실제 알고리즘과 프로그램밍 하는 로직은 소질, 적성 없는 사람은 아무리 봐도 이해를 못해요.

    억지로 억지로 공부해서 만들면 위의 전공자분들 말한 엄청 느리고 오류나는 프로그램, 업데이트 시키기 힘든 요상한 시스템 만들어내요.

  • 17. 근데..
    '21.12.31 4:31 PM (1.237.xxx.191)

    공부해서 짜봐야아는거라서..
    인서울 컴공나온 개발자보다 학원출신 개발자가 프로그래밍 더잘하는 경우 허다하거든요..
    전자가 접니다ㅎ

  • 18. 제 아이가
    '21.12.31 4:48 PM (223.38.xxx.6)

    공부하고 담 쌓은 아이라
    대입에 실패해서 정말 상상도 못한 대학 컴공 전공입니다
    대학 내내 컴퓨터 게임만 하느라 학교 성적도 엉망진창
    졸업 스팩 하나도 없고요 ㅠ
    졸업장 만 간신히 따서 걱정이었고 회사에 제출하는 서류 하나 제대로 없을 지경인데도
    임사시험을 잘봤는지 합격해서 카카오 네이버 중 한 곳 개발자로 입사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기본 머리만 있으면 대학 의미없고 합격 보장인 것 같아요

  • 19. ,,,
    '21.12.31 7:11 PM (175.207.xxx.132)

    컴공....

  • 20. 컴공
    '22.1.1 4:44 PM (223.62.xxx.222)

    와. 컴콩 카카오 네이버 취업 축하드려요. 저희애도 이번에 컴공 입학예정입니다.

  • 21. ㅂ1ㅂ
    '22.1.4 12:27 P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MZ세대들 네카라쿠배 가 최고의 회사입니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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