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하나 갖고 싶은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맘. 명품가방 하나 갖고 싶은건. 허세~~~??
나도 하나 갖고 싶은데
1. ㅋㅋㅋ
'21.12.30 4:08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사라고 하는 분이 대부분 이겠지만
솔직히 허세 맞죠 ㅋㅋㅋㅋ
무인도에 있음 안할거니까….ㅋㅋ
또 자기만족얘기 나오겠지만 남들이 안알아주는것도 모잘라 뭐 그런 거지같은걸 몇백주고 삿어? 안목 후지네 하면
버럭 하잖아요 ㅋㅋ2. 3100??
'21.12.30 4:09 PM (14.32.xxx.215)뭐가 고민이세요
3. ...
'21.12.30 4:09 PM (112.214.xxx.223)월급이 삼천이면 명품백 살만한데요....
4. ..
'21.12.30 4:11 PM (218.157.xxx.61)도박하는 것도 아닌데 하나쯤 가질 수도 있죠.
5. 네
'21.12.30 4:1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그냥 마음이 허해서 그러실거예요
정 보상하고 싶으면 알리같은데서 짭 사세요.
일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엔 조금 더 행복해지실거예요.
힘내세요(싱글맘 20년차 선배)6. 흠
'21.12.30 4:11 PM (114.203.xxx.20)아이 키우고 직장 다니고
열심히 사시는데
가방 맘에 드는 거 하나 사세요
그거 아낀다고 부자되나요
사서 자주 오래 드세요
첫댓의 무인도 예시는 너무 극단적이고요7. 젊어서 고생은
'21.12.30 4:11 PM (175.122.xxx.249)사서도 한다는 옛말이 있죠.
저는 명품 하나 없이 절약하면서 살았는데요.
아이들이 대학 다닐 때 학원비 지원, 배낭여행비 지원. 이런거 해주니
취업할 때도 많이 도움이 되고 부모자식간 관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여유도 좀 있지만 명품 없어도 마음이 여유로워서 좋습니다.
자녀와 좋은 경험을 쌓는데 돈을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8. 그냥
'21.12.30 4:1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사세요. 이왕이면 무리한다는 생각들게.
9. 헐
'21.12.30 4:12 PM (122.40.xxx.147)정신차리세요
들고 갈 곳도 없어요
본인 아파서 돈 못벌면 대책은 있으신가요10. ..
'21.12.30 4:12 PM (211.209.xxx.22) - 삭제된댓글6년동안 안샀으니까 하나 사세요
분수껏 사치도 부리고.. 그래야 힘내어 또 일할 맛 나죠^^11. 네
'21.12.30 4:12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그냥 마음이 허해서 그러실거예요
정 보상하고 싶으면 알리같은데서 짭 사세요.
아님 적당한 선에서 무이자 20개월 할부로 하나 장만하시던지요
근데 아이클수록 돈 많이 들어요. 그러니 부지런히 모아야해요
일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엔 조금 더 행복해지실거예요.
힘내세요(싱글맘 20년차 선배12. …
'21.12.30 4:12 PM (175.223.xxx.216)연봉이 아니고 월급이 3천인데 뭘 고민하세요~
사셔요~~~13. 그런데
'21.12.30 4:13 PM (114.203.xxx.20)월급이 3100이면
뭘 고민하세요
에르메스 사도 되겠어요14. 음
'21.12.30 4:13 PM (117.111.xxx.149)그냥 하나 사세요 다른 거 아끼면 되죠 전 허세라고 생각안해요
15. 와우
'21.12.30 4:13 PM (210.124.xxx.2)제 연봉3천인걸로 봤네요 하하하 슬프다 ㅜ.ㅜ
월급 3천이면 당연히 사셔야하는거 아닙니꽈!!!16. 잉
'21.12.30 4:1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연봉잉 3천이라는건가요? 월급이 3천이라는건가요?
월급이 3천이면 뭘 망설이나요???17. ㅇㅇ
'21.12.30 4:15 PM (125.176.xxx.87)310을 잘못 쓰신 듯..
3100이면 이런 고민 글을 올릴 리가..18. ....
'21.12.30 4:15 PM (222.102.xxx.75)월 3천짜리 연봉자가 이런 고민을.ㅋㅋㅋㅋ
낚시를 하려면 그럴듯하게
명품백 그까짓거 얼마나 된다고 고민을하세요19. 123
'21.12.30 4:15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낚시 글도 적당히 하세요
월급 3000은 의사도 받기 힘들겠네요20. ...
'21.12.30 4:15 PM (220.84.xxx.174)월급이 3천인 분이 이런 고민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21. 누가 에르메스
'21.12.30 4:17 PM (112.167.xxx.92)사래요 한3백짜리로다~~사면되지 한10년 뽕을 뽑으면 달에2만5천원 달마나 이만원돈 못 쓰나요 2만원 없어도 그만인거 맘에 드는거 하나 장만하면 얼마나 기분전환되고 산뜻한데요 누가 에르메스 몇천짜리 사라는 것도 아니고
22. ...
'21.12.30 4:17 PM (211.204.xxx.54) - 삭제된댓글월급이 삼천백원인가요?
연봉이 삼천백만원이라는건가요?
월급이 설마 삼천백만원이면 남편에게 양육비로 80을 받을게아니라 용돈으로 80을 줘도 될 형편이니 고민할것도 없고
혹시라도 연봉이 삼천백만원이면 걍 참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23. 연봉
'21.12.30 4:1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잘못쓴걸 그리 곧이곧대로?
24. ㅇㅇ
'21.12.30 4:19 PM (211.36.xxx.115)사세요 가끔 그런 행복도 있어야 합니다
평소 아끼는 분이시라면 사시라고 하고 싶어요
힘내세요~25. ㅇㅇ
'21.12.30 4:19 PM (222.98.xxx.185)연봉이 3100이라는거 같은데
26. ...
'21.12.30 4:20 PM (1.235.xxx.154)허세맞아요
200 300 800 이렇게 비싸잖아요
한달 월급인데...27. ....
'21.12.30 4:26 PM (121.165.xxx.30)오타같은데...이리 빈정거릴수가.....
28. 흠
'21.12.30 4:27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허세여도 하나 사세요
맨날 사는 것도 아닌데 한번쯤 사고 샆은것도 사고 그래야죠29. 아니
'21.12.30 4:29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이쁨되면 연봉인지 월급인지 댓좀 달아줘야죠
30. ㅎㅎ
'21.12.30 4:3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필요하면사는거죠
전 만날 친구도 연락 오는 사람도 거의 없어
아무 관심도 없다만.
어쩌다 하나 사는거야 살수있죠.31. ㄷㅁㅈ
'21.12.30 4:36 PM (106.250.xxx.206)월급3000이면 고민할까요 연봉이겠죠
32. dd
'21.12.30 4:3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세전 연봉 3100이면 좀 참고
50만원짜리 하나 사세요33. ...
'21.12.30 4:42 PM (118.43.xxx.244)세전3100인데 명품고민요?....
34. 모임을
'21.12.30 4:45 PM (112.154.xxx.91)끊는게....
35. 음
'21.12.30 4:45 PM (211.114.xxx.77)허세든 뭐든 빚내서 사는거 아님 사는거죠 뭐.
36. ㅇㅇㅇ
'21.12.30 4:49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근데 명품 딱 하나 사는걸 경험치라고 하면 사도 되는대ㅔ
그걸로 평생 하나 쓸거란 생각이면 사지 마세요37. 원글.
'21.12.30 4:51 PM (61.82.xxx.224)죄송합니다
갑자기 3,100이 왜 나왔을까요
급여 300입니다.. 상여금도 없어요38. ...
'21.12.30 4:51 PM (211.248.xxx.41)그냥 돈이 쓰고싶을때가 있죠..
마음이 허전해서..
지금 이런 기분이시면
걍 적당한 주식 사서 뭍어두세요
그게 더 나음39. 사세요
'21.12.30 4:52 PM (106.102.xxx.116) - 삭제된댓글인생 뭐 있어요
근데 이상한 건 사지마세요 돈 버리는 거니까40. ㅇ
'21.12.30 4:54 PM (58.239.xxx.7) - 삭제된댓글딱 기본인걸로 하나 사세요.
평소에 들기보다는 격식있는 자리에 갈때 들것으로 하나 사놓으면 병생 들어요.
명품 브랜드이되 유행 안타는 스타일로요.41. 그냥
'21.12.30 5:00 PM (125.128.xxx.85)가방 마땅한게 없다면 지르세요
직장 다니니 매일 들겠네요.
요즘 길거리애 이십초반 애들도 명품백 흔한 세상 됐더군요.
우리 딸 대학입학 할건데 명품브랜드 가방으로 사야 맞나할 정도ㅠ42. ㄹㄹ
'21.12.30 5:02 PM (223.38.xxx.66)허세 네요..
43. ....
'21.12.30 5:06 PM (180.224.xxx.208)세전 300에 상여금도 없으면 허세 맞아요.
44. 에휴
'21.12.30 5:14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허세면 어때요 육년만에 한번이면 그냥 하나 사세요
45. 사세요
'21.12.30 5:20 PM (1.177.xxx.76)아이 키우며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선물 하나 하는게 무슨 허세라고...
46. ㅇㅇㅇ
'21.12.30 5:26 PM (203.251.xxx.119)저는 그냥 막 들고 다니는 가방이 좋아해서
명품가방은 취향이 아님
사주겠다고 하면 돈으로 달라고 함47. ...
'21.12.30 5:26 PM (220.116.xxx.18)사고 싶으면 적금 들어서 사세요
그냥 카드 긁지 말고
적금 만기까지 기다리는 즐거움, 꼭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 하는 시간을 벌어봐요
만기에 목돈 들고 확 질러 보아요
목돈이 되었을 때도 명품백과 바꿀만큼 좋은지 그때도 늦지 않아요48. 그냥
'21.12.30 5:28 PM (1.232.xxx.66)가벼운 에코백이나
그거 어렵게 사도 들고 나갈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 형펀이면 그거 봐도 자괴감이 들듯
저같음 안사고 아이랑 맛있는거 사먹겠어요
그꺔 명품백이 뭐라고
300짜리는 명품백이 아닙니다49. ....
'21.12.30 5:47 PM (1.234.xxx.174)허세건 뭐건 그게 없어서 내마음이 불편하면 사세요.
몇백 더 있다고 인생이 달라지진 않잖아요.50. 눈크게 뜨고
'21.12.30 6:01 PM (14.55.xxx.31) - 삭제된댓글아이랑 살 생각해야죠 노후에 물려 받을 거 확실하지 않으면 지금부터 준비해야하고요 서민들은 즐기는 시기는 없어요 그렇게 아둥바둥 모아서 늙어 전세집 알아보러 다니지 않고 일용할 양식있으려면 평생 그 과정으로 살아야하는 것 같아요
노후에 넉넉하진 못해도 소소한 즐거운 일에 소비할 수있을 줄 알았더니 막상 돈들어갈 일이 천지삐까리. 그래도 폐지 안줍는게 어디냐 삽니다 연봉8~9천으로 퇴직했는데 명품가방 이런거 없어요51. 허세나마나
'21.12.30 6:32 PM (112.167.xxx.92)허세면 어쩌고 아니면 어째요 꼴랑 한두번 사는거 인생 뭐있나요 너무 자신을 스스로가 가난뱅이로 가두지마요 내가 위에 썼잖음 10년 들음 뽕을 뽑고도 남는다고 한3백짜리를 사든 그밑으로 사든간에 한달에 만원 이만원을 날 위해 쓰질 못한데서야
아니 먹는건 먹는거고 가방은 가방이지 먹음 똥으로 가는거 가방은 10년은 가잖음 어디 먼데서 찾을 필요없고 검색창에 평소 갖고 싶은 브랜드를 찾든 여러 다른 디쟌들을 검색해보면 맘에 드는거 하나는 나오니까 맘 먹고 쓱 구입 하나 해요52. ㅇㅇ
'21.12.30 7:03 PM (58.227.xxx.48)요즘 명품백 정말 안하지안나요 에르메스 샤넬 급이면 모를까 애매한 루이비통 구찌이런건 정말 안하는거같은데..
53. 미적미적
'21.12.30 10:33 PM (61.252.xxx.4)뭐가 명품인지 잘 모르겠지만, 뷔똥도 명품인가? 샤넬은 되야 명품인가요?
쓰지도 들지도 못하고 장롱속에서 나올일이 없거나 어울리는 자리도 어울리는 옷도 더 장만해야 만족감이 채워지는 그래서 더 짜증나는 거요
뭔가 보상적인 구매를 하고 싶다면
그런 생각에 사보는것도 뭐 그리 큰일이겠어요
그런 일들도 있는거죠
다만 상아젓가락이 될수도 있는거라
너무 고통스러우면 뭐라도 해야죠
실수나 실패 과정없이 조언대로만 살기도 어려우니까요54. 띠지맘
'22.12.20 3:30 PM (125.176.xxx.225)전 처음 뵙는 분이었는데 그 날 예쁜 가방을 들고 오셨길래 주변 분들한테 아 저 가방 이쁘다 했거든요 그랬더니 주변에서 저거 짝퉁이다 쟤가 무슨 돈이 있냐, 진짜인들 저 형편에 들고 다니는 거 보니 허세가 심하다 등등 전 정말 가방 얘기만 했는데 다들 제 말을 다른 뜻으로 알아들으시더라고요 요즘 커뮤니케이션이 약간 돌려서 말하는 거다보니 참..'아, 내가 말을 잘못 꺼냈구나' 했어요
암튼 제가 명품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그래서 오로지 내 만족으로 사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전 가방하나 사라고 돈을 받았는데 마침 젤 어렵게 사는 친구가 병원비가 급해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보내버렸어요 그랬더니 5년 뒤에 잊지 않고 갚아줘서 이게 웬 공돈이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