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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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카톡씹는 후배 정상인가요?
1. ㅇㅇ
'21.12.30 11:16 AM (116.39.xxx.66) - 삭제된댓글카톡 대화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핵심만 말하면 되지 카톡으로 일상생활 대화 넘 귀찮네요
사람이 싫은데 아니고 연애하는것도 아닌데 뭔 대화를 카톡으로 하는지
전 카톡 대화 싫어해요2. ㅁㅁ
'21.12.30 11:17 AM (175.223.xxx.125) - 삭제된댓글님의 그 반응이면 저쪽에선
날 정리하려드네 싶은 상황인데요?3. ㅎㅎ
'21.12.30 11:17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글을 읽고 댓글을쓰시지
카톡 잘주고받다 갑자기라잖아요.4. 아니요
'21.12.30 11:17 AM (106.242.xxx.5)제가 일방적으로 카톡을 보낸게 아니라 서로 비슷하게 카톡을 주고 받았고, 오히려 그 후배가 더 자주 적극적으로 카톡을 보내다가
제가 약속을 바로 잡지 않자, 그때부터 돌연 카톡을 읽씹하기 시작했어요. 서운한 것이 있으면 말을 해야지, 아니면 서서히 톡 답을 느리게 하다가 씹는 방법을 택하거나....이거 너무 무례하고 이상하게 인연을 손절한 거 아닌가요? 제가 그리 잘못한 것인가요?5. ,,,
'21.12.30 11:18 AM (121.167.xxx.120)후배가 원글님과 거리두기나 손절하기로 마음 먹었나 봐요.
후배가 빈정 상한거 같은데 내버려 두세요.6. ㅎㅎ
'21.12.30 11:19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위 댓글처럼 글쓴님이 미루려는게 손절하려는 의도로 알았을지도.
7. ㅎㅎ
'21.12.30 11:20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위 댓글처럼 글쓴님이 자꾸 미루려는게 자길 손절하려는 의도로 알았을지도.그게 아님 좀 황당한상황이고요.
8. .....
'21.12.30 11:20 AM (121.165.xxx.30)정상이니 아니니 그렇게 말할거까지는 아니고
그냥 원글님이 나를 만나고싶어하지않나부다 그냥 그사람이 그렇게 느껴서
나도 굳이 애쓰지말아야지 하는거 아닐가싶네요
뭐 저런거가지고 정상까지 나올일인가 싶습니다.
쟤가 아니다 싶음 나도 아니구나 하면 될것을.9. 전
'21.12.30 11:22 AM (106.242.xxx.5)후배가 심경의 변화로 인해 어떤 결심을 한 것은 확실해 보이는데요, 황당한 것이 제가 아예 안 만나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내년에 가서 일정잡자는 것이 제3자의 시각에서도 상식적으로 불쾌하고 모욕적인 상황인가요? 혹은 저의 의사(그 후배를 멀리고 싶다거나 그 후배를 싫어하는)를 추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행동이라고 보시나요?
제가 이상한 건지, 아니면 제가 황당한 것이 정상인 건지 정말 궁금하네요10. ------
'21.12.30 11:24 AM (121.133.xxx.174)후배가 원글님과 거리두기나 손절하기로 마음 먹었나 봐요.
후배가 빈정 상한거 같은데 내버려 두세요.
22222222222211. ㅇ
'21.12.30 11:24 AM (116.42.xxx.47)혼자만 바쁜 척? 해서 재수없었나봐요
12. ㅇㅅ
'21.12.30 11:27 A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이래서 뉘앙스가 중요한거네요
내년에 만나자는 글투가 좀 귀찮다는
겔로 느껴젰나봄. 성의가 없고 ㅠ
님이 진심 그럴 맘이 아녰고
계속하고 싶은 후배라면 잘 풀어보세요13. 자기중심적
'21.12.30 11:29 AM (122.32.xxx.116)상대방이 적극적일때는 어느정도 호응을 해줘야죠
1월 뒤쪽으로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니면 설 연휴때
뭐 이런때로 나도 널 만나고 싶으니 바쁘지만 최대한 머리를 짜내본다
이런 느낌을 주셨어야죠14. ㅡㅡㅡ
'21.12.30 11:44 AM (222.109.xxx.38)쓰신 글 외에 아무것도 없다면 후배가 별거아닌걸로 삐진건 맞는거 같아요. 근데 후배입장에선 뭔가 다른게 있을지도 모르니 함 물어보시죠~
15. ㅡㅡ
'21.12.30 11:51 AM (116.37.xxx.94)미리 일정잡는게 그리 힘든일인가 생각할수도 있겠죠
사람에따라16. ....
'21.12.30 12:02 PM (222.236.xxx.104)이래서 뉘앙스가 중요한거네요
내년에 만나자는 글투가 좀 귀찮다는
겔로 느껴젰나봄. 성의가 없고 ㅠ
님이 진심 그럴 맘이 아녰고
계속하고 싶은 후배라면 잘 풀어보세요222217. ...
'21.12.30 12:02 PM (175.223.xxx.215)질문에만 답하자면 네.. 조금요
만나기 싫거나 후순위로 밀렸거나
아무튼 느낌이 쎄하고 그담부턴 저도 만나잔말안해요18. ...
'21.12.30 12:03 PM (106.102.xxx.164)맘에 없는 사람은 무응답 해요.
전후 사정은 모르지만
후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답변 해줘야 한다는건 내 생각 일뿐..
무응답은 그 사람 생각 이고..19. ….
'21.12.30 12:04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아니 미리 잡자고 하는데도 내년에 잡자고 하니 당연 기분나쁘죠
그정도 성의도 안보이는 관계이니 정나미 뚝.
이게 친구였다고 생각해봐요
기분이 나쁜가 안나쁜가.
이 상황에서도 후배 행동이 이상하다고 탓하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배려심 부족하신듯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기분나쁘게 전달된거죠
설사 그런상황이라도
미리 1월 둘째쯤에 정하자 근데 그때 혹시 뭔일 생길수도 있어서 그쯤 다시 컨펌할게20. ㅇㅇ
'21.12.30 12:06 PM (58.227.xxx.48)풀고싶으시면 아무렇지않게 내년에 이때 어떠냐고 먼저 제안해보세요 제안은 맨날 후배가하고 매번 까이니 맘상했나봅니다.
21. ...
'21.12.30 12:16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내년에 보자는거 만날의사 없다는 뜻으로 느껴져요..
내년이라해도 담달이지만 어감은 굉장히 멀게 느껴지니까요.
1월중에 보자 2월초에 보자 이정도는 애길 해줘야하는데...
관계유지하고 싶으면 오해였다고 해명하고 화해하세요.22. ...
'21.12.30 12:20 PM (39.7.xxx.231)내년에 보자는거 만날의사 없다는 뜻으로 느껴져요..
흔히하는 나중에 밥이나 먹자~ 이게 인사지 약속이 아닌것처럼요..
내년이라해도 담달이지만 어감은 굉장히 멀게 느껴지니까요.
1월중에 보자 2월초에 보자 이정도는 애길 해줘야하는데...
관계유지하고 싶으면 오해였다고 해명하고 화해하세요.23. ㅇㄱ
'21.12.30 12:21 PM (221.147.xxx.23)이래서 누구 만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시간잡기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24. 님이 비정상같음
'21.12.30 12:25 PM (223.62.xxx.185)이게 후배를 정상이니 비정상이니 나눌만한 일인가요?
내년에 보자고해서 가분이 상했나?
그게 그렇게까지 기분 나쁜 일일까? 는 생각해도
정상/비정상쪽으로 생각하는 원글님이 특이하시네요.
후배는 이걸로는 비정상아닌거 같고
후배가 톡을 씹었다는 것도 씹힌 톡 내용이
여느 광고톡처럼 커피 사진에 "커피향과 함께하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같은 이런 내용뿐이면 씹은것도 아닐 것 같네요. 감정교류없는 하루 일정같은 보내는 톡에는 굳이 답변할 필요성을 못 느낀듯..25. 충분히
'21.12.30 12:38 PM (125.182.xxx.2)후배가 오해할만한 상황인걸요?
원글님 입장에서만 생각하셨지 상대방은 마음 상했을것같아요.26. 두 분다
'21.12.30 12:41 PM (175.223.xxx.217)예민하고 약간은 피해의식 있는 듯 해 보입니다
27. ...
'21.12.30 12:59 PM (220.84.xxx.174)솔직히 별로 딱히 보고 싶지 않을 때
시간이 안 맞네. 내년에 보자
이렇게 해요28. Likewise
'21.12.30 1:32 PM (61.105.xxx.153) - 삭제된댓글남 얘기 아닌거 같아 올만에 로그인 했어요~~
저도 딱 님 같은 경우 있었는데요.
톡 없던 시절 가끔씩 만나던 오래된 친구였는데요.
뭔가 갑자기 친구가 보고싶어 전화해서 "보고싶다, 언제 시간 돼? "했더니 "두달 이후"에나 가능할것 같다고, 그때 약속잡자고 하더라구요.
섭섭했구요~
다시 제가 먼저 전화 안했구요~
그 친구도 두달 아니라 거의 5개월 정도 지나서 문자 보냈더라구요.
그 이후로 그 친구 안만나요.29. Likewise
'21.12.30 1:36 PM (61.105.xxx.153) - 삭제된댓글남 얘기 아닌거 같아 올만에 로그인 했어요~~
저도 딱 님 같은 경우 있었는데요.
톡 없던 시절 가끔씩 만나던 오래된 친구였는데요.
뭔가 갑자기 친구가 보고싶어 전화해서 "보고싶다, 언제 시간 돼? "했더니 "두달 이후"에나 가능할것 같다고, 그때 약속잡자고 하더라구요.
아, 이 친구는 나를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전~~혀 없구나 싶어 친구에 대한 애정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다시 제가 먼저 전화 안했구요~
그 친구도 두달 아니라 거의 5개월 정도 지나서 문자 보냈더라구요.
그 이후로 그 친구 안만나요.30. 그렇군요...
'21.12.30 1:41 PM (106.242.xxx.5)상대방이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었겠네요
제가 그 다음날도 질문형으로 연락을 했지만, 몇 번이나 씹는 것을 보고 오히려 저는 도대체 저를 얼마나 가벼운 인연으로 생각하면 그 흔한 형식적인 멘트도 없이 읽씹을 할 수 있을지 기막혔는데요.....31. 애사사니
'21.12.30 4:42 PM (182.212.xxx.120)남녀사이죠?
32. 네맞아요
'21.12.30 5:23 PM (106.101.xxx.30)남녀 사이에요. 각자 애인은 따로 있고요
33. ...
'21.12.30 9:20 PM (58.141.xxx.99)내년에 만나자로 우리 사인 가벼웠는데 나혼자 진지하게 생각했었네.
카톡 씹는걸로 가벼운 인연에 맞는 행동하자 결정한거죠.
후배 입장에선 님이 먼저 그렇게 관계설정을 했다 생각할껄요
님은 읽씹으로 후배가 먼저다 생각했지만요.
그니까 내년에 만나자가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해명하시라고요~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