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랑 궁녀가 무슨 중고딩 남학생과 여학생이 교내에서 마주치는 것보다 더 수시로 마주쳐서 썸타고, 그동안 나온 사극에서 본 것 같은 씬들 수두룩하고, 하이틴 로맨스 저리가라로 엄청나게 오글거리는 대사와 장면들, 두 남녀 주인공 돋보이기 위해 나머지는 다 덜떨어진 인간들...
이렇게 유치하게 찍을 거면 정조와 성덕임 스토리는 그만 좀 찍으면 좋겠다. 십년전 멜로도 이것보다는 세련되게 찍었는데......
왕이랑 궁녀가 무슨 중고딩 남학생과 여학생이 교내에서 마주치는 것보다 더 수시로 마주쳐서 썸타고, 그동안 나온 사극에서 본 것 같은 씬들 수두룩하고, 하이틴 로맨스 저리가라로 엄청나게 오글거리는 대사와 장면들, 두 남녀 주인공 돋보이기 위해 나머지는 다 덜떨어진 인간들...
이렇게 유치하게 찍을 거면 정조와 성덕임 스토리는 그만 좀 찍으면 좋겠다. 십년전 멜로도 이것보다는 세련되게 찍었는데......
그냥 딱 만화물 수준이죠
로맨스 만화 수준이죠
대충 빨리보기로 봐놓고 이따위 지적질을. 그냥 보지말고 수준 맞는 드라마 찾아보셔^^
로맨스 사극은 다 그러지 않나요? 그래서 전혀 안봤어요. 그냥 그러려니...
저 그거 안보는데
실화자체가 약간 밀당하고 썸타고 그러지 않았어요?
전 아주 오지게 재밌게 보고있고 낼 모레만 기다려요
근데 오글 거리는거 공감해요
개인적으론 연기 내공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 생각 절정으로 들었던 장면이
나를 밀어낸 죄
이 대사 할때요.
오글거리는 대사를 얼마나 오글거리지 않게 할 수 있는지
그게 내공이잖아요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그것 또한 한회한회 지나는게 아쉬워서 귀여워 귀여워
오글 거려도 귀여워!!!! 이러면서 봤네요 ㅋㅋㅋ
준호 좋아하는데 , 그 오글거리는 걸 못참아서 1회 보다가 관뒀어요. 준호가 나온 '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1회부터 끝까지 다 봤거든요.
제가 김은숙 드라마 오글거려서 못보고 알콩달콩 하는 연애얘기를 도저히 못보긴 합니다.
여기서 하도 글이 올라와서 일부러 찾아봤는데 1분
이상 못보겠던데요.
알콩달콩 재밌더만유...
안보면 될것을
굳이 게시글까지 쓰는 정성
네
저는 그것보다 궁녀들 사조직 구성해서 세손을 암살하려하는거보고 걍 접었네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스토리인지
질색이라…차라리 박지영을 더 오래 살려두고 궁녀들 정치조직 정치암투 당파싸움..이쪽을 더 부각시켜주면 드라마가 흥미진진 할듯. 다 늙은 아줌마들이 정조랑 후궁 썸타고 연애하는거 뭘 자밌게 보라는건지…오글오글..
몇몇 대사 그렇긴 하지만..
그 오글거리는 대사들이 소설에 나오는 문장이예요^^
전 그래도 이준호, 이세영 보기만 해도 좋아서
한 회당 5번은 봤어요^^
재미있게봤네요~~^^
그렇게말하니 이서진역이 더오글거렸네요 ㅎ
그래서 사극은 장희빈(김혜수) 이후론 안봐요. 조선왕조500년 스타일이라 넘나 재밌었는데........
저도 오굴거려서 못 보겠더라구요 태종 이방원이 훨씬 재밌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