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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하도 자신만만해해서 82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미니꿀단지 조회수 : 7,391
작성일 : 2021-12-28 19:54:15
아들이 10/1일에 조기전역하였고 정식제대는 11/1일이였습니다. 한달동안은 놀기만 할거라고 해서 밤낮이 바뀐생활이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 한달동안 남편은 알바도 안구하고 놀기만한다고 잔소리해서 한달동안 놀고싶다고 하니 기다려주자고 했습니다.다행히도 독서실 알바자리구해서 9시부터 1시까지 알바륽 구했고 집에서 버스로 3코스정도 거리인데 엄마차 아빠차 번갈아가며 출퇴근하고 있어요.
군대에서 착실히 모은돈 중 각30만워씩 엄마 아빠위해서 감동스런 손편지와 함께 주더군요. 저는 믿고 지켜보자는 입장인데 남편은 차를 가지고 알바를 가는것이 못마땅하다며 걸어다니면 되는 거리인데 주변사람들에게 다 물어보라고 하네요.
실은 남편이 어제날짜로 희망퇴직을 하여 오늘 낮에 아들과 있으면서 밥하나 챙겨먹을 줄 모른다고 그것부터 시작해 군대에서 모은돈 용돈까지 합쳐 몇백만원을 썼다고 난리네요.
아들은 아들대로 집에 있는 아빠가 점심 식사도 같이 안하니까 서운했나봐요. 평소엔 알아서 챙겨먹는데 말입니다.
아들이 내년부턴 성당주일학교 교사도 한다고 해서 기특하게생각하는데 종교도 남편 집안이 천주교라 무조건 따라야합니다.
어제는 다른일도 있었지만 풀어보고자 외식하러 나갔다가
또 아들의 행실이 어쩌고 하길래 저도 못참고 옷한번 사줘봤냐고 했더니 (본인 용돈 모아서 사거든요)밥먹기 싫다고 뒤돌아 가버렸습니다.
그뒤로 전화도 안받고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톡보넀더니 네가 잘못했잖아라고 답장이 왔어요.
퇴직이 무슨 유세인가요?
저도 일하고 와서 어제 다른일로 서운한게 있어도 풀자고 나간건데 가슴이 하도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화내고 싸울 힘도 없네요
IP : 39.118.xxx.3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ㅇㅎ
    '21.12.28 7:58 PM (125.178.xxx.53)

    아들이 너무 숨막히겠네요
    아빠가 퇴직하고 너무 불안하신가봐요

  • 2. ...
    '21.12.28 7:58 PM (118.235.xxx.103)

    그 집에 어른은 님 한명이고 남자들은 둘다 애네요.
    둘 다 징징징.

    사이에서 님이 힘들겠어요.

  • 3. ...
    '21.12.28 8:00 PM (14.35.xxx.21)

    듣는 저도 갑갑하네요. 성인인 자식은 룸 쉐어로 생각하셔야

  • 4. ...
    '21.12.28 8:00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가족 모두 다같이 상담받으셔야할듯..

    서로 의견이 많이 달라서
    대화해봤자 싸울 가족으로 보여요..
    상담해주는 데 끼고 대화하면 적어도
    싸우지는 않으니까요..

  • 5. ...
    '21.12.28 8:01 PM (222.112.xxx.191)

    자차 타고 출퇴근 가성비 떨어지는건 맞지만 남편이 너무 뾰족해요

    여기말 들으실분도 아닌것같고 매일 매일 오늘처럼 부딪히며 어찌 지내실지

    어쩌다 남편 재택할때도 하루가 길고 서로 얼마나 불편한데요

  • 6. ///
    '21.12.28 8:01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아무리 퇴직해도 그렇지 전역한 아들
    한달 노는것도 못봐주나요
    너무 빡빡하시네요 아빠 맞나싶어요

  • 7. 근데
    '21.12.28 8:02 PM (217.149.xxx.170)

    퇴직하면 경제적으로 많이 불안할텐데
    4시간 알바한다고 3정거장 차 끌고 가는 아들이 너무 한거죠.
    기름값이나 나올까요?

    아들이 경제적으로 생각없이 사는건 맞고
    아빠 입장에선 답답하고 한숨 나오죠.

  • 8. 남자들 갱년기
    '21.12.28 8:02 PM (118.235.xxx.221)

    무섭답니다..적당히 우쭈쭈해가며 달래서 이끌어주되

    짜증 내거나 소리 지르지 마시고 분위기로 웃으며 무섭게(!)

    겉으로는 존중해주되 속으로는 밟아야 합니다.

    나오기 직전이 제일 높은 자리였고, 그 권위를 잃어 허탈하고,

    대접받고 싶고, 이제 시간이 남아도니 시비걸고 그럽니다.

    내가 그 동안 얼마나 고생했는데, 이것들이 빠져가지곤..

    아들이 차 타고 다니며 그깟 몇 푼 알바하는 게 배알 꼴리는 거예요.

    저도 사실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라고 봅니다. 나가는 길에

    태워다주는 게 아니고 애 알바 데려다주느라 차를 움직이는 거면요.

    그래도 하겠다는데 응원해주고 이제 사회나가 싫든좋든 쓴맛본다.

    애 쌩고생시키려고 그동안 당신이 수고했냐, 경험하게 놔둬라 하세요.

    자기 힘들었을 때가 겹쳐 그래요. 애 잘 키우려고 고생한 건데도요.

    스스로가 불쌍해서, 그거 알아달라고 그러는 겁니다.

  • 9. 요새 아빠들
    '21.12.28 8:05 PM (117.111.xxx.174)

    먹고 노는 성인된 자식도 밥차려 준대요

    우리땐 자식이 성인되면 아버지밥 차려드렸는데
    세상이 바꼈드라구요

  • 10. 원글님이
    '21.12.28 8:10 PM (220.118.xxx.53)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분이 참 깝깝한 옛날사람 사고를 하시나봅니다
    아드님 지금 잘하고있는데 왜 그러시는지...

  • 11. 아빠가
    '21.12.28 8:10 PM (106.101.xxx.70)

    너무 심적인 여유가 없으신듯

    아들은 좀 더 편하게 지내도 괜찮을것 같은데.. 아닌가요?
    천천히 좋게 얘기해도 되잖아요.

  • 12. 근데
    '21.12.28 8:10 PM (217.149.xxx.170)

    한달 맘껏 놀고 지금 12월 말인데
    이제 알바 구한거잖아요?
    알바도 좀 돈이 되는걸 구하지 꼴랑 4시간에 차 끌고 나가는거
    솔직히 별로죠.
    이왕 알바할거면 평일 하루종일해서 돈이라도 좀 벌던가
    이런 알바는 사실 평일에 학교가고 알바 시간대가 안맞을때 하는건데
    아들이 좀 경제관념없이 없어요.

  • 13. ...
    '21.12.28 8:1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아빠 너무 숨막히죠. 자식은 당연히 굴러야 한다가 디폴트인.

    막말로 군대 끌려갔다가 이제 온지 3달 된거네요. 마음 넓게 쓰라해요. 옹졸하기 짝이 없어요.

    그리고 아들이 자차 끌고 다니는 건 당연히 잘못한겁니다. 알바비로 기름값 충당합니까? 그거 아니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니까 버스 타고 다니라 하세요. 밥도 자기가 챙겨먹는 게 맞고요.

    남편은 쪼잔하고 아들은 철없는.... 엄마이자 아내인 원글님만 갑갑하겠네요.

  • 14. 찌질
    '21.12.28 8:1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너무 찌질하네요
    아들 뽕뽑아먹으려고 낳았나요?

  • 15.
    '21.12.28 8:15 PM (220.95.xxx.85)

    전역하고 이 추운 겨울이면 저라면 좀 쉬라고 하겠어요 .. 새학기 시작할 때나 공부하라 할 거 같은데 남편분 성격 희한하네요 .. 스트레스를 아들한테 푸나 보네요 .. 희망퇴직 했으니 알바라도 하든지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라고 하세요 거참

  • 16.
    '21.12.28 8:15 PM (114.205.xxx.84)

    버스 세정거장이면 기름값도 얼마 안될텐데요. 운전도 해버릇해야 늘어요.
    애같은 남편은 애 달래고 가르치듯 하는수밖에 없더라구요.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외에 다른 경우를 모르는거죠.

  • 17.
    '21.12.28 8:16 PM (180.182.xxx.69)

    아들이 다 기대에 차진 않겠지만
    하는 것마다 다 사사건건 불만에 트집이면 아드님 자존감에도 악영향을 줘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두세요
    차를 운전하고 다니다 가성비 안 맞으면 본인도 생각이 있을 것이고
    이왕에 운전으로 가능한 알바하는 일도 도전해볼까 궁리도 생길 거고
    그 나이에 실패도 해 보고 스스로 깨닫는 것도 해 보고 해야지
    모든 걸 살아본 부모의 계획대로 살 수 있나요?
    퇴직해서 가슴 답답하고 막막한 건 막막한 거고
    아들은 아들인생인데 주체적으로 살게 둬야죠
    남편이야말로 희망퇴직 후 자기 앞날 계획도 뭐했답니까?
    계획이 있으면 그렇게 온통 신경질나게 두렵지만은 않을 것 아녜요
    원글님은 중간 역할 참 어렵겠지만 중심을 잡고 아이도 남편도 아닌 본인 입장 견지하세요
    별의별 애들 다 있는데 그 정도면 좀 믿고 바라보는 것도 있어야 아들도 믿음대로 가죠
    날 믿지 않고 의심하고 사사건건 저지하는 부모, 자식 입장에선 자존의 뿌리가 흔들리는 일입니다

  • 18. ....
    '21.12.28 8:16 PM (221.157.xxx.127)

    퇴직한 남편 차 필요없겠구만 아들이 좀 쓰면어때서

  • 19. ㆍㆍ
    '21.12.28 8:19 PM (223.39.xxx.117)

    아들 빨리 독립시키던지 졸혼 하세요. 영혼을 갉아먹는 아빠에요.

  • 20. ㅇㅇ
    '21.12.28 8:20 PM (222.101.xxx.167)

    서너 정거장이면 기름값이나 버스비나 같겠구만ㅋ

  • 21. ...
    '21.12.28 8:20 PM (59.29.xxx.152)

    둘 사이에서 버텨야 하시는 원글님 어째요 ㅠㅡㅠ

  • 22. 으으으으으,
    '21.12.28 8:27 PM (211.245.xxx.178)

    이건 아들편들래요.
    저 어지간하면 어른편드는 사람인데요..
    아들이 그래도 알아서 이것저것하는구만...
    남편분 얼른 일구해서 나가는게 낫겠어요.그게 남편분한테도 나을듯요.

  • 23. ...
    '21.12.28 8:27 PM (1.246.xxx.189)

    걱정마세요. 자가운전은 자산입니다. 나중에 직장생활하면서 운전못해서 민폐끼치는 사람 환영 못받아요. 지금부터 연습해서 나중에 정규직원으로 취직했을 때 익숙하게 운전하면 되죠

  • 24. 에고
    '21.12.28 8:30 PM (125.177.xxx.53)

    영하 10도인데 차 좀 타면 어때요?
    이 추위에 세 정거장 거리 어떻게 걸어요?
    혹한기 훈련할 일 있나?
    방금 전역한 애를 그렇게 혹사시키고 싶어요??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던가 하는 목적이 있으면 몰라도요
    남편이 퇴직해서 만사 짜증나나봐요
    어휴 남편들이라는 족속은 내집이나 남의집이나 개짜증이네요

  • 25. ㅜㅜ
    '21.12.28 8:34 PM (112.158.xxx.105)

    남자들이 아들한테 저러는 경우 진짜 많아요
    아들 입장에선 그런 아버지가 갈 수록 불편하겠죠

  • 26. 자꾸
    '21.12.28 8:38 PM (121.167.xxx.7)

    운전해야 사회생활하죠 운전도 능력이 되어요.
    남편분이 좀 너그럽게 하셔야해요.
    반면 퇴직, 갱년기라 식구들이 남편분 이해해주시고요.
    원글님이 중간에서 힘드시겠습니다
    알고 보면 그나마 식구들이 뭉치기 쉬운 시간인데.. 기회는 찬스라고 많이 놀러 다니시면서 추억 쌓기 딱 좋은 때예요.
    확 뒤집어 생각해서 제발 좀 노세요. 지나면 후회해요.

  • 27. ㅡㅡ
    '21.12.28 8:47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편.
    아들도 숨좀 돌리죠.
    집에 차 놀고 있으면, 가까운 거리니까 몰고 갔다오는게 왜 문제일까요? 날도 춥고만.
    버스 세코스 걸어다녀야 강한건가요?
    있는 차 쓰는거고,
    나중에 차 못 쓸 때도생기고
    걸어다녀야할 때도 생기고
    하루종일 죽도록 일할 때 생기는데
    무슨 꼰대 마인드로
    지금부터, 일부러 고생을 하나요.
    꼴랑 4시간이 아니고, 하면서 사회생활 다시 익히고, 복학준비도 하고 하는거죠.
    그런데, 아들이 아빠를 좀 이해해야할 시기이긴 하네요.
    원글님, 마음이 복잡하고 당분간 심란할듯요.

  • 28. 남편혼자
    '21.12.28 8:50 PM (124.54.xxx.37)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라하세요.퇴직하며 불안한가본데 그렇다고 애잡으면 안되죠.

  • 29. ...
    '21.12.28 8:54 PM (1.242.xxx.61) - 삭제된댓글

    아들 기특하게 알아서 잘하고 있는데요

    부모 눈높이를 자식에 맞춰야지 마음이 편해 집니다
    남편분 본인 욕심에 차지 않는다고 너무 숨막히게 그러지 마세요

    아들 알바 끝나면 날씨추운데 수고한다 술한잔 같이할수있는 멋진아빠로 인생선배로 사셔야죠

    아들은 그런 아빠를 더 존중하고 좋아해요 그러면서 인생 선배 친구로 살아가는거 아니겠나요

  • 30. 답답
    '21.12.28 8:59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3정거장이면 기름값얼마든다고..정신상태문제다 그런거 같은데 아버지가 퇴직하고 스트레스가 많나보내요 만만한 아들한테 푸는거보니 님이 찌질하게 굴지말라고 한소리하세요 속얘기도 해보시고

  • 31. ..
    '21.12.28 9:02 PM (218.50.xxx.219)

    에라이, 쫌팽이!!!

  • 32. 조기전역
    '21.12.28 9:09 PM (119.200.xxx.62)

    아들 친구는 조기 전역해서 알바하고 싶은데 제대로된 전역날까지 알바를 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신분이 아직 군인인거라서.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남편분도 퇴직하고 불안해서 아들의 지금 생활이 지금 자신의 모습처럼 될까봐 걱정이 되서 나오는 행동일거에요. 결국 남편 본인의 상황이 받아들이기 힘든게 아닐까요?

    아들에겐 아빠의 불안한 마음 때문에 저렇게 표현하시는데 넘 맘에 두지는 마라 하시고..

    엄마는 널 믿고 응원한다 하세요. 어떡하겠어요. 남편은 본인이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고 표현을 저렇게 밖에 못하는데 ..

  • 33. 저도
    '21.12.28 9:12 PM (125.180.xxx.243)

    아들이 내년에 전역하고 나와요
    아무리 군대 편하다고 팔팔한 청춘 갇혀 있었으니
    한달은 뭘 해도 오냐오냐 하겠구만요
    아빠가 정말 너무하네요
    자기 젊을 때 생각해 보라 하세요

  • 34. ……
    '21.12.28 9:28 PM (112.104.xxx.128)

    남편이 갱년기 인 듯 하네요
    퇴직까지 겹쳐서 심란하고

    원글님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 35. .....
    '21.12.28 9:47 PM (180.67.xxx.93)

    어떤 배경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남편이 희망퇴직하셨다니 경제적으로 풍족하거나 이후 대안이 있는 게 아니라면 얼마나 심란하고 불안하시겠어요. 아이에게도 아빠의 이런 상황을 설명하시고 당분간은 남편한테 맞춰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중간에서 힘드시겠네요.

  • 36. ...
    '21.12.28 10:35 PM (61.98.xxx.151)

    백세시대에 전역한 아들이 있는집에 퇴직하신 분이라면 앞으로 자식은 더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하신 말씀같아요.
    꼭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공부를 하거나 경험을 쌓길 바라는데 아버지가 조급한 마음이 드시나봅니다.
    같이 경제 공부라도 하시는건 어떤지

  • 37. 저도
    '21.12.28 10:36 PM (1.237.xxx.156)

    남편분 퇴직하셔서 마음이 복잡하고 어깨가 무거우신듯 보여요. 남편분 마음도 돌아봐주세요. 남자들은 퇴직하고 나면 정신적충격?이 크다고 들었어요..

  • 38. ㅇㅇ
    '21.12.28 10:42 PM (1.237.xxx.191)

    이러니까 퇴직한 남자들이 환영받지 못하는거에요
    추운데 알바하는 아들 태워다도 주겠고만 그걸 차갖고간다고 타박하나요..ㅉㅉ사사건건 트집잡고 잔소리하면 참 좋아하겠네요

  • 39. 냅둬요
    '21.12.28 11:48 PM (211.200.xxx.116)

    한마디만 해주세요

    너 아들한테 버림받을거야 라고
    길길이 날뛰겠죠?? 등신들은 지 앞날을 말해줘도 모르더군요

  • 40. 남편분
    '21.12.29 1:17 AM (180.68.xxx.158)

    관심사를 좀 다른데로
    돌리셔야겠어요.
    아들은 그만하면,
    할만큼 하는구만요.
    남편분 혹시 자연인취미 없나 물어보세요.
    그게 로망인 남자들도 많더구만요.

  • 41. ..
    '21.12.29 4:35 AM (14.32.xxx.78)

    아드님 정신건강을위해 빠른 독립 추천해요...너무 착한 아들인데 안타깝네요

  • 42. 아버지 너무
    '21.12.29 6:34 AM (172.119.xxx.234)

    싫어요. 그래서 꼰대소리 들으시는 거여요.
    지금껏 아들 양육에 무관심하시다가
    아들이 얼마나 성인이.된 줄도 모르시고
    마이크로 컨트롤 하시려하시면 안됩니다.
    아들하고 남되고 싶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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