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형제 많은 집들 다들 살갑게 지내나요...
남자형제 셋..넷씩 되고 딸 하나 정도 되는 집안 구성원일 경우요..
이런 경우 집안분위기랄까 이런거 어떤가요..
가령 살갑게 연락도 수시로 하고 모임도 자주 자주 하면서 잘 지내는지..
아님 그냥 생사 확인(?)정도만 하고 지내는지..
보통 남자형제들 많은 집들..
분위기가 어떤가요..
1. 남입니다
'21.12.28 5:07 PM (121.137.xxx.231)위로 오빠 셋. 저 하나 (딸)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어렸을때도 같이 어울리지 못했고
그나마 막내오빠랑 네살차이라 같이 잘 놀았는데
그거야 결혼전까지고 결혼하고서는 남보다도 연락 더 잘 안하고 살아요.ㅋㅋ
일년에 전화 통화 한두번 할까 말까
얼굴도 한두번 볼까 말까..2. 전혀요
'21.12.28 5:07 PM (211.36.xxx.16) - 삭제된댓글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난 뒤 거의 연락 없어요
3. 그럴리가요^^
'21.12.28 5:20 PM (106.251.xxx.215)어머님 돌아가신후 거의 ㅜㅜ
친인척 대소사에서 봅니다.
이럴줄은 몰랐어요.
편한건지 외로운건지 .
원래도 과묵하신 분들이라.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 이다 하고 삽니다4. ㅁㅁ
'21.12.28 5:25 PM (175.223.xxx.125) - 삭제된댓글오빠 두개 남 동생 한개
ㅎㅎ엄청 가까이 놀고싶어하는데
싸가지 밥 말아먹은 양념가시나 하나가
전화 열번 울려야 한번 받음
재미가 없는데 왜 친해야 하는지 ㅠㅠ5. ..
'21.12.28 5:26 PM (223.62.xxx.81)결혼하고 각자와이프들 빼고 가끔씩저녁먹거나 술약속잡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사이가 돈독했다고ㅋ 와이프입장에서는 다같이안모이니 편하더라고요6. ..
'21.12.28 5:28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시댁도 아들넷중 저희가 장남 맏며느리인데요
저희가 가장잘살고 나머지형제들이 형편이 아주안좋아요
시부모님이 나머지 셋을 그리도 가슴아파해서 매번 저희더러 도와주라고 난리이셨는데 결국 자식넷이 모두 남남처럼 살아요ㅠ
저희부부가 시동생들 빌려준돈은 수억인데 다 떼였구요
친정도 제가 맏딸.남동생만 셋인데 다들 악다구니들이예요
제가 사업을 크게해서 가장 잘사는데 친정엄마는 평생 제원망을 하세요 딸이 너무 잘살아서 남동생들의 행운을 뺏어갔다네요ㅠㅠㅠ
친정이모들이 자그마치 넷이신데 저희친정들이 아들복이 넘쳐서
아들만 셋.아들만 넷.아들 둘 다들 그러신데요
이모님들 전부 재산소송중이고 둘째이모네는 전재산 다증여해줬다가 산속에 요양원에 버려져있어요ㅠㅠ
다들 죽지못해 사는 형편ㅜㅜㅜ
주변에 아들만 넘치고 넘치다보니 제가 본 결론
아들들은 나이 40-50대가 넘어가니까 재산욕심을 내더라구요
그게 얼마나 추하게 변해가나만 양상이 조금다른거지 다들 그렇더군요
딸들은 다들 바보같은부분들이 있어서 저리 부당한대접들을 받는데도 요양병원.요양원 가보면 다들 딸들이 뒷처리ㅜㅜ7. ...
'21.12.28 5:42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자매도 보는 사람이나 자주 보지 다 데면데면한데 하물며...
저는 오히려 부모가 좀 참아야 좋은거 같아요.
시가가 우애를 너무 강조하니 생각만해도 지쳐서 서로 톡도 하기 싫어요.8. ㅎㅎ
'21.12.28 5:49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자매도 자주보는집들만 자주
사이 무난.가까이 사는데
일년에 세네번도 안보는듯.통화도요.
서로 과일같은게 많이생겨 나누고 그럴때 보는듯
친하진않음.9. ㅎㅎ
'21.12.28 5:5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자매도 자주보는집들만 자주222
사이 무난.가까이 사는데
일년에 세번도 안보는듯.통화도요.
서로 과일 같은게 많이 생겨 나누고 그럴때 보는듯
사이 나쁠건 없는데 친하진않음.10. 그럴리가
'21.12.28 5:52 PM (125.132.xxx.178)남편쪽이 아들셋 딸하나 집인데 들어보니 결혼 전부터 사이가 데면데면 했던걸요. 지금도 그다지 친하지 않아요. 자기 형이랑 전화통화하는 걸 못봄. 그나마 바로 아래 동생이랑은 간간히 연락하네요. 나이차이가 덜나서 그런가
11. 맏이
'21.12.28 5:56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울 친정 아부지 아들 삼형제 중 큰 아들이시고
제가 50대 큰딸인데...아들 둘 낳았어요.
밑으로 40대 남동생들...근데 전부 결혼 안함ㅜㅜ
이 남자들이 다 반경 5km 안에 살아요.
1명빼고 전부 같은 동...
성향이 다 순해요.
여자말 잘 듣고 둥글둥글
크게 부자인 사람없고 크게 못살지도 않고...
형제ㆍ자매끼리 한달에 한번 술모임
저는 직장맘인데
남동생 한명 데리고 살고
또 다른 동생이 밥먹으러 일주일에 3번 정도 와요.
제가 아들만 키워서 그런가
우리 애들 키울때 외삼촌들이 잘 맞았어요.
저는 나이들면 동생들 밥해주며 살 거 같아요.
울 애들도 잘먹고 남동생들도 잘먹고
저도 밥해주는 거 좋아하고
남동생은 설거지 잘해요.
결혼은 할랑가 모르겠는데
고부갈등이나 시집문제로 갈등은 없을수도..
울 엄마 작은 엄마..다들 사이 좋고
해마다 여행도 가고 뭘 자주 나눠요.
일단 돌아가신 할머니도 시집살이 없이 사셨고
울 엄마도 분가하기 무서웠을 정도로
고모나 시집식구들이 일을 더 잘했대요.
지금도 큰 소리 없이 다 잘 지내는데
제가 보기엔 욕심없고 질투없는 성격이
한 몫 하는 듯 해요.
큰 돈 욕심없고 비교질을 안해요.12. ㅋㅋㅋㅋ
'21.12.28 6:24 PM (61.83.xxx.141)저희 시가아들넷,딸하나....그냥 주로명절위주로만 보죠..서울하고 경남이라 멀기도 하고 장남이 제대로역할을 못해요...중간서열 시누가 서글서글해서 그나마 단톡이 있긴한데...시누가 그리 잘 살지 못해서 주장이 세진 않아서 겉으로는 평온한데..
자주 안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