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여자가 시어머니가 아파서 남편이 모신다는거 칼같이 거절했는데
1. ..
'21.12.28 3:10 PM (218.157.xxx.61)역지사지 중요하죠
2. ....
'21.12.28 3:1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사연이 있겠지만 시어머니에게 그리 했으면 내 친정에도 똑같이 해야죠.
시어머니가 막장이고, 친정은 인격자라 해도요3. 흠
'21.12.28 3:10 PM (39.7.xxx.53)사랑과 전쟁에서 봤던 내용.
사전에서는 시아버지가 키우지도 않았었고 바람피던 사람이긴했었는데.4. ...
'21.12.28 3:11 PM (203.175.xxx.169)근데 그 여자가 남편한테 맘 상했다고 자긴 남편하고 이혼도 안하고 자기 엄마도 모시고 싶다고 하는데 ㅎㅎ 웃기죠
5. ...
'21.12.28 3:11 PM (203.175.xxx.169)그런경우 은근 있나봐요 나는 사랑과 전쟁에서 안보고 인터넷에서 봤어요
6. ... .
'21.12.28 3:15 PM (39.7.xxx.211)역지사지 중요하죠.
그러니 며느리가 한 만큼 아들도 처가에 가서 그대로 해야죠.
아들이 처가 제사 준비하고 처가 먼저 간다면
난리 칠 분들 많을꺼 같은데 ㅋㅋㅋㅋ7. 흠..
'21.12.28 3:1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솔직히 그여자가 웃기죠.
전 실제로 아는 분 얘기인데.
그 분 엄마가 아픈데 남편이 모셔오자고 해서 모셔왔어요.
그래서 돌아갈때까지 모심.
그 여자분 남동생은 모시고 싶어하는데, 그 와이프가 차라리 이혼한다고 했는데
그 분 남편이 듣더니 처남 부부 이혼시키지 말고 우리가 모셔오자고 함.
근데 사실 이 분은 시모 병수발하고 돌아가실 때까지 모신분임.
그래서 남편도 장모 모셔와 돌아가실때까지 같이 살자고 하고 실제로 그렇게 했음.8. 흠..
'21.12.28 3:1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솔직히 그여자가 웃기죠.
전 실제로 아는 분 얘기인데.
그 분 엄마가 아픈데 남편이 모셔오자고 해서 모셔왔어요.
그래서 돌아갈때까지 모심.
그 여자분 남동생은 모시고 싶어하는데, 그 와이프가 차라리 이혼한다고 함.
그 분 남편이 듣더니 처남 부부 이혼시키지 말고 우리가 모셔오자고 함.
근데 사실 이 분은 시모 병수발하고 돌아가실 때까지 모신분임.
그래서 남편도 장모 모셔와 돌아가실때까지 같이 살자고 하고 실제로 그렇게 했음.9. 근데
'21.12.28 3:21 PM (223.39.xxx.113)아픈시모 남편이 모시자 했을때
간병하는 주체가 남편이었을지 궁금하네요.
어디 오피스텔 얻어서 남편이 홀로 모신다했겠어요?
자기 출근하고 아내에게 간병하라했던거 아닌가요?10. 그건
'21.12.28 3:22 PM (118.235.xxx.190)그여자가 웃기긴한거죠.내막은 더들어봐야겠지만요
11. ...
'21.12.28 3:22 PM (152.99.xxx.167)아들이 처가와서 똑같이 집안일 하라고 할거면 여자가 똑같이 돈벌어야해요
우리나라 남녀불평등은 기본적으로 경제적차이. 결혼할때 차이나는 결혼에서 출발합니다.
가끔 내가 학벌좋은데 내가 돈더 잘버는데 하는 분들 있는데요
아직까지 남자 조건이 나은 결혼하는 경우 훨씬 많고 결혼비용도 집값부담 차이나게 시작.
결혼 후에도 남자페이가 많고 등등 확률적으로 동등하기 힘들어요
요즘 젊은 남자애들 얼마나 계산적이고 따지는지 말도 못해요. 절대 손해안봐요
서로 동상이몽이라 결혼비율 출산률 점점 바닥으로 갈듯12. ㅇㅇ
'21.12.28 3:23 PM (121.161.xxx.152)역지사지가 안될껄요.
당장 눈 앞에 괴로움만 보일 위인들이라
자기가 당하면 남 원망만 해요.
절대 인정 안함.13. 내말이 이말
'21.12.28 3:29 PM (106.102.xxx.254)아들이 처가와서 똑같이 집안일 하라고 할거면 여자가 똑같이 돈벌어야해요
우리나라 남녀불평등은 기본적으로 경제적차이. 결혼할때 차이나는 결혼에서 출발합니다.
가끔 내가 학벌좋은데 내가 돈더 잘버는데 하는 분들 있는데요
아직까지 남자 조건이 나은 결혼하는 경우 훨씬 많고 결혼비용도 집값부담 차이나게 시작.
결혼 후에도 남자페이가 많고 등등 확률적으로 동등하기 힘들어요
222222222222222222222
남자가 사용하는 결혼자금
남자의 급여소득을 비교하고
평등을 논해야죠.14. 남편이모신다?
'21.12.28 3:30 PM (223.39.xxx.71)그거 누가 집에서 간병하는 거에요?
15. 시어머니는
'21.12.28 3:30 PM (175.223.xxx.40)며느리가 보지만 친정엄마는 본인이 봐서 괜찮다고 82에서 그러던데요. 친정엄마는 집에 와도 되는게 사위가 밥안해서라고
16. ...
'21.12.28 3:35 PM (152.99.xxx.167)그러니까요
여자가 전업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죠
그럼 우리엄마 모셔야 되니 나는 사표낼란다 하면 오케이 효도는 셀프 하는 부인들 많으시죠?17. 해봐요.
'21.12.28 3:35 PM (58.143.xxx.27)시부모 아들이 다 케어하면 됩니다.
밥 빨래 청소 목욕
그거 간단한거 아니에요.18. 남편
'21.12.28 3:35 PM (175.223.xxx.63)전업하고 모시라 하면되죠
19. 네
'21.12.28 3:36 PM (58.143.xxx.27)참 근데 여기에 당당히 쓰시는 분들은
시부모 모신 분들이죠?20. ...
'21.12.28 3:37 PM (152.99.xxx.167)마누라 연소득 1억에 아침저녁으로 바쁜데 우리엄마 아프니까 모셔와야한다는 남자 있나요?
없어요
역할이 가장과 주부로 나누어 있어서 그렇죠.
그냥 같이 가장 같이 주부 같이 육아하는 시대가 오면. 이런 갈등은 자연히 없어져요21. ....
'21.12.28 3:38 PM (218.155.xxx.202)근데 남편은 회사다니고 밖에 았고 할거 다하고 싸돌아다니면서
시어머니 케어전담은 며느리에게 맡길거잖아요
친정엄마는 내가 직접 케어할거고요
이게 같은 경우인가요????22. 시엄마
'21.12.28 3:50 PM (175.223.xxx.104)남편이 케어하게 하면되죠. 오시면 남편돈으로 시켜먹고
그거 싫을거잖아요23. 음
'21.12.28 3:51 PM (118.235.xxx.33)아오 시부모 내부모 둘 다 안 모실 건데
여기서 입 터는 아줌마들
본인들이나 시부모 내부모 네분 모시고 살아요 지들도 하기 싫은 거
늙어서 자식한텐 바라나보네?ㅋㅋㅋ24. ..
'21.12.28 3:54 PM (118.235.xxx.244)그게 고소한가요?
아들 결혼시키지말고
그냥끼고 살면서 님 아프면 직장 관두게하고 병수발도 들게하세요.
안 그래도 요즘 젊은여자들 한남하고는 안만난다고 난리던데
얼마나 좋아요~~25. 흐음
'21.12.28 3:55 PM (221.142.xxx.108)이 글 내가 봤던거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과한 요구 아니었고 남편이 아내한테 정 떨어질만 했고
아내가 진짜 뻔뻔했음.26. ㅋㅋ
'21.12.28 3:55 PM (112.158.xxx.105)여기서 고소해 마시고
본인들부터 얼른 가서 시어머니 집으로 모셔오세요27. ㅇㅎㅇㅎ
'21.12.28 3:58 PM (125.178.xxx.53)맞벌이 하는 동안도 시어머니는 아들이 뭐 하면 큰일나는줄 알더만..
28. 시어머니
'21.12.28 3:59 PM (125.184.xxx.67)모시면 간병은 다 누구 몫이죠?
친정어머니 모시면 사위가 간병해주나요?29. ㅇㄹ
'21.12.28 4:00 PM (211.184.xxx.199)본인 엄마 모셔와셔
수발은 와이프가 들게 하는 남자들 너무 많이 봐서
대놓고 여자 욕 못하겠네요30. ....
'21.12.28 4:02 PM (211.206.xxx.204)며느리가 간병하면 아들이 돈벌어오고
딸이 간병하명 사위가 돈벌어오죠.31. ㄷㄷㄷㄷ
'21.12.28 4:02 PM (211.192.xxx.145)시모 모실 때 돈은 누가 버나? 남편이
장모 모실 때 돈은 누가 버나? 남편이
이거 아니에요?32. ....
'21.12.28 4:08 PM (39.7.xxx.211)시모 모시는 수고는 공짜로 치는 시짜들
노인들 사람 써서 모시려면 돈이 얼만데
그건 며느리 도리로 퉁치려고 ㅉㅉ33. 모실때
'21.12.28 4:10 PM (39.7.xxx.188)남편돈 쓰면되죠. 근데 내돈이라 싫은거잖아요
34. ....
'21.12.28 4:12 PM (118.235.xxx.112)본인 엄마 모셔와셔
수발은 와이프가 들게 하는 남자들 너무 많이 봐서
대놓고 여자 욕 못하겠네요
222222235. ㅇㅇ
'21.12.28 4:15 PM (121.161.xxx.152)요새 시부모 간병하는 며느리가 어딨다고 ㅋㅋㅋ
다 알아서 요양원으로 가던데
말이 바른말이지 시부모 모시는집 없어요.
모신다고 하면 이혼각인데
쌍팔년도 모신다는 소리를 해요36. 시모들
'21.12.28 4:18 PM (221.149.xxx.57)그게 고소한가요?
아들 결혼시키지말고
그냥끼고 살면서 님 아프면 직장 관두게하고 병수발도 들게하세요.
222222
징글징글한 시모들
어디서 진짜인지도 모르는 글 가져와서는
이거보고 지들 잘 수발 들어라 이거에요?
놀고있네.
아줌마 요새 시부모 수발드는 그런 여자 없어요.
귀한아들 왜 결혼시킬라고 그래요?
그냥 데리고 사세요. 집해줘도 안 고마워하는거 못봤어요? 그 돈 천년만년 쓰면서 모자가 오붓하게 사세요.37. ㅋㅋㅋ
'21.12.28 4:21 PM (121.161.xxx.152)데리고 살고 싶어도
번듯하게 키우면 여자들이 가만 안두죠 ㅋ
임신공격이라도 해서 결혼하잖아요.38. ......
'21.12.28 4:30 PM (211.206.xxx.204)데리고 살고 싶어도
번듯하게 키우면 여자들이 가만 안두죠 ㅋ
임신공격이라도 해서 결혼하잖아요.
2222222222222222
와우 ~~39. 적어도
'21.12.28 4:34 PM (58.143.xxx.27)여기 아들 맘들은 시부모병수발시집살이 10년이상 하고
당당히 요구하는거죠?40. ㅋㅋ
'21.12.28 4:46 PM (112.165.xxx.163)시모들 이럴때만 역지사지 찾지ㅋㅋㅋㅋ
어우...41. ...
'21.12.28 4:50 PM (118.235.xxx.137)데리고 살고 싶어도
번듯하게 키우면 여자들이 가만 안두죠 ㅋ
임신공격이라도 해서 결혼하잖아요.
ㅡㅡㅡ
여자가 힘으로 강간했어요?ㅋㅋ
콘돔만 준비해서 끼면 되는데 그거하나 못하는 모지리가 뭐가 번듯 ㅋ
아들맘들 콩깍지는 어휴..42. ...
'21.12.28 4:56 PM (152.99.xxx.167)여기 아들 맘들은 시부모병수발시집살이 10년이상 하고
당당히 요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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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연소득 몇억이라 남편이 이런요구 자체를 안해요
경제적으로 평등하면 며느리 도리 독박쓸일 없다니까요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네43. 아
'21.12.28 4:59 PM (118.235.xxx.173)위에 못난이 강남딸둘 맘 아닐까.
44. 거절을 왜
'21.12.28 5:06 PM (71.212.xxx.197)거절을 왜 해요?
자식이면 당연히 돌봐드려야지...
난 울 남편 보내 줄거에요
미련 남지 않게 잘 해드리라고...45. 하
'21.12.28 5:10 PM (118.235.xxx.190)나잘났다고글쓰는 인간들..
남편이 월 이삼천만원 벌어오면 시부모 모실사람 많아요.월이삼백주면서 월이삼백버는 와이프에게 자기부모 모시라하면 욕먹죠.46. ㅇㅎㅇㅎ
'21.12.28 5:14 PM (125.178.xxx.53)임신은 혼자하는줄 알겠네
47. ㅎㅎ
'21.12.28 5:32 PM (211.117.xxx.241)시부모 병수발만 했겠어요
결혼할 때도 1원도 기울지 않게 해왔겠죠~48. ..
'21.12.28 9:35 PM (223.62.xxx.231)친정부모에게 불편하다며 전화 한통화 안하던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편이었던 듯. 생활비 잔소리하는 남편 시어머니 시누 있었구요.
그러던 중 뇌경색왔던 친정엄마 몇달만 모시고 살게 해달라는 부탁 거절당하고 싸운 끝에 부모는 명절포함 각자 챙기기로 함. 남편동의하에 음성녹음해 둠.
여자가 악착같이 직장구해 돈벌면서 살며 몇년 흘렀는데
시아버지 중풍(?)와서 거동못함..
시어머니는 거동못하는 남편 못챙겠다며 나동그라짐
남편 시누가 아내 불러 합가해 시아버지 챙기겠다며 아내직장 그만두라며 종용.
네 부모는 네가 챙기기로 하지 않았냐. 난 손하나 까딱안할꺼다 하니 남펴누시누 난리침. 일단 합가하면 여자에게 넘길 계획이었음. 끝내 거절당하자 난리침.
며느리도리 운운하며 시누와 시어머니 전화 번갈아하며 난리침
아내가 과거 음성녹음한거 꺼냄.
결국 남편은 암것고 안하고 시집간 시누가 아버지 모시기로 함.
그것 때문에 곧 시누가정도 파탄나서 이혼.
당사자도 남편과 이혼.49. ..
'21.12.28 9:36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원글이 쓰신 그 얘기인듯요.
알고리즘에 홀려 본 기억이 압니다..ㅋㅋ50. ..
'21.12.28 9:38 PM (223.62.xxx.231)원글이 쓰신 얘기랑 비슷..ㅋㅋ
51. 댓글들을 보면서
'21.12.28 9:55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참 말세가 가까워져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52. --
'21.12.28 11:44 PM (122.35.xxx.188)맞벌이가 아니라면, 남편의 부모도 아내가 돌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싫으면 남편이 사표내고 부모 돌보고 아내가 돈벌라고 해도 할 말 없죠
근데 요즘은 거의 맞벌이이니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