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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반려견한테 손등을물렸는데요

속상해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21-12-28 13:44:22
핏줄을 물어서

피나고 멍들었어요

그래서 일단 흐르는수돗물에 씻고

소독하고 대일밴드붙여났는데

병원에안가봐도 될까요?

걱정이큰건 핏줄을물려서 멍이심해요

엄마나 강아지는

파상풍주사 광견병은 다맞았지만요
IP : 112.156.xxx.2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8 1:49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헉 주인 손도 물어요 헐~
    주사 맞았음 괜찮아요

  • 2. ㅠㅠ
    '21.12.28 1:51 PM (223.62.xxx.154)

    파상풍주사 광견병주사맞았으면
    괜찬을꺼예요
    피가많이 나면 몰라도
    멍들은 건괜찬을꺼예요
    우리아저씬 파상풍 안맞았어도
    괜찮았어요

  • 3. 아니
    '21.12.28 1:55 PM (112.156.xxx.235)

    강아지앞에 먹을거있는줄 모르고 손뻗었다가

    무의식적으로 물렸나봐요ㅜ

    아니 먹을꺼앞에서만 포악해지는

    애좀 개통령님 플리즈~~~

  • 4. ㅇㅇㅇ
    '21.12.28 2:07 PM (1.127.xxx.103)

    괜찮을 건데 열나고 혹시 퉁퉁 부어올르면 병원가서 항생제 필요할 거예요

  • 5. 왠만함
    '21.12.28 2:11 PM (203.142.xxx.241)

    괜찮을텐데 혹시 불안하시면 병원가서 주사 한대 맞으세요

  • 6. .....
    '21.12.28 2:34 PM (118.235.xxx.45)

    개나 사람이나 동물이 문 거는 세균 감염 위험성이 큽니다.
    손 썩으면 큰 일 나니
    병원 가셔서 파상풍, 항생제 주사 맞으시고 상처 소독 다시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 7. ..
    '21.12.28 2:36 PM (116.39.xxx.162)

    아는 사람은 남편이 개 옆에 누웠는데 귀를 물었다던데
    괜찮았나 보더군요.

  • 8. 간호사
    '21.12.28 3:00 PM (58.227.xxx.53) - 삭제된댓글

    파상풍 주사 맞으시고
    최소 엑스레이사진 이라도
    찍어보세요
    어르신들은 뼈가 약해져서
    개물림사고에 골절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꼭 찍어보세요

  • 9. ....
    '21.12.28 3:03 PM (211.36.xxx.151)

    저희집 쪼끄만 푸들도 포악해서....온집안 식구들 한번씩 다 물렸어요. 개가 물면 저 피부 밑에서부터 퍼렇게 멍이 들더라고요. 밖에서 키우는 개 아니고 소독 잘 하셨고 멍 말고 이상반응 없으면 괜찮아요. 이거원 개가 아니라 악어를 키우는 기분이니....저희는 이제 9살 이니까 약 10년 더 키우면 됩니다.

  • 10. ....
    '21.12.28 3:06 PM (122.38.xxx.175)

    2살 지나니까 안물더라고요.
    저도 저희 강아지 아기때는 여러번 물렸는데 한번도 탈난적 없어요.
    예전에 어느 아이돌 가수 부모가 키우던 강아지가 유명국밥집 사장 물어서 그 사장이 죽었잖아요.
    그것도 강아지가 문게 아니라 병원균으로 폐혈증 온거라고 들었어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 11. ㅇㅇㅇㅇ
    '21.12.28 3:39 PM (211.192.xxx.145)

    짐승 먹을 때 가까이 가지 말라는 게 상식이긴 합니다만
    각종 반려동물 천만인 시대니 잠깐 알아봅시다.
    개미도 물고, 햄스터도 뭅니다. 안 무는 건 어항 속 물고기 뿐이에요. 얘도 손 넣으면 지들딴에는 물어요.
    특히 물리면 아픈 개와 주인 사이에는 단단한 신뢰 관계가 필요해요....라고 책에 씌어 있었음.
    주인이 먹을 걸 빼앗아도, 돌려줄 거라는 걸 알아, 믿어.
    이걸 습득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분리불안 훈련과 같아요. 잠깐 나갔다가 점점 더 시간을 늘려가는 거.
    빼앗았다가....이건 어감이 폭력적이네요. 슬쩍 빼왔다가 돌려주는 것
    개 키우기 전에 여러 책을 보고 훈련법을 적어놨다가
    이건 꼭 필요하겠다 싶어서 기다려, 앉아, 다음으로 시도했어요.
    4개월짜리 주제에, 첨에는 으르렁 대더니 훈련할 수록 반응하지 않게 됐습니다.
    각 잡고 훈련하지 않아도 가능한 일일 거에요.
    그저 같이 사는 것만이 아닌, 개에게 신뢰하는 주인이 돼면요.

  • 12. 유기견
    '21.12.28 4:16 PM (112.166.xxx.77)

    돌보는데 1년이 넘도록 곁을 안주고
    사람한테 으르릉해요.
    그런데 겨울이라 지푸라기 넣어주려니
    놀래서 입질을 했는데 나름 피했는데
    지푸라기 다 깔아주고 나오니
    양말까지 피가 흘러 내렸더라구요.
    무릎 밑에 송곳니로 물었나 빵꾸가 뽕
    물로 씻어내고 소독하고 빨간 약 바르고
    밴드 붙이고 약국 가서 소염제 사서 먹고
    보름 지나니 딱쟁이 떨어졌어요.
    어머니 몸에 이상 있으면 병원 가보세요.

  • 13. ㅇㅇㅇ
    '21.12.28 4:37 PM (1.127.xxx.21)

    위에 님, 다음에는 장갑 꼭 끼시고요
    지푸라기보다는 헌옷 좋은 데 또 다 물어 흐트려 갈기갈기 찢어 놓기도 하니까요. 가을부터 좀 넉넉히 먹여서 살을 찌워주면 나은 것 같아요. 저희 옆집 아저씨도 큰 강아지 키우면서 많이 물리시더라구요.

  • 14. 유기견
    '21.12.28 5:46 PM (218.150.xxx.124)

    윗님 감사합니다.
    밥 주고 물 주고 간식 주고
    배설물 치울 땐 안 그래서 방심했어요.

  • 15. 댓글들
    '21.12.28 10:28 PM (112.156.xxx.235)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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