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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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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사랑 많이 받고 자랐을거 같은 사람

조회수 : 5,916
작성일 : 2021-12-28 06:17:06
아들만 연속으로 낳은 집에 막내딸로 태어난 사람
부모뿐 아니라 오빠들 사랑까지 듬뿍 받아
성격도 밝고 자존감도 높은거 같더군요.
IP : 223.62.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로키티
    '21.12.28 6:26 AM (182.231.xxx.222)

    저희 시누이가 그래요.
    딸이 귀한 집에 오빠들이랑 나이 차이 나는 막내로 태어나서
    조부모님, 부모님, 오빠들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인지
    자존감 엄청 높아요

  • 2. 맞아요
    '21.12.28 6:31 AM (183.99.xxx.54)

    맞아요 제가 그래요

  • 3. ...
    '21.12.28 6:38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주변에 그런 사람 한명 있는데 맞는 것 같아요.
    전 위에 언니랑 오빠인데 언니 마저 절 막내라고 챙기고 예뻐해줘서 나름 행복했답니다. ^-^

  • 4. ..
    '21.12.28 6:39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주변에 그런 사람 한명 있는데 맞는 것 같아요.
    전 위에 언니랑 오빠인데 둘이 절 막내라고 챙기고 예뻐해줘서 나름 행복했답니다. ^-^

  • 5. .....
    '21.12.28 6:43 AM (121.132.xxx.187)

    제 친구 그런 애가 있어요. 사촌들 통틀어 여자 혼자. 위로 오빠 아래로 남동생.
    조부모님은 물론 친척 어른들 사랑 듬뿍 받고 자라서 착하고 밝고 넘 예뻐요. 어른들 어려워하지 않으면서 잘 챙겨서 결혼해서도 시부모님은 물론 시가쪽 친척들과도 넘 잘 지내고요.

  • 6. wii
    '21.12.28 7:27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그런 사람. 6남매 중 막내. 그 시절에 언니 오빠 새언니들 까지 다 사랑해 줌. 심지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비 오면 학교를 업어다 줬대요. 어떤 상황에도 성품이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고. 저희 키우면서 한번도 욕하거나 화내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야단칠 일이 있으면 회초리 해오라고 해서 몇대 때리긴 하셨는데 그 상황에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걸 본 적 없어요.

  • 7. ..
    '21.12.28 7:42 AM (218.157.xxx.61)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들이 자존감이 높은가봐요.

  • 8. 저희 딸
    '21.12.28 8:08 AM (222.235.xxx.90)

    주말부부로 친정에서 아이를 데리고 살았습니다.
    친정 조카는 아들 뿐
    저도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인 딸을 낳았을 때
    친정가족들 모두 기뻐서 어쩔줄 몰랐죠.

    시가는 안동이라 아들 딸 차별이 있었지만 남편이 막내라
    저희 딸은 어머님의 귀여움을 많이 받았어요.
    대학생들 틈에 아기가 있으니 예뻐하셨고 얼굴은 못난이 인데도 자기를 모두 예뻐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인지 사람들에게 착 붙고 사랑스러운 말과 행동을 했어요.

    결혼도 쉽게 좋은 사람과 했구요.
    시어른들도 아주 잘해주시고 주변에 사람이 늘 붙고 도움을 준답니다.

  • 9. 저는
    '21.12.28 9:57 AM (119.207.xxx.90)

    제가 그런거 같아요,
    제가 자존감높고, 맑고밝고 시기질투가 없어요.
    외모도 평범한데 두루두루 은근인싸에요.

    장녀지만 아빠가 이쁘다이쁘다하시면서
    애지중지, 정성껏 키워주셨어요.
    다 자라고보니 그렇더라구요.
    늦게오면 꼭 마중나와계시고,추운날에는 신발 연탄불에
    데웠다 신게 해 주시고 , 일일이 너무 많아요.
    다 그러고 자라는 줄 알았어요.
    커서 친구들 이웃들과 얘기해보니 안그렇더라구요.

    얼마전 천국가신 아빠가 너무너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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