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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냉장고 열어보고 그런거 싫던데

.. 조회수 : 3,892
작성일 : 2021-12-27 23:19:56
저희집 오더니 냉장실 열여보고 냉동실 열어보고
시댁 명절가면 아들부부없을때 제 속옷 든 캐리어 다 열어보고
안에 지퍼 다 열어보고
진짜 뜨악했다니까요
제가 이걸 어떻게 아냐면 그날이어서 새댁시절 시댁 화장실 휴지통 버리기 민망해서 비닐묶어서 가방에 깊숙히 뒀는데 트렁크에는 있는데작은가방 안에서 꺼내져있더라고요
이제 짐 차에 두고가요

그 시댁 호텔잡아준 시부모도 똥매너 가진 분이었을수도 있어요
집에오면 자고가는거 그 누구라도 안반갑긴 해요 친정엄마라도 불편해요
IP : 122.35.xxx.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27 11:2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징그러.

    천박한 호기심이죠. 남의 집을 왜 뒤져요.

  • 2.
    '21.12.27 11:23 PM (118.235.xxx.108)

    한번도 그런일 없어요

  • 3. ......
    '21.12.27 11:25 PM (211.221.xxx.167)

    나 없는 집에 시부모님 남아서 집안 살림 검사할꺼 생각하면
    소름 끼쳐요.

  • 4. ...
    '21.12.27 11:27 PM (211.179.xxx.191)

    그러니까 그런 똥매너를 가졌으면 원글이 본문에 썼겠죠.

    그런데 이유라고 적은거에 그런 내용 없잖아요.
    그냥 본인이 귀찮고 싫어서인걸요.

    그러니 댓글이 나뉘는거고요.

    여기 82에 며느리가 반이고 며느리였던 사람이 나머지 반인데
    덧글이 나뉜다는건 그 원글이 너무한거 맞아요.

    자기 탓해서 시부모한테 막말했다고 변명하던데
    자기탓 맞잖아요.

  • 5. ㅡㅡ
    '21.12.28 12:24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원글이네 같은 시댁이 일반적이진 않잖아요.

  • 6. 제시모도
    '21.12.28 12:47 AM (118.235.xxx.37)

    우리 시모는 전에 내가 준거 어딨냐면서 집을 까뒤집어요.

  • 7. 저희는
    '21.12.28 1:14 AM (125.177.xxx.187)

    시누가 저희집와서 냉장고 뒤져요
    미친....
    발코니에 머있나살피고 있으면 달라고하고
    매형이도 발코니 남편방들어가서 달라고하고...
    거지근성들

  • 8. ..
    '21.12.28 1:25 AM (220.86.xxx.113)

    저희 시어머니도 저희 집만오면 장농 열어보고 가방 더스트백에 쌓여있는거 풀어보고 ㅜㅜ 어느날은 제 옷장에서 제옷을 꺼내서 입으시곤 어떠냐고 물어보시대요..진심 제정신인가 싶었어요~

  • 9. 애초에
    '21.12.28 4:51 AM (223.39.xxx.85)

    생각있는 시모면 맞벌이 애들 없는 집에 2박하겠다 말 안 꺼내요. 진상이 들이미는 거죠

  • 10. 솔직히
    '21.12.28 7:24 AM (124.5.xxx.197)

    시부모오면 먹을거 장봐놔야지 냉장고 청소부터 화장실도 구석구석
    집안일을 미리 해야하기는 해요.
    업무 엄청 바쁜 사람은 시부모 오는거 너무 싫죠.

  • 11. 에헴
    '21.12.28 9:21 AM (119.149.xxx.228)

    울시아버지....창고까지 열어봐요

  • 12. ...
    '21.12.28 11:27 AM (1.234.xxx.174)

    '21.12.28 12:24 AM (14.55.xxx.232)
    원글이네 같은 시댁이 일반적이진 않잖아요.
    --------------------------------
    제주변에 아주 흔해요.
    다들 몹시 흔한 그냥 중산층 가정입니다.

  • 13. ...
    '21.12.28 11:58 AM (211.36.xxx.151)

    저는 시누이 와서 서랍 열어보고 제 인형 모아놓은거 보고 시조카 주라고 해서 싫다고 했어요. 그다음부터 안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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