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나이든 아들 엄마들은 그렇게 아들집에서 자고싶나요?
베스트글 보니까
몇 엄마들 악에 받쳐서 절대 결혼할 때 안 도와줘야겠다는 둥, 젊은 애들 싸가지가 없다는 둥,구구절절.....결국 결혼한 자식 집에 엉덩이 들이밀고 자고 싶단 거 아니에요ㅋㅋ글에 미련이 뚝뚝 있음
36살이고 완전 젊은 며느리 아닌 나도, 시부모님 자고 가는 거 너무 싫은데요
단 하루도 싫어요
나 없이 아들만 있을 때는 주무시고 가도 별 상관 없는데
저도 있으면 절대 싫어요
친정부모님 자고 가는 것도 싫어요
나만 있음 주무시고 가셔도 되는데 남편도 있음 내가 중간에서 불편해서 싫어요
어우 왜 그렇게 아들 딸 집에서 못 자서 난리인지ㅜㅜ
그럴려고 도움 주는 거에요?
집 살 때 도움 얘기는 왜 꺼내는 거에요?
저는 양쪽에 도움을 받았지만 친정이 3억 주시고 시댁이 5천 도와주셨는데
그 비율만큼 권리를 누리시면 되나요?ㅋㅋㅋ
도와준 비율만큼 친정부모님 6번 자고, 시부모님 1번 자고?ㅋㅋ
저도 아들 있어요
내가 내 볼 일 보러 가는데 갑자기 막 피치 못 할 사정 생긴 것도 아닌데 아들 집에서 잠은 왜 자며
그.리.고. 대체 왜 호텔을 잡아줘야 해요?
만약 나 어디 간다고 며느리가 호텔 잡아주면 나 너무 황송할 것 같은데;;;
평생 대접 한번 제대로 못 받고 살았으면서(대다수 사람들이요)
자식 결혼시키니 갑자기 무슨 비서 대동해서 의전 대접 해주길 바라는 건지
정신들 좀 차려요
무슨 안방을 내드리라질 않나 어디 무슨 시골에서들 사시나
부부침대에 부모가 왜 자요 미쳐ㅋㅋㅋㅋ
1. ㅡㅡㅡ
'21.12.27 10:13 PM (70.106.xxx.197)모르겠어요 저도 이해안감
심지어 아들 장가가면 진심 멀리 이사가서 살고싶거든요
육아가 너무 지겨웠어서
근데 웃긴건
늙으면 변하나보더라구요 젊어서랑 다르대요2. 무섭다
'21.12.27 10:14 PM (123.109.xxx.108)나이 들어보니....
어떤 감정들이 무 자르듯 딱 잘라지지 않습디다.
엄마가 아들을 대하는 감정이 그렇겠죠.
세상이 하도 달라져서 엄마들이 아들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게 필요해 보이지만
아들 집에서 하룻밤 자는 것도 이렇게 살벌한가요?3. 동감
'21.12.27 10:14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저도 30대 중반인데 시부모님이 자고갈 생각 자체를 안해요. 저희는 시부모님 도움 안 받았고 친정 도움만 좀 많이 받았어요. 그래도 결혼한지 6년 다 되어가는데 친정엄마도 시부모님도 자고 간적 없어요.
4. 참
'21.12.27 10:14 PM (39.124.xxx.185)각박하네요 시부모가 집없는 거지도 아니고 아들집에서 자고싶다기 보단
아들하고 같이 한집에서 얼굴보고 대화나누고 식사하고 그걸 하고싶으신 거잖아요
요즘 누가 일주일씩 와서 뻗대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이삼일 부모님 내집에 이불 깔아드리고 같이 자는거
그걸 못해드리나요 고향에서 올라온 남편 친구도 남는방에서 이불깔아주고 재워주고 밥해주고 했는데요5. ..
'21.12.27 10:16 PM (223.62.xxx.19)단 하루도 싫다는 것도 유별나네요
하루이틀 왕래하면 잘수도 있는거지
참고로 전 40대 중반입니다6. ..
'21.12.27 10:1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그 비율만큼 권리를 누리시면 됩니다.
7. 그리고
'21.12.27 10:16 PM (70.106.xxx.197)성격문젠게
저희 엄마 칠십 넘었는데 저희집에서 하루도 안자려고 해요
너무 불편하다고.
전부터 그러고 요즘도 그렇고. 시부모님도 어쩌다 하루 주무시고는
너무 불편하다고 서둘러 가심.
그렇다고 저희집이.뭐 안좋거나 푸대접 한것도 아닌데도 그래요
성격문제같네요8. ㅋㅋㅋ
'21.12.27 10:16 PM (1.229.xxx.73) - 삭제된댓글어떤 여자들이 딸을 이렇게 키웠는지 얼굴 보고 싶다
9. 어우
'21.12.27 10:17 PM (223.62.xxx.165)이삼일 이불깔아드린다니 생각만해도
숨막히네요10. 전혀
'21.12.27 10:18 PM (14.32.xxx.215)자고 싶지 않아요
근데 며느리가 저렇게 말하면 싹퉁바가지죠
유산이며 뭐며 아무것도 주고싶지 않을것 같아요
좋게 말해서 이부자리가 마땅치않아서 가까운 호텔 잡았는데 식사는 꼭 집에서 하자...라고만 해도 대부분의 시짜들은 별말 안해요11. 아들집이 뭐라고
'21.12.27 10:18 P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저도 아들 있지만 아들집에 가서 왜 자요. 내집이 편하지...혹시 아들이 결혼해서 멀리 살게 됐는데 그주변에 일 있어서 가게 되면 식당에서 저녁이나 같이 먹고, 우리부부는 호텔 잡아서 자고 조식먹고 알아서 우리집에 돌아오면 되지, 애들 귀찮게 할 생각 없어요
12. 음
'21.12.27 10:19 PM (112.158.xxx.105)네 싫어요
아들하고 한집에서 대화 나누고 식사하고 싶으시면 아들만 집으로 부르심 되죠
딸 엄마들이라고 딸이랑 한집에서 대화 나누고 식사하고 싶지 않겠어요?
본문에도 말했듯이 저 없으면 아들집에 자고 가셔도 상관 없어요
그리고, 베스트글 원글의 행동에 대해서 그 시부모가 서운했어도
요즘 세대는 이렇구나 세상이 바꼈구나 하고 넘어가야지 남의 자식은 왜 혼내나요?13. 40중반
'21.12.27 10:2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결혼 10년됐고 아들하나있는데
결혼하자마자 시모가 너가 우리집 오는거 불편하니 밖에서만 만나자해서 밖에서만 만나고 그것도 일년에 한번?
결혼전에는 시집가본적 없고
예식하고 멀리서 온 할머니랑 식구들 있다길래 인사하러 한 십분 들르고
신행갓다가 한번 가고
그담에 무슨 일인가 있어서 한번 가고 가본적 없어요.
코로나라서 시아버님 격리하시느라고 우리집에 시모 며칠 와계시라햇더니 이틀자고 먼 친척집 가버리심.
정이 안가요.14. ᆢ
'21.12.27 10:20 PM (218.148.xxx.78)다들 방들이 남아도는 집서 사나보네
그깟 침대 이불배게만 새로 내들이면 될걸
답정너도 아니고
원글은 그렇게 사시구랴
난 울엄마 침대서 재울테니15. ...
'21.12.27 10:21 PM (1.241.xxx.220)전 제가 친정이고 시댁이고 남의 집에 같이 안살던 사람이랑 자는게 불편하긴한데요...
시부모님이 집에와서 이틀 주무시는데 뭐 그리 치를 떨고 싫어할일인가요?;;;;
태도가 마치 본인 집 드나들듯이 매번 그러신다면야 좀 그렇지만...
볼 일이 있으셨다던가... 그럼 올 수도 있는거 아닌지..
이건 아들, 딸의 문제가 아닌데요.
자녀들이 커서 분가하면... 가끔은 보고 싶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 지인들끼리도 같이 여행가고 몇박씩 자고오고 그러는데
유독 시댁이. 내집에. 이거엔 엄청 민감한거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딸집을 자기집 드나들듯 하는 비율도 만만치 않은거같은데..16. ...
'21.12.27 10:22 PM (175.114.xxx.7) - 삭제된댓글친정부모님도 안 자고 가고 시부모님도 안 자고 가요. 잠은 내집에서
17. ..
'21.12.27 10:2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뭐하러 결혼들은 해서 ㅎㅎ
18. ...
'21.12.27 10:26 PM (1.241.xxx.220)원래 글도 보니까... 부모 입장에서 자식네 집근처에 볼일 있어서 이틀만 신세진다 했더니 다짜고짜 옆에 호텔예약해버리면... 그 과정이 상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가는게 그렇게 싫은가 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죠 ... 저 진짜 자유롭게 애키우는 스타일인데 아무리 자식 결혼하면 그렇게까지 남남 처럼 지내야하나요?
자식한테 도움을 줬던 안줬건... 그냥 그게 그리 치를 떨일인가요? ㅎㅎㅎ19. 저도
'21.12.27 10:28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나중에 내 아들 집에서 안 잘 거지만( 상호불편), 그렇다고 시모오면 내칠 순 없죠. 그래도 사람의 정이란 게 있고 1년에 고작 1~2번일텐데요. 나이드니 시모가 왜 그리 자주 전화하셨나 이해되기 시작하네요.
20. zzz
'21.12.27 10:30 PM (119.70.xxx.175)난 자고 가라고 빌어도 자기 싫은데..-.-
21. 친정부모님
'21.12.27 10:30 PM (210.103.xxx.120)이셨다면 그렇게까지 안하겠죠 ? 님 밑바닥 본심을 잘 들여다보세요 그냥 내공간에 들이기 싫은거잖아요?
남편이 똑같이 님부모님께 그런다면 어떨까요?22. ㅇㅇ
'21.12.27 10:30 PM (211.51.xxx.77)전 50 다돼가는 나이인데도 시부모님이나 친정엄마나 자식집에서 자고 싶어하고 또 자고 가길 원하는거 정말 스트레스에요. 다른집에 가서 자면 잠자리 바뀌어서 거의 밤새고(차라리 젊을때는 괜찮았는데 나이들수록 점점더 불편해요) 다른사람 우리집에와서 자는 것도 너무불편한데 저보다 더 노인이 되면 잠자리 바뀌는거 안불편해지는 걸까요?
23. ....
'21.12.27 10:31 PM (183.100.xxx.193)아들집 가서 안방에서 자고 싶어서 난리들 치는거 너무 이해 안가요. 게다가 하루도 아니고 이틀이요?? 맞벌이하는 부부 집에서?? 친정부모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못오시게 할테니까
24. ㅇㅇ
'21.12.27 10:31 PM (211.51.xxx.77)제발 각자 서로 몇시간 거리에 살아서 피치못할 사정 아닌이상 잠은 제발 각자 자기집에서 잤으면..
25. 음..
'21.12.27 10:3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해외에서 사겼던 사람들도 한국에 놀러오면 자기집에 초대해서 하루이틀 재우기도 하는데
참...각박하네요.
미국에 놀러가면 뉴욕에 사는 형부 여동생 집에서 자고 구경하고
다른주에 놀러가면 미국에서 만나서 알게된 사람집에 자고 구경하고
한국에오면 우리집에서 자고 구경하고
이런식으로 사람 사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시부모님이 무슨 바이러스도 아닌데 참...26. 인생 모름
'21.12.27 10:31 PM (218.155.xxx.115) - 삭제된댓글다른 이모들보다 좀 늦게 결혼한 이모가 다른 이모들이 시부모, 친정 부모 노릇하면서 생기는 사건들 보고 구질구질하니까 자기 앞에서 하소연 마라 언니동생 한심하다 맨날 직구 날렸지요. 근데 자기 아들 결혼시키고 큰손주 돌잔치에 다른 이모들보고 한복을 세트로 맞춰입고 오라고 했어요. ㅋㅋㅋㅋ 본인은 다른집 돌잔치 허례허식이라고 한번도 안왔는데 한 십년 지나니까 자기 한일은 기억도 못하는 걸까요? 아들집 번호키 따고 들어가서 놀다오기나 아들며느리끼리만 해외여행 다녀왔다고 삐져서 난리치고... 자기 말대로 구질구질한 짓은 다 함. 아니 더 함. 저도 아들딸 키우지만 말을 아낍니다. 남의 자식 키우는거 경험해보지 않고 함부로 평가하지 말라고 하듯 남의 부모 행동에 쉽게 뭐라 말 못하겠네요.
27. ..
'21.12.27 10:32 PM (118.35.xxx.17)베스트 글의 집사정은 아무도 모르잖아요
자주보는거 아니고 일년만에 만났다던가 하면 이해할수 있어요28. ....
'21.12.27 10:32 PM (122.32.xxx.56)남편이 친정부모한테 똑같이 해도 정 안떨어질 자신있죠?
저는 진짜 정 떨어져서 같이 살기 싫을거 같은데...29. ㅎㅎㅎ
'21.12.27 10:37 PM (221.138.xxx.231)저 님하고 나이비슷한데 무섭네요~~
단하루도 싫다니...
장가가면안보고살아야 마음편한가보네요
아들커서 이런여자 안만나야할텐데..
어찌가려낼지..30. 원글
'21.12.27 10:38 PM (112.158.xxx.105) - 삭제된댓글저는 시댁 근처 볼 일 있을 때 호텔을 가지 시댁 가서 안 자요;
남편도 친정 근체에 볼 일 있다고 저 없이 친정에서 자지 않을 거구요
각자 부모님의 집에서는 편하게 자겠지만
아무리 가족이네 뭐네 해도 어디 시부모님 장인장모님이 편한가요?
자식이 먼저 초대했음 모를까
왜 내 개인적인 볼 일에 아무렇지 않게 자식 집에서 자려고 하고
호텔 얻어주는 며느리를 혼내기까지 하냐구요
세대가 달라서 서운함 느끼는 것 까지야 어쩔 수 없지만
거기서 못 멈추고 남의 자식을 혼내고 집값을 도와줬니 마니 하는 게 정상인가요?
이거 장인장모가 그래도 똑같이 이상해요31. ...
'21.12.27 10:38 PM (1.241.xxx.220)베스트글 보고오세요들...
진짜 그 집 사정 잘 모르지만....
그냥 읽히기는 일회성으로 오신거지 매번 오시는 분들이 아닌듯했어요.
그러니까 그 한 번을 못재워줘. 라는거지... 아들집에서 자고 싶어 안달난게 아니라구요.
친정부모라도 그럴까요.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은 경우 아니고서야.32. ㅡㅡ
'21.12.27 10:39 PM (112.158.xxx.105)저는 시댁 근처 볼 일 있을 때 호텔을 가지 시댁 가서 안 자요;
남편도 친정 근처에 볼 일 있다고 저 없이 친정에서 자지 않을 거구요
각자 부모님의 집에서는 편하게 자겠지만
아무리 가족이네 뭐네 해도 어디 시부모님 장인장모님이 편한가요?
자식이 먼저 초대했음 모를까
왜 내 개인적인 볼 일에 아무렇지 않게 자식 집에서 자려고 하고
호텔 얻어주는 며느리를 혼내기까지 하냐구요
세대가 달라서 서운함 느끼는 것 까지야 어쩔 수 없지만
거기서 못 멈추고 남의 자식을 혼내고 집값을 도와줬니 마니 하는 게 정상인가요?
이거 장인장모가 그래도 똑같이 이상해요33. ㅇㅎㅇㅎ
'21.12.27 10:39 PM (125.178.xxx.53)부부침대를 왜 다른사람한테 내줘요
나는 줘도 싫겠구만34. 그니까요
'21.12.27 10:40 PM (125.177.xxx.187)멀면 멀다고 자려해
가까우면 자주와서 자려해
아침에 일어나서 달그락달그락
차라리 밥을하시지
일어나서 밥차리라고 달그락달그락
점심에는 나가먹자니 그냥 집밥먹자시고...
그니까 싫어하죠35. ...
'21.12.27 10:41 PM (211.179.xxx.191)안방 내준다는 글도 웃기지만 이런 글도 웃겨요.
내 부모에게 하루 저녁 잠도 안재울 정도로 뭐가 그리 치가 떨리게 싫을 일인가요.
나중에 내 자식에게 재워달라고도 안하겠습니다만
이런 마인드나 며느리가 그런식으로 말하는 것도 재수없는건 사실이죠.
그런 식으로 부모자식 인연 끊고 살게 할거면 결혼은 왜 하나요?
저도 40 중반 며느리 노릇하고 살지만 내가 꼰대인건지 세상이 맛이 가는건지
기본 도리도 없고 시댁은 그냥 사라져야할 악의 축 취급 하는거 너무 심해요.36. ...
'21.12.27 10:41 PM (152.99.xxx.167)저도 아들네 집에 하루도 자기 싫어요 불편해서
그래도 그 원글처럼 행동하면 아들도 며느리도 다시는 안봅니다.
상의도 아니고 호텔 예약하고 통보. 뭐 이건 자기집에 발도 들이지 마라는 무시 아닌가요?
저는 남한테도 그렇게 안하겠어요
그정도 인성이라면 다시 안봐도 됩니다. 님같은 사람도 친구로도 싫어요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자기들이 똑부러지는 줄 알더군요
그 부모가 고작 며느리 괴롭히려고 대접받자고 자고 싶어하겠어요?
결혼한 자식 얼굴보고 싶어하는거지 그정도 공감능력도 없는 사람들이라면 지인으로도 노땡큐37. 빠빠시2
'21.12.27 10:41 PM (211.58.xxx.242)친정이든 시가든 남의 집에서 자는거 불편하고 싫어요
또 저희집에서 주무시는거 싫어요.친정도 마찬가지38. 아들집
'21.12.27 10:44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시부모가 그런일로 꽁해서 얼굴 안 보자고 하면 편하고 좋죠 뭐...
39. 저도
'21.12.27 10:45 PM (124.58.xxx.70)저도 공감
남의 집에서 자는 거 너무 불편한데 신라 스테이 정도 해 주면 더 편하고 좋지 않나
아들네가 왜 남의 집이냐
여튼 내 집은 아니자나40. ㅋ
'21.12.27 10:46 PM (112.158.xxx.105)전 말했지만 제가 없다면 아들 집에서 맘껏 주무셔도 됩니다~~~제가 출장 가면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있으셔도 상관 없거든요?ㅋㅋ
근데 제가 있을 때 같은 공간에서 씻고 자고 식사를 챙기고 으
네 너무 싫어요
진짜로 내 남편이 나와 같은 생각해도 상관 없어요
장인장모님이랑 이틀이나 같이 잔다니 남편도 당연히 싫겠죠41. 음
'21.12.27 10:46 PM (211.214.xxx.8)정말 82는 현명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부모자식간에 이리도 하룻밤 자는것에 대해서
논란거리가 되다니 ..
시대가 변해서 이제 서로서로 눈치껏 다들 행동하던데 자기생각만이 옳다고 주장하는건
적을 만들자는 이야기이죠..
마음이 꼬인사람들이 많아요
82에서나 호텔 잡아준다 하지
실제로 그런집 본적도 없어요..
그리고 아주 특별한일이 아닌이상
자고가는 시부모도 없고요42. 글쎄요.
'21.12.27 10:49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재울 순 있어요.
그럼 아침은요? 전날 저녁은요?
밥 먹고 집 검사하고 넘 싫어요.
밥상 12첩 반상 차리나
화장품 얼마나 비싼거 쓰나
잘해놓으면 사치한다 아이고 배야
못해놓으면 안목없다 가정교육 친정부모까지 입으로 소환
징그러워요.43. 내 집 아니예요.
'21.12.27 10:50 PM (221.141.xxx.67)자고 싶다 할 수 있죠.
아들 새 차 갖고 싶다도 할 수 있죠.
그런데
상대가 싫다면 끝.이래야 하는데
니들이 우리를 이렇게 대접 해? 하며
아들은 부모를 설득한다고 쩔쩔매고
시부모는 며느리를 혼내고...
왜? 도대체 왜
그렇게 해도 된다고
내가 옳고 니들이 틀렸다고
확신에 차 큰소리로 혼내나요?44. ...
'21.12.27 10:50 PM (1.241.xxx.220)원글님은 원글님 입장만 생각하는거잖아요.
저도 남의집에 자는거 싫어하고, 시댁도 또 저희집에서 주무신적이 없어요.
근데 일이 생김 오실수도 있다는거고 하루이틀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다는거죠. 남은 내가 아니잖아요.
자기 영역에 대한 집착이 남다르신 것 같기도하고.
세대차이 운운하는데 전 40초고. 제 동생이나 후배들 중에도 일회성 방문 조차도 너무 싫어서 상의도 없이 호텔 예약해드리는 경우는 드물겁니다. 최소한 일처리를 할때 코로나 핑계라도 대던가 유도리 있게 해야죠...45. ㅇㅇ
'21.12.27 10:53 PM (14.33.xxx.137) - 삭제된댓글저 글쓴분과 동갑여자인데 남이랑 같이 있고 싫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하루도 안되나요? 아들없고 결혼 안했고 남자 안좋아해요 그래도 내 배우자 부모님인데 내 자식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 않을까요? 뭐 손님방말고 마음대로 몰래 서랍 휘젓고 이러면 다신 못오게 하겠지만 하루 이틀 재우는건 괜찮은 것 같은데 사람마다 싫은게 있으니 이해는 갑니다. 저도 장기라면 결사 반대니까요. 혹시 글쓴분 부모님과 좀 칼같은 사이인가요? 궁금해져서요
46. ..
'21.12.27 10:53 PM (175.120.xxx.124) - 삭제된댓글시가에 가서 자고 오는거 넘 싫고 시가 식구들 저희집에서 자고 가는건 더더욱 싫어요. 시가라서 무조건 싫은게 아니라 특히 시모가 그동안 나한테 한짓이 많아서요.
47. ㅋ
'21.12.27 10:54 PM (112.158.xxx.105)아 윗분 그니까요!!
그래 뭐 세대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니
아들 집에서 자려고 했는데 아들며느리가 호텔 잡아서 서운했다쳐요
그 서운한 마음까진 뭐라 못 하겠는데
거기서 멈춰야죠
왜 며느리를 혼내고 아들은 쩔쩔매고
나만 옳다 생각하는 옹고집과 예의없음은 그 시부모도 마찬가지 아니가요?48. 진상시모
'21.12.27 10:55 PM (124.5.xxx.197)재울 순 있어요.
그럼 아침은요? 전날 저녁은요?
밥 먹고 집 검사하고 넘 싫어요.
밥상 12첩 반상 차리나
화장품 얼마나 비싼거 쓰나
집 잘해놓으면 사치한다 아이고 배야
집 못해놓으면 안목없다 가정교육 친정부모까지 입으로 소환
화분 다 옮기고 침대는 남향이다 난리피고 내집에서요.
징그러워요. 왜 상대가 오는거 싫어하느냐...
진상이기 때문입니다.49. ...
'21.12.27 10:55 PM (152.99.xxx.167)배우자 부모랑 하루도 같이 있기 싫다는 사람이 결혼은 왜 할까요?
세상 어느곳이 결혼은 부모랑 연끊게 하는 데가 있나요?
혼자 사세요 괜히 엄한 집 부모자식 연끊게 하지 마시고
효도는 당연히 셀프지만. 하루도 같이 있는게 치떨리게 싫은 사람들의 자식과는 왜살아요?50. ..
'21.12.27 10:57 PM (152.99.xxx.167)124님 그 글의 시부모 진상인지 아닌지는 모르니 감정이입해서 괜한 사람들 욕하지 마시고요
님은 쌓인게 많으시면 시부모 안보시면 됩니다.51. ..
'21.12.27 10:57 PM (1.241.xxx.220)참.. 가만보면 각자 자기 시댁에 감정이입 엄청 하시네요...ㅎㅎㅎ
시부모들이 엄청 진상이셔서 그런거같음.52. ??
'21.12.27 11:00 PM (112.158.xxx.105)ㅋ말은 바로 하세요 윗분
부모랑 연 끊게 하다뇨 아들 집에서 못자면 아들이랑 연 끊어져요?왜요?
며느리가 아들이 본인 부모 만나는 걸 막았어요?
시부모님이 내집에서 자는 게 싫은 게 왜 아들이랑 연 끊는 거에요?
논리가 하나도 안 맞으시네53. 아
'21.12.27 11:08 PM (124.5.xxx.197)요즘 새 아파트에 게스트하우스 있는 곳들 많아요.
손님오면 거기서 많이 재워요. 시부모 친정부모 다요.
게스트 하우스는 되고 호텔은 안되는건가요?54. ..
'21.12.27 11:12 PM (175.120.xxx.124)외국에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우리나라만 이런 문제로 며느리들 골치아파 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아니면 문화와 상관없이 그냥 케바케인가.
55. 어휴
'21.12.27 11:13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내가 남자라면 정떨어질듯
56. ....
'21.12.27 11:22 PM (211.221.xxx.167)저런 시부모 정떨어지죠.
왜 당연히 아들 집에서 잔다고 생각을 할까요?
본인들이 그런다고하면 비무조껀 따라아ㅡ해요?57. ...
'21.12.27 11:22 PM (1.241.xxx.220)게스트하우스건 호텔이건 시댁이건 친정이건 기분좋게 사전 협의가 됬느냐죠.
58. .....
'21.12.27 11:24 PM (39.7.xxx.150)혼자 사는 자식 집에 갈 때도 미리 약속하고자고가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 자식한테는 더 조심하고 미리 물어봤어야죠.나이 들었다고 자식한테 대접 받으려는 생각은 버려야해요.
59. 음
'21.12.27 11:27 PM (124.58.xxx.70)어쨌든 이런 이야기가 자꾸 공론화되면 좋겠어요
친정부모든 시부모든 자식 집은 남의 집이라는 개념 챙기고 잠깐 방문 오케이 그러나 자고 가는 것에 대해선 상대의 의향을 묻고 거절하면 근처 스테이 같은 곳에서 자는 걸로
노인들 그리고 밤에 화장실 오가고 일찍 자고 일찍 깨고 젊은 애들이랑 생활 습관도 안 맞고 음식도 안 맞을텐데 뭐 할라고 남의 집에가서 대접인 줄 알고 눈치보며 있으려는지 일단 여기부터 이해가 안 됨
눈칫밥들 좋아하네60. ...
'21.12.27 11:37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남편이 요리 싹 다해서 본인 부모 대접하면
1-2일 정도는 마지못해 허락할듯요
근데 그게 아니니까 싫어요
맞벌이여도 여자가 다 차려내야 하잖아요
2일만 있어도 최소 2- 3끼는 차려야 하고요.
아침도 안 먹는데 굳이 차려야하고
메뉴도 평상시 가볍게 먹는거 내놓을수도 없고
끼니마다 다른거 내놔야하고.
남자들이야 본인들이 손하나 까딱할 일이 없으니
시가, 처가, 시골 친척이 자고가도 크게 불만없는거죠
남편 부모 왔을때 삼시 세끼 다 차려내보라하면
한번만 하고도 두손 들듯
기타 싫은 이유가 또 있지만 굳이 얘기 안할게요61. ㅡㅡ
'21.12.27 11:4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원글이나 댓글에서 합리적이거나 상식적인게 아니라
악다구니 같은게 느껴져요.
그래서 본인의 생각과 별개로 별로에요.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그렇게 사세요. 행쇼!!!62. 유리사
'21.12.27 11:54 PM (124.5.xxx.197)당연히 외국은 시부모라도 ok안하면 못 자죠.
인도 본토에서 온 사람들은 시부모 친척들도 함부로 남의 집서 잘려고 한다는 이야기 들었어요.63. 멀리멀리
'21.12.27 11:57 PM (1.239.xxx.128)제가 아는분,
아들 장가보내고는
엄마야 하고 땅끝마을로 토꼈어요 ㅎㅎ
애 맡기고 돈 뜯어갈까봐서요
집 하나만 딱 해주고는
느낌이 아들네가 기댈거같은 느낌 들어
먼데로 가버렸어요.
아들네가 휴가철이며 일년에 몇번씩
시댁을 내려와서 귀찮아죽겠대요.
요즘은 이런 반대 어른들도 많아요.
ㅎㅎ64. …,
'21.12.28 12:05 AM (125.178.xxx.81)제동생은.. 아파트에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데..시부모님은
집에서 주무시라고 하고 제부와 동생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잔답니다.65. ^^
'21.12.28 12:26 AM (211.177.xxx.216)음~~~ 이게 주위를 보니 지방이 특히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자식입장이나 부모나 당연히 아들 딸 집에서 자야지 모셔야지 하늣 분위기
다같이 서울이나 한지역에서 사는 경우는 그럴일이 없구요
저도 50 대인데 양가 어느 부모님도 집에서 주무신적이 없네요
저도 당연히 자식 집에서 잔다? 라는 생각이 없고
그렇게 안 살아본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는 거고
지방에서 큰 경우는 내집이 있는데 어찌 부모를 호텔로 모시냐 그러더라구요
보고 자란거 무시 못해요66. 꽃돼지
'21.12.28 12:29 AM (27.113.xxx.45)참 삭막하다. 부모자식간에 결혼만하면 남같이 지내야하나? 무서운세상.
67. 헉..
'21.12.28 12:36 AM (218.237.xxx.118)아 제주변에는 다행히 원글님과 다른 사람들이 많네요..
제가 새삼 인복이 많았네요..68. ㄷㅁㅈ
'21.12.28 12:43 AM (39.7.xxx.221)오지도 마라는게 너무 지나치다는 거죠
너 오면 죽어, 분위기잖아요
그래도 남편의 부모인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친정부모 오지말란 말은 안하잖아요69. 당연히
'21.12.28 12:48 AM (118.235.xxx.37)친정부모도 힘들때 오지마라고 해요.
부부 직장인인데 야근하고 그러는건 남일인가요?70. 다른건 몰라도
'21.12.28 2:20 AM (119.198.xxx.121) - 삭제된댓글안방침대 내어준다는건 이해불가네요
그글에 초반 댓글에
당연하듯 안방내준다고 하던데
오십인 저는 싫어요.
요즘 젊은 부부들 문화가 달라진건 느껴요.
우리 아들 딸도 그렇게 된다면 받아들일겁니다.
아들 딸과 함께 사는 며느리 사위가 불편한건 싫거든요
그럼 내 자식들이 행복할리가..
안보고 싶다면 너네끼리 잘먹고 잘 살면 된다로 생각할래요.71. K진상시부모
'21.12.28 5:23 AM (223.39.xxx.135)인증이죠. 결혼율 떨어지고 이혼율 높아지는 진짜 이유
적당한 선을 몰라요. 서로 적당히 선을 지켜야 사이가 지켜지는데 결국 진상짓하다가 아들 이혼시키거나 손절당하거나....
진상이 아니면 애초에 맞벌이 주인 없는 집에 이틀 자겠다 말 안해요.72. 왜
'21.12.28 8:22 AM (122.32.xxx.163)사람들은 이걸 모를까요
세상사는 다 돌려받는다는 것을요
그 시부모도 자신들이 살아왔던 길을
자식의 냉담함으로 돌려받았고
그 푸대접한 자식들도 다른 방식으로
삶에서 다 돌려받게 될것인데
아옹다옹하지 마세요
우리가 괜히 좋은일하고 기부하고
남들에게 상처주지 않으려 조심하면서
사는거 아니예요
인생사는 한대로 돌려받으니 그러합니다
그래서 시련과 힘든일이 생기면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말고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고 참회하는 것이지요73. ....
'21.12.28 9:31 AM (118.235.xxx.170)이런 공론화 너무 좋네요
시모들도
아들집가면 당연히 안방에서 자는게
예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으니 조심하겠죠. 좀
그리고 기꺼이 맞아주는 며느리 있으면
고맙다고 감사하면서 사세요.
집 해줬다고 자는거 당연하게 아니에요.
그러니 억울하면 집도 돈도 해주지 마세요.
아들을 돈 바리바리 싸가야 결혼해주는 수준으로 키우지 말라구요.74. /////////
'21.12.28 9:07 PM (188.149.xxx.254)싫다.
이런 며느리 우리집에 안오기를. 가족이 되지않기만을 바랍니다.
물건너 아들네집에 놀라가서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도 못들어가고 며느리 아는체도 하지말라고 저리 선 긋는것을 어디다 써먹나요.
내 손주들도 저리 모지리로 자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정이 뚝 떨어지다 못해서 저런 망할것과 제발 사돈되지 않기를 바랍니다.75. 82에
'21.12.28 9:12 PM (175.223.xxx.205)딸집가서 사는 사람 널리고 널렸던데요
코로나 첨 터졌을때 생각해봐요
어디서 터졌어요? 다 딸들이 대구 부모 모시고 올라와 번지고 난리났지 아들이 부모 모시고 올라와 전염된거 있던가요?76. ㅇㅇㅇㅇ
'21.12.28 9:21 PM (218.39.xxx.62)여자들은 서로의 인생을 망치는데 특화되어 있네요.
이걸 부인하려면 며느리나 시모 둘 중 하나는 남자여야 될 텐데 어쩌나 둘 다 여성이네77. 지방 아니라
'21.12.28 9:2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저는 시어머니가 서울 가까이 사시는데도 수시로 오가면서 주무시고 가셨어요.
지금도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데, 그렇게 여기저기 다니시다가 본인 집에 안가고
우리집에 오셔서 주무시더라구요.
아들 집을 자신의 세컨 하우스 정도로 여기는 거죠. 집 해주신 거 아니고요 보태주신 거 하나 없없어요.
오히려 지방사는 제 친정엄마는 이사하고 처음 집들이겸 초대했을 때 딱 한번 주무셨네요.
만약 시어머니가 멀리 지방 사는 분이셨으면 어쩔 수 없이 멀어서 주무시고 간다 생각했을런지 모르겠어요.
엎어지면 코닿을 데 살면서 아들집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주무시고 가는 건 대체 왜 그랬을까요.
우리 부부는 아들 결혼하면 집 해줄 생각인데, 아들 집에 잘 생각 눈꼽만큼도 없어요.
내가 그거 당해봐서 너무너무 불편하고 싫거든요.78. 딸만
'21.12.28 9:29 PM (125.134.xxx.134)있는 아줌니라 말할 자격은 없는데 어쩌다 오는거면 괜찮죠. 문제는 친정엄마와는 달리 시어머니는 미운소리 잔소리를 하는거라
나이드니 친정엄마 잔소리도 들으면 기분나쁜데
낳지도 키우지도 않은 엄마가 날 바꿀려고
다그치면 그런 손님은 진짜 환영하긴 힘들긴 해요79. ㅜㅜ
'21.12.28 9:29 PM (14.56.xxx.8)전 시댁이랑 너무 잘 지냈어서 매일 주무셔도 상관없는데...
물론 저를 이뻐해주셔서 그렇기도 하지만요.
제 며느리가 원글님과면 매우 섭섭할 듯 싶네요.80. ..
'21.12.28 9:32 PM (118.235.xxx.83)ㅇㅇㅇㅇ
'21.12.28 9:21 PM (218.39.xxx.62)
여자들은 서로의 인생을 망치는데 특화되어 있네요.
이걸 부인하려면 며느리나 시모 둘 중 하나는 남자여야 될 텐데 어쩌나 둘 다 여성이네
ㅡㅡㅡㅡ
82쿡 b사감 또 왔어요?
그런데 남자들이 여자 인생 망치는거만 하겠어요?
시모랑 며느리가 싸우는건 아들이 덜 떨어져서 그런거에요.
그정도 통찰력도 없으니 돈도 없고 남자도 없이 늘 조롱당하는 인생을 사는거겠죠?81. 음
'21.12.28 9:38 PM (180.65.xxx.224)우주에 어느날 뚝딱하고 혼자 떨어진 분같으네요.
살아온 날이 그다지 마음 편하지는 않나봐요.
저는 자고가는건 괜찮은데 너무 대접받으려는 어른들 태도가 문제가 아닌가싶어요. 적당히 손님처럼 서로 조심하며 지내면 좀 나을텐데 말이죠82. 세상살이를
'21.12.28 9:51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인터넷으로만 배우고 있으니 이 모냥이죠.
참사네. 참사83. 뭐래.
'21.12.28 9:51 PM (203.254.xxx.226)하룻밤 잘 수도 있죠.
다른 지역에서 살다..아들이나 딸 사는 곳에 일이 있어
오신 거면
그 하루 이틀도 이 난리를 필 일이냐고요
뭐가 그리 대단들 하다고
그 하룻밤도 안된다고 난리?
그런 싸가지로 어디 잘 사나 봅시다.
세상사 그러는 거 아니죠!84. 글쎄요
'21.12.28 9:55 PM (125.184.xxx.67)저도 젊은데, 주무시고 가는 거
쌍수들고 환영, 제발 와서 주무세요는
아니지만 괜찮거든요.
친구들도 오면 재워주는데요.
저도 시가, 친정에 자고 오고...
뭐 그렇게 열낼 일인가.
원글 오늘 뭐 잘못 먹었어요?
아니면 시부모님때문에 열 받은 일이라도 있었나?
어머니들 이 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현실에는 이런 애들 잘 없어요.85. ..
'21.12.28 10:01 PM (219.248.xxx.68)저도 낼모레 오십줄. 70년대생이고 아들도 둘 있어요.
저희 세대야 시골에서 친정부모나 시부모 올라오시면 모시는 게 당연하긴 하죠. 저도 맏딸에 맏며느리라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구요.
안방 내줘라는 제가 봐도 무례한 소리구요.
젊은 며느리가 호텔 잡았다고 가르치려 드는 시부모가 지혜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대가 다르니 그렇기도 하고 젊어서 뭘 모르고 하는 짓이기도 한 것 같은데 당황하셨다고 다짜고짜 화부터 내면 귀부터 막고 꼰대라 탓할거라는 생각은 못하셨는가 봐요.
오십줄 며느리를 아직도 길들이고 싶어하는 시어머니 볼 때마다 저 혼자서 혀를 끌끌 차는데...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좀!86. ...
'21.12.28 10:16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양쪽 다 이해가 가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서로 지킬 건 지키고 예의차리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87. ...
'21.12.28 10:20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저도 싫어요 왜냐구요?
시부모가 못댔거든요
아들앞에서 세상 착한 시부모인척 하면서 대접받으려하고 하면서 트집잡고 갈궈서요
첨엔 잘해드렸는데 당연하게 생각하고 하나를 내주면 더 요구하고 질려버렸어요
좋은분들이라면 어른이라고 자식들에게 잘해주고 따뜻하게 님들이 말하는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시면 와서 주무시든 몇일을 계시다 가시든 누가 뭐라하나요
한번 오기시작하면 연락없이 오고 집 비밀번호도 공유 원하고 점점더 원하는게 많아지고
하다 안하면 욕먹고 음식 평가하고 옷을 받아줬네 뭐했네 아들한테 이르고 아주 너무 싫어요
자식들이 오셔서 주무시고 가세요 이야기 나오게 좀 잘좀하세요 부모들도88. 그런식으로
'21.12.28 10:23 PM (14.5.xxx.38)프레임 잡는것 자체가 오바라고 생각해요.
89. ...
'21.12.28 10:29 PM (84.151.xxx.68) - 삭제된댓글한국 점점 희안해지네.. 미국 중산층도, 독일 중산층은 더더욱 안 할 짓을 하네요.0 물론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미국 독일 추종하면서 그렇게 닮아가자 하는 거지만, 이건.. 대체 뭐죠? 부모님들이 호텔을 먼저 잡으면 또 몰라. 오고 싶다는데 부모님 내 집에 못 자게 한다고요? 40대 초반인데 여기 독일 사람들 잡고 물어 봐요. 많은 부모님들이 크리스마스 라고 도시 사는 아들 딸네 집에 오셔서 새해 까지 있다가 가는데.. 온라인이라 이런거죠? 올해 가을 한국 다녀왔는데 맘충은 커녕 다들 너무 친절하시던데요. 제가 물론 사과 하고 다니고 조심했지만 대대분 다 친절하시던데. 온라인이라 막 자아 분열해서 싸움 구경하는거죠?
90. 행복한새댁
'21.12.28 10:33 PM (125.135.xxx.177)원글과 비슷한 또랜데.. 코로나 전에 초딩 아이들 파자마 파티 유행했잖아요? 그런 자식 손님들은 치킨 시켜먹여가며 재우는데 왜 부모는 안되나요? 그 집은 가족만 사용해야 하는 거면 인정이요. 그런데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부모가 오는거라서 싫은거면 본인 성격 이상한것 같아요.
91. ..
'21.12.28 10:35 PM (218.55.xxx.35)그런데 딸래미 엄마들도 딸래미 집에 출근하던데요.
우리 엄마도 정말 제발 연락하고 오라 그러면 자존심이 상한 것인지 섭섭한 것인지 다른
엄친딸 이야기와 소통되지지 않는 말들과 행동을 하면서 고집을 피우시네요.
자식에 대한 소유욕인지, 자식들이 어쨌든간 당신들의 업적(?)이고 당신들이 성취한 것에 의해
외면당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쌍방이 괴롭워요.
요즘같이 장수하는 시대 70, 80대 넘는 부모가 같이 늙어가고 있는대 40,50대의 자녀에게 20, 30대의 에너지 넘치고 순수한 상태로 기대하니 숨통이 막히는건 이 시대의 큰 잇슈같아요.92. ㅇㅇ
'21.12.31 9:00 PM (133.106.xxx.243)평생 대접 한번 제대로 못 받고 살았으면서(대다수 사람들이요)
자식 결혼시키니 갑자기 무슨 비서 대동해서 의전 대접 해주길 바라는 건지
이부분 핵공감 이네요 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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