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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각방쓰는데요

ㅡㅡ 조회수 : 5,124
작성일 : 2021-12-26 12:54:44




결혼 15년차,

시가 일 외에는 둘이 싸울일도 없는 집이고, 

애들이 초등때는 남편 잠꼬대가 심해서 제가 애들과 잤어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남편이 자기방을 원하길래 아예 각방을 쓰게 되었어요, 





그런데,

점점 정떨어지는거죠,





밥먹고 나서도 남편 혼자 방에 들어가 안나오고, 





남편은 뭐가 문제가  모르는드 같고요ㅡ

이럴거면 왜 같이 사냐 싶은 마음이 점점 들어요, 





이런 마음을 남편에게 말해봐야 하나요? 

IP : 114.222.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방은
    '21.12.26 12:57 PM (183.100.xxx.248)

    금술이 좋을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해야만 하거나
    너무 사이가 안좋아 더 악화를 막기 위해 하는 방법

  • 2. 원글
    '21.12.26 1:00 PM (114.222.xxx.51)

    네, 시가로 인해 점점 정떨어지는 상태에서 더 악화를 막은거 같은데,
    문제는 애들한테도 아빠로서 역할을 안하니요,
    원래 그런 이기적인 사람이긴 했는데
    그나마 시가 문제는 가라앉았는데 남편이 저러는게 더 정 떨어지네요,

  • 3. ...
    '21.12.26 1:01 PM (221.160.xxx.5)

    부부관계도 안하면 남이죠 뭐... 남편 입장에서는요
    그런데 지 자식에게 소홀한건 한마디 하겠네요 저라면

  • 4. ..
    '21.12.26 1:09 PM (218.157.xxx.61)

    사이가 안 좋아진 원인을 알아내고 고쳐야죠

    애한테 소흘한 건 원글님이 남편보다 애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일 거에요

  • 5. 대화
    '21.12.26 1:19 PM (223.62.xxx.90)

    커피숍가서 대화후 A4용지에 당부사항적어줘요.

  • 6. 갱년기
    '21.12.26 1:35 PM (220.117.xxx.61)

    갱년기 지나니 각방이 맞는듯
    그간 왜 같이잤나 아리송 ㅎㅎ

  • 7. 원글
    '21.12.26 1:43 PM (114.222.xxx.51)

    저도 각방쓰니 편한데,
    문제는 애들한테도 뭐하나 싶은게,
    애들 대학가면 따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문제인가 해서여

  • 8. 솔직히
    '21.12.26 1:45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각방이 편한데 어떻게 한침대 한이불 덮는지 이해가 안가요?

  • 9. 000
    '21.12.26 2:50 PM (14.45.xxx.213)

    님이 애들과 자면서 남편이 소외감이나 배신감 느꼈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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