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을 때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씻으시나요?

ㅇㅇ 조회수 : 4,604
작성일 : 2021-12-25 20:11:03
저는 혼자 사는 사람인데
외출할 일 없이 집에 있을 땐 이틀정도 안씻게 되더라구요.
물론 더운 여름엔 매일 두 세 번도 샤워하지만
요즘 겨울이라 그런가, 매일 혼자 있으면서
아침 저녁으로 씻게 되지 않네요.
전날 저녁 샤워하면 담날은 종일 안씻고
딩굴거리게 된다는..ㅜ
제가 너무 더러운 건가요?
전혀 냄새는 안나는데, 얼굴 피부엔 좋을 게 없겠죠?
요즘은 왤케 씻는게 귀찮은지.
혼자 살아 더 그런건지..ㅜ
여러분은 자주 씻으시죠?
IP : 106.101.xxx.1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25 8:12 PM (211.36.xxx.17)

    오늘 세수도 안했는데..

  • 2. ...
    '21.12.25 8:12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

    아뇨.
    양치만 해요

  • 3. 원래
    '21.12.25 8:14 PM (116.123.xxx.207)

    겨울엔 샤워도 샴푸도 이틀에 한번씩해요

  • 4. ...
    '21.12.25 8:14 PM (211.36.xxx.2)

    추우니 머리 말리기가 싫어서
    머리카락 자르고 싶네요.

  • 5. 집에 있다면
    '21.12.25 8:15 PM (220.75.xxx.191)

    하루 한번만 샤워하죠
    머리는 하루쯤 안 감을 수도 있구요 ㅎ

  • 6. 저도
    '21.12.25 8:17 PM (14.32.xxx.215)

    양치만 두세번하지 뭐 ㅠ
    전 과부되면 은도 서말 이도 서말일거에요

  • 7.
    '21.12.25 8:20 PM (211.44.xxx.155)

    혼자살면 저도 그럴듯ᆢ

  • 8. ㅇㅇ
    '21.12.25 8:21 PM (106.101.xxx.139)

    양치만 두세번하지 뭐 ㅠ
    전 과부되면 은도 서말 이도 서말일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
    ㅋㅋ
    저도님 재밌으시네.. ㅎ
    진짜 양치만 밥 먹구나서 하게 되고
    외출할 일 없으면 가까운 마트도
    마스크 끼니 그냥 나가게 된다는..ㅜ

  • 9. ㅇㅇ
    '21.12.25 8:23 PM (106.101.xxx.139)

    집에 있다면님,
    샤워를 매일 안하게 되서 살짝 나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 든다는 거죠. ㅜ

  • 10. 일어나자마자
    '21.12.25 8:26 PM (175.122.xxx.249)

    세수해요.
    그래야 상쾌해요.
    저는 성격상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그게 피부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 11. 누구냐
    '21.12.25 8:39 PM (221.140.xxx.139)

    전 과부되면 은도 서말 이도 서말일거에요

    -----
    현웃 터졌어요 ㅋㅋㅋ

  • 12. 기레기아웃
    '21.12.25 8:49 PM (220.71.xxx.46) - 삭제된댓글

    겨울되니 세수 안하면 얼굴이 당기고 괜히 찝찝하고 짜증이 나서 대개 오전에 해요 그래야 책도 눈에 들어오고 다른 거 할 정신이 들어요

  • 13. ..
    '21.12.25 8:57 PM (112.167.xxx.66)

    전 아침 저녁으로 씻지 않으면
    얼굴에 뽀루지 같은거 나고 피부가 안 좋아져요.
    그래서 꼭꼭 씻어요.

  • 14. 집에
    '21.12.25 8:57 PM (106.102.xxx.23) - 삭제된댓글

    있어도 일어나서 세수하고 피부 장벽 지켜주는 화장품 발라야 안심이 돼요
    자고난 침구 건조기에 한 번 털어주어 냄새 먼지 빼고요
    저녁에 샤워하고 나이트용 화장품 발라줘야 덜 늙는 거 같아요
    안 씻고 자면 뭔가 더 늙고 처지는 거 같고,
    냄새가 이불에 베개에 배는 것 같고,
    아이에게 내 방 냄새 안 좋다는 기억을 줄까봐 늘 향기롭게 유지해요
    그래야 내가 덜 초라한 기분이라서요

  • 15. 저는
    '21.12.25 9:09 PM (118.221.xxx.115)

    외출없으면 종일 안씻다가
    하루 한번 자기전엔 그래도 씻어요.
    ㅋㅋㅋ저도 혼자 살아요

  • 16. 하루1번
    '21.12.25 9:16 P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집에만 있는 재택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샤워해요.
    안씻으면 내 머리냄새 몸냄새 결국 내가 몽땅 맡는거라 내기분을 위해 씻습니다.
    속옷은 매일, 집에서 입는 옷도 3,4일에 한번씩 몽땅 갈아입어요. 역시 상쾌한 내 기분을 위해.
    갑자기 나갈일 생겨도 지체함 없이 나갈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강추.

  • 17. .....
    '21.12.25 9:37 PM (61.253.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사는데 안씻고 있으면 뭔가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 기분이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밖에 나갈 일 없어도 세수하고 머리 감아요. 저녁에 자기 전에도 꼭 세수하구요.

  • 18.
    '21.12.25 10:41 PM (39.7.xxx.122)

    무엇보다도 피부를 위해서 씻어요.
    씻고 수분 보충.
    안그러면 건조해서 피부가 늙는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늙겠죠?

  • 19. ..
    '21.12.25 11:01 PM (175.119.xxx.68)

    옛날에 집에 욕실 없던 시절엔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 갔어요
    그때 사람들은 더티더티했겠네요

    집에 나혼자 있는데 샤워 좀 안 하면 어때요

  • 20.
    '21.12.25 11:15 PM (175.192.xxx.185)

    맴이죠~
    하기 싫으면 안하셔도 돼요, 혼자신데 어때요.
    하지만 저는 나이드니 더 잘씻어야겠다는 생각에 하루 한 번 샤워하고 향좋은 바디로션 바르고 속옷뿐 아니라 실내복도 자주 갈아입어요.
    20대 아이들이 엄마한테 참 좋은 냄새 난다며 지금도 제 등에 코박고 냄새 맡는데 그게 참 행복하더라구요.

  • 21. ㅇㅇ
    '21.12.26 12:39 AM (106.101.xxx.139)

    정말 부지런하신 분들 많군요.
    반성 또 반성하게 되네요.
    이 귀차니즘 어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5982 기운이 좋은사람, 사람사이의 궁합 이게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1 l* 2021/12/26 2,322
1285981 혼자 사는 것도 쉬운게 아니어서 9 ㅇㅇ 2021/12/26 2,993
1285980 궁금한게 있는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혼 볼때 5 .. 2021/12/26 1,577
1285979 실시간 독도 멋져요 5 ..... 2021/12/26 768
1285978 건축 전공하신 분들 계신가요? 유현준교수님 질문입니다 3 ㄴㅇㄹ 2021/12/26 1,544
1285977 마흔 둘에도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15 마흔둥 2021/12/26 2,885
1285976 "신정아·정경심 처벌 잣대‥김건희에게 적용한다면?&q.. 5 !!! 2021/12/26 1,334
1285975 스페인 과학자도 백신 속에 기생충 발견 10 aaa 2021/12/26 2,547
1285974 지금 껏 살면서 5 공정과 상식.. 2021/12/26 1,255
1285973 흑돼지 잡육은 1 .. 2021/12/26 649
1285972 박근혜 특별사면 '잘했다' 59.8%, '잘못했다' 34.8% 22 고맙습니다,.. 2021/12/26 1,698
1285971 김건희 사과하고 기레기들 찬양기사 쏟아내겠죠 23 역겹 2021/12/26 1,481
1285970 대선은 끝났네요. 삼프로 106만 대폭팔 61 2021/12/26 7,130
1285969 자녀가 경북대생인 어머니 6 2021/12/26 2,712
1285968 화이자 맞고 심장이식 기다리는 중1 딸…병원비만 3000만원&q.. 8 .. 2021/12/26 2,611
1285967 그래도 춘장은 갑니다. 10 ******.. 2021/12/26 969
1285966 남자들 사과할 줄 모르는거 아니죠? 11 ㅇㅇ 2021/12/26 1,817
1285965 사춘기 아들한테 화내고 가르쳐도 될까요? 9 .. 2021/12/26 1,814
1285964 귀여운 아들 6 강굥 2021/12/26 1,369
1285963 오늘 강아지 산책 하시나요? 6 참나 2021/12/26 1,239
1285962 12월 31일에 여행계획을 세워뒀는데 중딩 아이가 1월초 방학이.. 3 ㅇㅇ 2021/12/26 1,337
1285961 삼성페이 선물하기 1 ... 2021/12/26 541
1285960 이재명 36.6% 윤석열 27.7%…오차범위 밖 '골든크로스' 28 ... 2021/12/26 2,049
1285959 셀레임같은 비닐은어떻게 1 분리 2021/12/26 1,060
1285958 남편 외도.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하나요 28 마음 2021/12/26 9,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