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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인설립 한다고 인감도장 달라는데요.

기다리는 사람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21-12-23 18:15:12
잘 지내는 선배님의 아들이 개업의인데,.
임대하고 있는 병원 건물에서 건물주가 임대료를
많이 올리기도하고, 재개발한다고
나가라고 하기도 해서
직접 건물을 매입하려고 한답니다.
법인을 만들어 진행하면,
유리한면이 많다고 법인을 설립하려는데,
부모님과 그리고 저한테 참여해달라고 인감을
떼줄수있냐고 하네요.
전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답변을 미뤄둔 상태인데,
제가 못해주면 다른분께 얘기해야되니
결정을 해달라고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발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IP : 61.102.xxx.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3 6:16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가족이 부탁해도 거절할 일인데 선배 부탁에 뭘 고민합니까?

  • 2. 그러게요
    '21.12.23 6:17 PM (223.62.xxx.248)

    나이들어 길거리에 나앉을 일 있답니까?
    그 선배인지 뭔지 그런 부탁이라니 염치없네요.
    그건 가족이 부탁해도 안되는 겁니다.

  • 3. 궁금하다
    '21.12.23 6:19 PM (121.175.xxx.13)

    절대 하지마세요 법인설립하려면 감사나 등기이사 이런게 필요해서 그런거같은데 그 법인에 문제생기면 등기이사가 법적 책임집니다

  • 4. 궁금하다
    '21.12.23 6:20 PM (121.175.xxx.13)

    그리고 부동산 법인은 1인법인하는게 대세라고 전해주세요 그분들 뭘 잘 모르시는듯

  • 5. 궁금하다
    '21.12.23 6:22 PM (121.175.xxx.13)

    저희 남편이 법인회사 사업하는데 진심 그런 부탁하는 사람 절대 멀리하세요 꼭이요

  • 6. ...
    '21.12.23 6:24 PM (152.99.xxx.167)

    미쳤나봐..
    인감을 떼달라고요? 가족도 안해주는걸 남에게?
    님은 사회상식이 하나도 없나봅니다. 얼마나 바보로 보였으면 님과 부모님 인감을 떼달라고..

  • 7.
    '21.12.23 6:28 PM (58.124.xxx.182)

    이것 생각할것도 없는거지요 가족도 부탁하는 말 꺼내기도 어렵고
    가족도 안해주는데 선배란 사람 이상하네요
    자기 일가친척한테는 말도 못하고 님한테 한듯
    정말 만만히 보일 뭐가 있지 않고서야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네요
    앞으로 인연 끊으세요

  • 8. 근데요
    '21.12.23 6:30 PM (223.62.xxx.248)

    선배의 아들이면 선배, 선배 와이프 그 집안에만 여럿일텐데
    굳이 원글님과 부모님 인감을 달라는 게 이상하지 않으셨어요?
    선배라는 사람이 너무 비상식적이라서 더 이상해요.

  • 9. 그 집
    '21.12.23 6:30 PM (125.15.xxx.187)

    형제자매 처갓집 동서 처제 처형들은 없나요?
    작은 아버지 큰아버지 고모 이모들은 없고요?
    친구들도 없고요?
    의사선생 친구들도 없고요?

  • 10. 가능해요
    '21.12.23 6:31 PM (223.39.xxx.118) - 삭제된댓글

    친한 사이면 뭐...저도 제 친한 친구가 제 법인 감사로 있고 저도딴 친구 법인 임원이고 뭐 그럽니다.
    사업하는 사이에서 많이 그렇게 합니다. 친척도 많이 세우고요
    지분이 있는게 아니면 별 문제 없고요
    다만 내 인감을 갖고 뭔짓을 할지 모른다..라는 의심이 들 정도 관계라면 서로 힘든 부탁이겠고요

  • 11. 쓸개코
    '21.12.23 6:32 PM (211.246.xxx.30) - 삭제된댓글

    저 법인.. 사업 그런거 잘 모르는 사람인데 제가 봐도 미쳤나 생각 드는데요.
    사람을 바보로 아나..
    뭘 믿고 남에게 인감도장을 맡겨요?

  • 12. 기다리는 사람
    '21.12.23 6:33 PM (61.102.xxx.53)

    댓글 감사합니다.
    전 이런법률적인거 경제적인거 잘모르는 바보 맞아요. 동업할 의사나 여동생에게 부탁해도 될텐데, 와 나에게까지? 했더니, 직장이 있거나 수입이 있으면 안되고 무직이어야되니 막상 부탁할사람이 없다고 그러네요.

  • 13. 기다리는 사람
    '21.12.23 6:35 PM (61.102.xxx.53)

    투자금은 없고 명목상 감사나 이사 직함이라고 하네요.
    법인설립하는데, 요건 갖추기위함이래요.

  • 14.
    '21.12.23 6:37 PM (58.124.xxx.182)

    명목상 감사나 이사인데 왜 수입없어야되고 무직이어야되는지
    첨 듣는 말이네요 그게 요건이라니

  • 15. 인생 쓴 맛
    '21.12.23 6:38 PM (123.213.xxx.169)

    봐야 인감의 위력을 알겠네요...
    요건 갖추기에 동참해서 이사 소리 듣고 싶은 맘 있으면 몰라도.

    어떤 일이 벌어지면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 인감입니다...

  • 16. 1인법인
    '21.12.23 6:58 PM (180.68.xxx.158)

    하면되는게,
    뭔 수작이래요?
    저 규모 꽤 있는 법인대표고,
    1인법인 설립하니
    세상 편합니다.
    도대체 뭐 대단한 기업체 세울것도 아니면서...ㅉ

  • 17. 주지마요
    '21.12.23 7:03 PM (125.132.xxx.178)

    1인법인도 가능한데 남의 이름까지 끌어들여 뭔 법인이래요.. 볍원을 법인체로 등록하려나 싶어요. 님혼자도 아니고 님부모까지.. 거절하고 그 사람 이제 만나지마세요.

  • 18. 원글님아
    '21.12.23 7:13 PM (106.101.xxx.9)

    저런건 가족끼리도 하는거 아닙니다. ㅎㅎㅎ

  • 19.
    '21.12.23 7:48 PM (223.38.xxx.107)

    법인 세우면 건물 매입할때 대출 많이 나와서 그래요
    대표이사 직으로 수입이랑 직업 없어야하는거 맞아요
    저희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ㅎㅎ
    다만 남한테 부탁하는게 그러네요 자기 가족들 중에 하지;;

  • 20.
    '21.12.23 8:29 PM (124.49.xxx.87) - 삭제된댓글

    친정오빠가 평상시에 말도 못하게 잘했어요. 여유롭게 잘 삽니다.
    법인 세운다고 언니와 저. 동생 이사. 감사 시켰어요.
    더이상 말 안합니다.
    나 외에는 믿지마세요.

  • 21. 아니 원글님
    '21.12.23 8:50 PM (1.231.xxx.128)

    만해도 고민일텐데 부모님 인감까지???? 이상한 선배입니다.

  • 22. 기다리는 사람
    '21.12.23 9:03 PM (61.102.xxx.53)

    좋은댓글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로 부모님 인감은 의사 당사자의부모님, 다시말해 제게 부탁한 선배님 내외를 얘기하는 겁니다. 당사자와 그의 부모님 두분 그리고 저 이렇게 네명이 참여하는 법인인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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