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갈만한 레스토랑 추천부탁드립니다.

[Myted]

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왔어요. 자가격리 10일 막 끝내고 나니 다시 외국들어갈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ㅠㅠ 그 전에 부모님 모시고 근사한 레스토랑 가려고 하는데, 서울 강북쪽, 종로 남산 을지로 쪽에 부모님 모시고 갈 레스토랑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종종 롯데호텔 뷔페는 갔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뷔페는 꺼려져서요. 검색은 웨스틴 조선이나 신라도 알아봤는데 미슐랭 식당은 일인당 20이 넘어서 좀 부담이고, 일인 10-15만원선에서 찾아보려는데 잘 모르겠어요. 블로그리뷰도 광고가 많아보여서요. 이렇게 82쿡에 부탁드립니다. 한식 중식 양식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어머니가 고기를 못드셔서, 해산물 선택이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혹시 어디든 추천해주실 준 계신가요? 강남쪽은 집이 멀어서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되도록 강북부근으로 부탁드립니다.

[런치는]

다 가격이 좋아요.
크리스마스 특가로 당분간 비싸게 할 수는 있고요.

여의도 페어몬트 앰베서더 마리포사
최근 오픈이고 맛.서비스.분위기 다 좋아요.

런치는 7만5천. 9만.12만원 있을거에요.
디너도 12.15 만원대 있고

물론 스페설로80 만원 짜리도 있다고는 합니다.

전 런치9만원만 두번 먹었는데
계절별로 메뉴는 조금 다르고

여긴 드레스코드를 좀 따집니다

[해산물이면]

포시즌즈 보칼리노 지중해식이어 해산물. 단품 메뉴 많고 가격은 12-15 만원선임 디너도 충분해요.

아님 퓨전일식 아키라백도 좋습니다. 라스베가스 벨라지오에 몔로우 테일 쉐프가 론칭했어요.

맛.서비스. 분위기 다 굿

[마리포사는]

여의도 강변뷰가 좋아 전망도 제일 좋은데
픽스된 메뉴만 가격대별로 제공해요.
메인은 육류나 피쉬중 고름 되지만
샐러드에 하몽등 육류가 섞일수는 있어요.

혹 염두에 드심
코스별 메뉴를 보내달라고 하시길요.

라연은 가지 마시길요.ㅠ
고급 분위기인데
맛이 너무 좀..천연의 맛이랄까 ㅠ

한마디로 식기빼고 그 돈 내고 먹기 는 좀 그렇더라고요.

중식당은 고기 요리가 대부분이니

선택의 폭이 좀 좁긴 하네요

보칼리노. 아키라백은 원래는 다 단품 주문도 가능해요

[원글]

감사합니다 라연갈려다가 일인 이십이 훌쩍넘길래 포기햇는데 천연의 맛이라니 나중에 도전해야겠어요. 부모님이랑은 안전한곳으로 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ᆢ]

레스토랑 정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