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아이 어젯밤 집으로 왔어요
아침에 안방으로 뛰어들어와
엄마~^^하고 부르는데
너무 향기롭고 달콤한ᆢ 딸기샤베트 같이 들려요
ㅎㅎㅎ
군대다녀온 아들이 낮은저음으로 엄마! 부르는것과는
완전 다른 느낌입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지금까지 공기도 가볍고 기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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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엄마~부르는 소리가ᆢ
루비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21-12-22 15:18:12
IP : 211.227.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21.12.22 3:19 PM (121.165.xxx.96)그기분 이해해요 ^^
2. ..
'21.12.22 3:21 PM (27.162.xxx.3)맞아요 무장해제되고
뭐 해주까 모드로 바뀌어요3. 저도
'21.12.22 3:36 PM (211.114.xxx.77)두 딸들이 집에 들어오면서 엄마~~ 하고 부르면 맞다 내가 엄마지 ㅎㅎ 하는 생각에 너무 듣기 좋아요 ㅎㅎ
그런데 남편이 여보~~ 하고 부르면 뭐 해달라고 하기전에 부르지를 않아서인지 부르면 답답해요 ㅎㅎ4. ....
'21.12.22 3:37 PM (39.7.xxx.55)맞아요.노래소리 처럼 들릴때도 있어요 ㅎㅎ
5. ....
'21.12.22 4:35 PM (1.234.xxx.174)침대에 누워있다가도 딸이 엄마 하면 벌떡 일어납니다.
우리딸 뭐 필요해????6. 와~
'21.12.22 6:24 PM (125.176.xxx.139)모두들 좋은 분들이신가봐요.
' 무장해제되고, 뭐 해주까 모드' 요?
저는 '엄마~' 라는 소리가 들리면, 더 정신차리고, 무장해요. ㅎㅎㅎㅎㅎ
아이가 뭐 해 달라는 소리니까, 근무시간! 인거잖아요.
내가 지금 근무시간인거다! 편히 앉아있을 생각하지마! 이런 느낌이에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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