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고기감 헹궈서 양념하시나요?

Iv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21-12-22 09:46:03
1. 헹궈서 핏물이랑 이물질 제거하고 꾹짜서 양념에 잰다
2. 물에 들어가면 세균번식하니까 안헹구고 정육점에서 받아온 상태 그대로 양념에 잰다

어떻게 요리하시나요?

불고기할때마다 갈등생기네요
IP : 112.144.xxx.20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마야
    '21.12.22 9:47 AM (39.7.xxx.54)

    씻어본적 한번도 없어요
    갈비는 씻어봤지만

  • 2. ㅡㅡㅡㅡ
    '21.12.22 9:4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물에 헹구면 싱거워져요.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서 핏기빼고
    조리하시면 됩니다.

  • 3. 그냥
    '21.12.22 9:48 AM (175.122.xxx.249)

    불고기 헹구는거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데요;;;
    그대로 양념했어요.

  • 4. 고기는
    '21.12.22 9:49 AM (116.125.xxx.188)

    물 만나면 맛없데요
    신혼초 음식잘하는 저희 형님 말씀
    제가 불고기감을 씻었거든요

  • 5. 불고기감
    '21.12.22 9:50 AM (49.161.xxx.218)

    키친타올로 눌러서 핏물이나 제거하고 양념하지요

  • 6. ㅇㅇㅇ
    '21.12.22 9:50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불고기감 얇게 한장한장 그 겹쳐있는거 씻고 물 짜내다간 골로 갈듯...
    덩어리째 있는거 한번 표면을 씻어서 내가 썬다면 모를까....

  • 7. 에휴
    '21.12.22 9:51 AM (112.167.xxx.92)

    고기를 뭔넘에 수돗물에 헹군다고 저거하는지 61처럼 해요~~

  • 8. 백종원...
    '21.12.22 9:52 AM (221.142.xxx.120)

    예전에 백종원 무슨 프로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냉장고에서 꺼낸 불고기감을 요리하기 전에
    냉수에 씻는것 봤어요.
    그때 들은 기억으론 핏물이 고기 누린내 원인이라서
    물에 간단하게 씻어서 사용하라고 했던것 같아요.

    전 냉장고에 꺼낸 불고기감은 핏물 제거를 키친타올에 하고
    냉동실에서 꺼낸 불고기감은 냉수에 휘리릭 한번 헹궈서
    사용해요...

  • 9. 단골식당주방장비법
    '21.12.22 10:01 AM (211.212.xxx.185)

    1번이요.
    일일이 씻는게 아니고 채반에 고기 얹고 샤워 휘리릭 시켜서 채반째 탁탁 물기 어느정도 빠지면 식용유 좀많이 설탕 마늘 넣고 마구 마구 주물러요.
    24시간이면 좋고 최소 30분이상 냉장보관하면서 숙성후 그외 양념 다 넣어요.
    이래야 누린내 안나고 연하대요.

  • 10. ㅇㅇ
    '21.12.22 10:03 AM (180.230.xxx.96)

    저는 씻어서 하진 않고 키친타월에 꼭꼭 눌렀다 하긴 했는데
    티비 보니 어떤 요리사는 씻기도 하더라구요

  • 11. Iv
    '21.12.22 10:04 AM (112.144.xxx.206)

    저는 둘 다 해봤는데
    맛은 솔직히 크게 차이는 없었던 것 같아요
    주위에 살짝 헹군다는 사람 그냥 요리한다는 사람 나뉘는거 같아서
    저도 헷갈리네요
    아, 그리고 동네 정육점 아저씨는 고기를 그 면으로 된 목장갑을 끼고 다루시는데 그걸 볼때면 한번 헹구는게 낫겠다 싶기도 해요

  • 12. ..
    '21.12.22 10:04 AM (218.157.xxx.61)

    스테이크용 고기를 물에 담궈서 핏물을 제거하는 것은 특별히 오염이 심하다든지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추입니다.

    소는 도축시 총격법이나 타격법으로 실신을 시킨 후 경동맥을 절단하여 방혈을 시키는데 이때 모세혈관이나 기타 여러 조직내에 혈액이 남아 있게 됩니다.

    고기속의 핏물은 여러 가지 잡냄새의 원인이 되거나 부패를 빨리 진행시키기 때문에 갈비나 꼬리, 사골 등은 핏물을 제거 합니다. 갈비는 찬물에 30분정도, 사골은 찬물에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담가 주는 것이 핏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정육은 특별히 오염되었거나 오물이 묻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물에 담그거나 하는 등의 핏물제거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다만 식품용 키친타올 등으로 핏물을 닦아낸 후 조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축산물 품질평가원

  • 13. dd
    '21.12.22 10:0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불고기는 양념맛이잖아요
    고기 다루는 분들 장갑 잘 바꿀꺼 같지도
    않아서 살짝 헹궈요

  • 14. 한번 해보세요
    '21.12.22 10:08 AM (39.7.xxx.91) - 삭제된댓글

    실험정신으로 호주산을 물에 박박 여러번 씻어서 양념 했더니
    부드럽고 군내 전혀 없이 한우처럼 맛있던데요.

  • 15.
    '21.12.22 10:18 A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

    수입육이나 한우라도 좋은부위가 아닌 건
    씻어서 양념했더니
    확실히 잡내가 없고 깔끔해요

  • 16. 헹궈요
    '21.12.22 10:22 AM (1.177.xxx.76)

    여러번 헹궈 핏믈 어지간히 제거후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물기 뺀후 양념해요.

  • 17. 나는나
    '21.12.22 10:29 AM (39.118.xxx.220)

    좋은 고기는 키친타월로, 기타 고기는 살짝 헹궈서 물기 쫙 빼요.

  • 18. ㅇㅇ
    '21.12.22 11:22 AM (180.230.xxx.96)

    아 맞아요 요리사들 씻을때 핏물 잘 제거해야 잡내 없다고 했어요
    저도 씻어봐야겠네요 한우는 그냥 먹더라도..

  • 19. 유명 요리선생
    '21.12.22 11:29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찌개고 불고기고 따 물로 살짝씻어
    소주에 담궈놓고 30분후 빠쪄나온 핏물버리고
    키친타올에 꾹꾹눌러 닦아내고 요리합니다
    핏물 엄청나와요

  • 20. 유명 요리선생
    '21.12.22 11:30 AM (14.55.xxx.141)

    찌개고 불고기고 다 물로 살짝씻어
    소주에 담궈놓고 30분후 빠쪄나온 핏물버리고
    키친타올에 꾹꾹눌러 닦아내고 요리합니다
    핏물 엄청나와요

  • 21. .....
    '21.12.22 12:53 PM (211.114.xxx.98)

    한우는 키친타월 눌러서 닦고, 미국산이나 호주산은 청주 뿌려놨다가 체에 받쳐서 물기 빼고 양념해요.

  • 22. 안씻는
    '21.12.22 3:05 PM (220.79.xxx.228) - 삭제된댓글

    사람인데...
    울동네 정육점 사장님은 맨날 무슨 고기든 씻으라고 하세요. 그래야 맛있다고. 피 닦인다고
    솔직히 그정도 피가 대수인가 싶기도 하고. 물에 휘리릭 잠깐 씻는다고 고기가 맛없어지는것도 말안되는것 같고.
    암튼 생애 첨으로 플라스틱 통에 담긴 불고기감이 핏물이 좀 빠져있는 흉한 비주얼이길래 씻어봤습니다. 맛의 차이는 몰겠구요. 볶을때 깔끔은 하네요. 피는 단백질이라 익으면서 좀 건더기같이 되는거 있잖아요. 그게 없어지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649 10월 하와이 에어비앤비 가격 .. 12:02:29 21
1690648 생일 잔치 해드릴까요? 1 엄마 12:02:13 25
1690647 윗집 에어콘 실외기 자리에 새집. 1 12:01:46 51
1690646 캐시미어100% 코트 세탁소좀 알려주세요 ........ 12:01:17 17
1690645 기사) 공대생 10명중 4명 정도만 취업돼 헤럴드경제 12:00:54 90
1690644 강아지가 신부전 말기인데 경험있으신분조언부탁드려요 떡잎 12:00:35 27
1690643 자식 한명 한테 좋은일 있어도 ... 123 11:59:38 106
1690642 전현무 전 여친. 이혜성 아나운서요. 8 .. 11:58:02 457
1690641 24기 저는 순자가 더 싫어요 4 11:56:14 193
1690640 가상대결 ‘국힘 후보 47.1% vs 이재명 44.1%’ 8 .. 11:54:10 334
1690639 영어 성적이 많이 올랐지만 전체등급이 떨어졌다면.. 4 11:49:16 174
1690638 동네 60대 혼자사는 아줌마가 연예인에 빠져서 16 ?? 11:45:23 1,196
1690637 인덕션3구 교체 88만원 10 11:45:09 367
1690636 아파트 상가들도 텅텅 비었던데... 11 ... 11:43:38 722
1690635 최상목 대행 측 "마은혁 불임명 관련 헌법재판소 판단 .. 7 ㅇㅇ 11:43:25 730
1690634 나르시시스트도 유전이 되는걸까요? 9 11:40:46 263
1690633 생식기부분이 엄청 부었어요. 9 병원 싫은데.. 11:38:27 724
1690632 검사들 죄가 없어서 전과가 없다는 사람들 3 인용 11:32:29 263
1690631 저는 같은 호텔에서 하루새 여자 바뀐 것도 봤어요 9 ㅇㅇ 11:28:20 1,385
1690630 난방 안하고 19-20도면 단열 좋은편일까요? 13 ㅇㅇ 11:28:01 659
1690629 동네 영세한 옷가게는 뭘로 먹고사는지 10 .. 11:27:24 1,030
1690628 어제 강남 메디칼 빌딩을 갔는데… 2 11:26:38 675
1690627 연예포함 30년쯤 결혼생활한 남편이 (지인이야기) 12 .. 11:26:18 1,317
1690626 이혼이 잘 돼었는지 확인하려면 3 11:24:07 595
1690625 토스 말이에요. ㅡ.ㅡ 1 근데 11:24:05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