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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와 연대 의대

...... 조회수 : 7,747
작성일 : 2021-12-22 00:05:11
서울대 의대와 연대 의대가 재수를 불사할만큰 차이가 있나요?
IP : 110.70.xxx.4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1.12.22 12:07 AM (175.223.xxx.53)

    대부분 사람들은 별차이없다 하겠지만
    서울대 의대 떨어지고 연대 의대 간 사람들은
    두고두고 아쉬워하던데요
    동시에 합격했을때 100프로 서울대로 가는 이유 생각해보세요

  • 2. ㅇㅇㅇ
    '21.12.22 12:07 AM (211.247.xxx.151)

    의사들 세계에서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 3.
    '21.12.22 12:08 AM (110.70.xxx.95)

    의대는
    서울대 원탑
    연카성울 순이라서
    연대 의대 합격할 정도라면
    서울대 의대가 많이 아쉽긴 할겁니다
    본인들이 아쉬워하는거라
    다른 사람들 의견은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 4. 저도
    '21.12.22 12:13 AM (175.223.xxx.122)

    제 자식이면
    연의 합격해도 설의 목표로 재수 한번 해보라고 할것 같아요

  • 5. ㅇㅇ
    '21.12.22 12:15 A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서울대 의대생들 설의 및 나머지대
    연세대 의대생들 설연 및 나머지대
    빅5의대생들 메이저의 설연카울성

    속칭 지잡의 설의 미만 잡이라고 한다네요
    설의 아니면 똑같다

    현실에선 살의가 넘사죠
    연의 및 기타도 훌륭하지만요

  • 6. ㅇㅇ
    '21.12.22 12:18 A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메이저의 아이들 많이 수시반수 및 재수해요
    서울대의대 갈려고요

  • 7. .....
    '21.12.22 12:18 AM (61.98.xxx.105)

    지인의 자녀가 연대 의대 불합격 후 서울대 의대 합격하더라구요. 수시라는 것이 그렇던데요. 굳이 재수할 필요가 있을까요? 입학 후 공부도 산더미일텐데요.

  • 8. ..
    '21.12.22 12:27 AM (156.146.xxx.2)

    연의 불합하고 설의 합격하는 경우 비일비재 하지만
    그래도 재수라도 해서 서울대 의대 도전해보고 싶어하죠.
    서울대 의대 붙어놓고 연대 의대 가려고 재수하는 경우는 전혀 없어요

  • 9. 그럼요
    '21.12.22 12:28 AM (211.212.xxx.141)

    그런데 연대 경영도 서울대 경영가려고 재수하더라구요.
    하물며 의사는 더 그럴듯요.

  • 10.
    '21.12.22 12:28 AM (121.165.xxx.96)

    네 차이큽니다.

  • 11. ㅇㅇ
    '21.12.22 12:29 AM (175.138.xxx.112)

    어느 의대에 붙던지 사람목숨을 귀하게 생각하는 훌륭한 의사가 되기를

  • 12. ...
    '21.12.22 12:32 AM (221.151.xxx.109)

    공부 특급으로 잘 하는 아이들은 최고 대학 가고 싶죠
    동창, 연대 의대 합격했는데 재수해서 서울대 의대 갔어요

  • 13. ...
    '21.12.22 12:34 AM (121.160.xxx.165)

    영점 몇점 차이로 갈리는 의대 에서 서울대와 연대 차이가 그렇게 크다니 2등은 슬프네요
    제대로 인성과 실력갖춘 훌륭한 의사라면 지방대라도 괜칞습니다

  • 14. 이해감
    '21.12.22 12:34 AM (193.176.xxx.161)

    연대 의대 합격할 정도면 정말 공부 잘했을텐데
    당연히 서울대가 아쉽겠죠.

  • 15. 거참
    '21.12.22 12:42 AM (211.212.xxx.185)

    의대는 학교서열만이 다가 아닌데 장님이 코끼리 다리만지는 격으로 오로지 학교서열로 갑론을박하는게 참 한심해요.
    서울의대 꼴지로 졸업해서 원하는 전공은 지원도 못하는 것보다 그 아래 의대 상위권으로 졸업해서 소위 인기과 전공하는게 남은 인생 백배천배 더 낫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하찮게 여기는 5대 메이저 의대는 넘사벽이고 지방의대와 5대메이저의대 차이도 겨우 수능 한두문제차이예요.
    학교서열보다 무조건 부속병원 많은 의대가 훨씬 좋아요.

  • 16. ...
    '21.12.22 1:05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61.98// 지인 자녀가 판단의 기준인가요?

  • 17.
    '21.12.22 1:09 AM (211.219.xxx.121)

    서울의대 꼴지로 졸업해서 원하는 전공은 지원도 못하는 것보다 그 아래 의대 상위권으로 졸업해서 소위 인기과 전공하는게 남은 인생 백배천배 더 낫습니다. 222222222222

    학교서열보다 무조건 부속병원 많은 의대가 훨씬 좋아요.22222222

  • 18. 00
    '21.12.22 1:14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학교서열보다 무조건 부속병원 많은 의대가 훨씬 좋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서열이 전부가 아닌 건 맞지만
    무조건 부속병원이 많다는 의견은
    넷상에 판치는 삼룡이라는 입시훌리용어를 만든
    측에서 만든 프레임입니다.그 쪽 세 학교 모두
    내세울만한 병원이 없고 다 고만고만하거든요.
    반면에
    협력인 울산의(아산), 부속인 성균관의(삼성)
    단일병원이지만 규모가 상당한 아주대병원등
    상급종합병원 중 인지도와 규모등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을 소유하는 게 중요합니다.

  • 19. 00
    '21.12.22 1:22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학교서열보다 무조건 부속병원 많은 의대가 훨씬 좋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서열이 전부가 아닌 건 맞지만
    무조건 부속병원이 많은 의대가 좋다는 의견은
    넷상에 판치는 삼룡이라는 입시훌리용어를 만든
    측으로부터 퍼진 견해고 그 쪽 세 학교 모두
    내세울만한 병원이 없이 브랜치만 여럿이고
    상당수가 2차입니자.
    반면에
    협력인 울산의(아산), 부속인 성균관의(삼성)
    단일병원이지만 규모가 상당한 아주대병원등
    상급종합병원 중 인지도와 규모등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을 소유하는 게 중요하기에
    많은건 좋겠지만 그 경우는 상급 종합 병원에 한합니다.

  • 20. 00
    '21.12.22 1:23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학교서열보다 무조건 부속병원 많은 의대가 훨씬 좋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서열이 전부가 아닌 건 맞지만
    무조건 부속병원이 많은 의대가 좋다는 의견은
    넷상에 판치는 삼룡이라는 입시훌리용어를 만든
    측으로부터 퍼진 프레임이고 그 쪽 세 학교 모두
    내세울만한 병원이 없이 브랜치만 여럿이고
    상당수가 2차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협력인 울산의(아산), 부속인 성균관의(삼성)
    단일병원이지만 규모가 상당한 아주대병원등
    인지도와 규모등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을 소유하는 게 중요하기에
    많은건 좋겠지만 그 경우는 상급 종합 병원에 한합니다.

  • 21. 00
    '21.12.22 1:37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학교서열보다 무조건 부속병원 많은 의대가 훨씬 좋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서열이 전부가 아닌 건 맞지만
    무조건 부속병원이 많은 의대가 좋다는 의견은
    넷상에 판치는 삼룡이라는 입시훌리용어를 만든
    측으로부터 퍼진 프레임이고 그 쪽 세 학교 모두
    내세울만한 병원이 없이 브랜치만 여럿이고
    상당수가 2차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협력인 울산의(아산), 부속인 성균관의(삼성)
    단일병원이지만 규모가 상당한 아주대병원등
    인지도와 규모등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을 소유하는 게 중요하기에
    많은건 좋겠지만 그 경우는 상급 종합 병원에 한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울대랑 연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원탑이라는
    자부심에서 오는 여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설의생들은 타의대와는 뚜렷하게 대비 될 만큼
    소위 말하는 인기과(마이너과)에 편향되어
    지원하지 않습니다. 수석을 해도 흉부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고(물론 아주 드물지만) 그래서인지
    서울대에서 수련을 할 경우 생각보다 마이너과
    티오를 타교생이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에 반해 연대는 타교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기과에 선호도가 몰리는 편이라 바이탈과면 모를까
    마이너과는 타교생에게 안주기로 유명합니다.
    서울대라는 자부심 하나로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
    그 여유와 그런 분위기를 만든 학풍이 굉장히 부럽더라구요.

  • 22. 00
    '21.12.22 1:41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학교서열보다 무조건 부속병원 많은 의대가 훨씬 좋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서열이 전부가 아닌 건 맞지만
    무조건 부속병원이 많은 의대가 좋다는 의견은
    넷상에 판치는 삼룡이라는 입시훌리용어를 만든
    측으로부터 퍼진 프레임이고 그 쪽 세 학교 모두
    내세울만한 병원이 없이 브랜치만 여럿이고
    상당수가 2차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협력인 울산의(아산), 부속인 성균관의(삼성)
    단일병원이지만 규모가 상당한 아주대병원등
    인지도와 규모등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을 소유하는 게 중요하기에
    많은건 좋겠지만 그 경우는 상급 종합 병원에 한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울대랑 연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원탑이라는
    자부심에서 오는 여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설의생들은 타의대와는 뚜렷하게 대비 될 만큼
    소위 말하는 인기과(마이너과)에 편향되어
    지원하지 않습니다.(물론 그 경향이 요즘은
    덜해지긴했지만 타 의대와 비교하면 차이 많이 납니다)
    수석을 해도 사명감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흉부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인지
    서울대에서 수련을 할 경우 생각보다 마이너과
    티오를 타교생이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에 반해 연대는 타교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기과에 선호도가 몰리는 편이라 바이탈과면 모를까
    마이너과는 타교생에게 안주기로 유명합니다.
    서울대라는 자부심 하나로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
    그 여유와 그런 분위기를 만든 학풍이 굉장히 부럽더라구요.

  • 23. 00
    '21.12.22 1:44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학교서열보다 무조건 부속병원 많은 의대가 훨씬 좋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서열이 전부가 아닌 건 맞지만
    무조건 부속병원이 많은 의대가 좋다는 의견은
    넷상에 판치는 삼룡이라는 입시훌리용어를 만든
    측으로부터 퍼진 프레임이고 그 쪽 세 학교 모두
    내세울만한 병원이 없이 브랜치만 여럿이고
    상당수가 2차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협력인 울산의(아산), 부속인 성균관의(삼성)
    단일병원이지만 규모가 상당한 아주대병원등
    인지도와 규모등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을 소유하는 게 중요하기에
    많은건 좋겠지만 그 경우는 상급 종합 병원에 한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울대랑 연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원탑이라는
    자부심에서 오는 여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설의생들은 타의대와는 뚜렷하게 대비 될 만큼
    소위 말하는 인기과(마이너과)에 편향되어
    지원하지 않습니다.(물론 그 경향이 요즘은
    덜해지긴했지만 타 의대와 비교하면 차이 많이 납니다)
    몇 년전에는 수석인 학생이 흉부를 지원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서울대에서 수련을 할 경우 생각보다
    마이너과 티오를 타교생이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에 반해 연대는 타교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기과에 선호도가 몰리는 편이라 바이탈과면 모를까
    마이너과는 타교생에게 안주기로 유명합니다.
    서울대라는 자부심 하나로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
    그 여유와 그런 분위기를 만든 학풍이 굉장히 부럽더라구요.

  • 24. 근데
    '21.12.22 1:45 AM (58.229.xxx.214)

    서울대 의사들이 잘보긴해요

  • 25. 00
    '21.12.22 1:50 AM (223.62.xxx.247)

    학교서열보다 무조건 부속병원 많은 의대가 훨씬 좋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서열이 전부가 아닌 건 맞지만
    무조건 부속병원이 많은 의대가 좋다는 의견은
    넷상에 판치는 삼룡이라는 입시훌리용어를 만든
    측으로부터 퍼진 프레임이고 그 쪽 세 학교 모두
    내세울만한 병원이 없이 브랜치만 여럿이고
    상당수가 2차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협력인 울산의(아산), 성균관의(삼성)
    단일병원이지만 규모가 상당한 아주대병원등
    인지도와 규모등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을 소유하는 게 중요하기에
    많은건 좋겠지만 그 경우는 상급 종합 병원에 한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울대랑 연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원탑이라는
    자부심에서 오는 여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설의생들은 타의대와는 뚜렷하게 대비 될 만큼
    소위 말하는 인기과(마이너과)에 편향되어
    지원하지 않습니다.(물론 그 경향이 요즘은
    덜해지긴했지만 타 의대와 비교하면 차이 많이 납니다)
    몇 년전에는 수석인 학생이 흉부를 지원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서울대에서 수련을 할 경우 생각보다
    마이너과 티오를 타교생이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에 반해 연대는 타교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기과에 선호도가 몰리는 편이라 바이탈과면 모를까
    마이너과는 타교생에게 안주기로 유명합니다.
    서울대라는 자부심 하나로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
    그 여유와 그런 분위기를 만든 학풍이 굉장히 부럽더라구요

  • 26. 잘볼수밖에
    '21.12.22 1:51 AM (211.219.xxx.121)

    전국에서 중병 환자는 일단 무조건 서울대병원으로 가 보는 경향이 있죠
    그러니 어려운 케이스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고 당연히 진단을 잘 할 수 밖에 없죠..
    지방의대는 쫌만, 정말 쪼그만 어려운 병이나 수술해야 하는 경우면 다들 서울에 있는 메이져병원으로 가 버리니 노하우 축적이 될 수가 없어서 지방의대는 악순환이 됨..

  • 27. ㅇㅇ
    '21.12.22 6:01 AM (175.114.xxx.84)

    제 아이가 연의 다니는데 자부심 가득하고 만족스러워해요. 신촌메인캠퍼스에 의대가 있어서 대학 생활 재밌게 하고 있고 기숙사도 훌륭하구요. 만족하는 학생들도 많답니다.

  • 28. ..
    '21.12.22 7:19 AM (14.52.xxx.62)

    입시 치뤄보지 않으면 모르죠. 설의와 연의는 뽑는 아이들 풀이 결이 좀 달라요 꼭 성적순이 아닙니다 둘 다 공부 끝판왕 들이죠 설의는 일반고 전국각지 1등들이고 연의는 특목 전교권 출신들이 많아요

  • 29. 그게
    '21.12.22 7:23 AM (125.177.xxx.232)

    수시로 설의 떨어졌는데 하필 수능 만점 받거나 1개 틀리면 엄청 억울할거 같긴 해요.
    그래도 전 제 자식은 그냥 인설의면 아무데나 붙은데 다니라고 할거 같긴 한데, 수능을 하필 너무 잘 보면 억울해서 재수하더라고요.

  • 30. ㅇㅇ
    '21.12.22 8:13 A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설의는 일반고 특목고 영재고 전1 중에 전1만 뽑죠

    그 일반고도 주로 센 일반고가 많고요

    연대는 설의 뽑히고 그 다음 우수한 아이들이 가죠

  • 31. ...
    '21.12.22 8:43 AM (211.212.xxx.185)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서열이 전부가 아닌 건 맞지만
    무조건 부속병원이 많은 의대가 좋다는 의견은
    넷상에 판치는 삼룡이라는 입시훌리용어를 만든
    측으로부터 퍼진 프레임이고 그 쪽 세 학교 모두
    내세울만한 병원이 없이 브랜치만 여럿이고
    상당수가 2차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협력인 울산의(아산), 성균관의(삼성)
    단일병원이지만 규모가 상당한 아주대병원등
    인지도와 규모등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을 소유하는 게 중요하기에
    많은건 좋겠지만 그 경우는 상급 종합 병원에 한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울대랑 연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원탑이라는
    자부심에서 오는 여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설의생들은 타의대와는 뚜렷하게 대비 될 만큼
    소위 말하는 인기과(마이너과)에 편향되어
    지원하지 않습니다.(물론 그 경향이 요즘은
    덜해지긴했지만 타 의대와 비교하면 차이 많이 납니다)
    몇 년전에는 수석인 학생이 흉부를 지원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서울대에서 수련을 할 경우 생각보다
    마이너과 티오를 타교생이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에 반해 연대는 타교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기과에 선호도가 몰리는 편이라 바이탈과면 모를까
    마이너과는 타교생에게 안주기로 유명합니다.
    서울대라는 자부심 하나로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
    그 여유와 그런 분위기를 만든 학풍이 굉장히 부럽더라구요

    서울대의대출신인 동생에게 저 댓글 고대로 복사해서 보내줬더니 누가 그래 한마디로 구라야 ㅋ 부속병원 많은 대학으로 골라 가라고 해 하네요.

  • 32. 일단 등록
    '21.12.22 9:23 AM (221.166.xxx.91)

    일단 등록하세요. 서울의대 다니면서 멘탈 나가는 사람들 많다고 하네요.
    결국 전공과가 중요하잖아요.성적순으로 전공과를 정할수 있기 때문에 설의대가서 베이스를 깔 정도면 애가 힘들겠지요.

  • 33. 일단 등록
    '21.12.22 9:42 AM (221.166.xxx.91)

    한 학기는 다녀보게 하세요. 등록 안하고 재수하면 그 결과가 생각보다 안 좋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 34. 어휴~
    '21.12.22 11:53 AM (61.98.xxx.105)

    59.16 님 같은 분 때문에 익명 게시판에 글 쓰기 껄끄럽습니다.

    오로지 지인 자녀가 판단의 기준이라 한 적 없습니다. 몇 년 수시 결과 지켜보니, 연대 의대 불합격 후 서울대 의대 합격하는 사례들도 있던데... 다시 말해 재수를 한다고해서 결과가 또 어떻게 나올지 알겠는가 싶은 것이고, 재수에 쓸 에너지를 의학 공부하는데 쓰는 것이 더 좋지않나 싶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서 명문 의대 합격 후 번아웃 증후군으로, 정작 집중해야할 대학 생활은 집중못하는 상황을 보기도 했구요.

    분야는 다르지만... 사시 시절, 제 지인 중 굳이 서울대 법대만 고집하던 이가 있었는데요. 고대 법대 합격했음에도, 등록도 안하고 재수에 돌입~ 문제는 재수했는데, 전보다 점수가 안나옴.. 삼수 들어감. 문제는 친구들은 이미 명문 법대 3학년으로 대학생활 즐길만큼 즐기고 사시 준비, 빠른 친구들은 3학년에 벌써 1차 합격~ 이러니 그 똑똑하던 사람이 친구들과 비교하다 폐인이 되어가더라구요.

    가족들 중 법조인들이 몇 있어서, 서울대 법대와 고려대 법대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았지만...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실제 법학 공부 정도, 사시 합격 등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로스쿨 제로 바뀌었지만요.

    의료계는 얼마나 다를지 모르겠으나... 개인적 의견은... 미미한 학교 순위 차이 때문에 입시 공부로 에너지 소진하느니, 본 공부에 그 에너지 쓰는 쪽이 훨씬 생산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학교 차이가 크게 갈린다면, 이런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요.)

  • 35.
    '21.12.22 12:57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윗분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이요.
    실제로 울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은 도움되는 진료는 연대쪽 의사샘들한테 받아서인지 서울대 출신 의사 그닥 특별하게 생각안합니다
    서울대병원 10년 가까이 다녔지만 고소하고싶은 의사도 있었구요.
    설의 가고싶은 마음 바닥에 깔린 심리상태가 뭔지 알것같아요. ㅎㅎ
    쓸데없는 고민하지말고 실력쌓는게 더 중요한데 말이죠.
    울동네 개업했다 빛의 속도로 사라진 소아과하나 생각나네요. 거만하게 대하다 동네 소문나서 다들 손절했어요.
    본인들만 어깨에 힘들어가 있는거죠.

  • 36.
    '21.12.22 12:58 PM (180.65.xxx.224)

    윗분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이요.
    실제로 울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은 도움되는 진료는 연대쪽 의사샘들한테 받아서인지 서울대 출신 의사 그닥 특별하게 생각안합니다
    서울대병원 10년 가까이 다녔지만 고소하고싶은 의사도 있었구요.
    설의 가고싶은 마음 바닥에 깔린 심리상태가 뭔지 알것같아요. ㅎㅎ
    쓸데없는 고민하지말고 실력쌓는게 더 중요한데 말이죠.
    울동네 개업했다 빛의 속도로 사라진 설대 출신 소아과하나 생각나네요. 거만하게 대하다 동네 소문나서 다들 손절했어요.
    본인들만 어깨에 힘들어가 있는거죠.

  • 37. ..
    '21.12.22 1:09 PM (121.135.xxx.243)

    211.212님 저도 동생이 서울대는 아니지만 고대의대 출신이라 보여줬더니 3차 상급 종합병원 많은게 좋은거 맞다고 하네요. 고대도 3차만 있고 2차병원이 많은 곳도 있고 2차병원만 갖고 있는 의대도 있다고 하네요

  • 38. ..
    '21.12.22 1:23 PM (121.135.xxx.243)

    180.65님 저희 동네도 서울대출신 거만한 의사있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지 불친절하다 소문나서 병원 접고 다른데로 옮긴거 같더라고요.
    요즘은 학벌만보고 가는건 아니라서 환자 얘기 경청하고 아주 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매너는 갖춰야 의사도 살아남는 세상인거 같아요.
    그래도 같은 조건이면 서울대 출신한테 먼저 가보게 되는건 또 맞는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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