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때 원래 이런가요?
아이가 원서 쓴 학교 성에 안차고 무시하는
시부모님
학원비 한번 내주신적 없는 시부모님
몸약해서 고등생활동안 몇번이나
쓰러지며 공부해서 안쓰러워 죽겠는데 실망하신건
알겠지만 꼭 그렇게 말을 해서 속을 뒤집어놔야 했는지ㅠ
우리 아이의 12년간의 노력이 부정당하는것 같아
너무나 화나고 억울하고 속상했어요
원서 쓴다고 붙은것도 아닌데 합격도 안한 학교를
못마땅해 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에휴
입시를 계기로 사람이 걸러지네요
진심으로 응원하고 걱정해주는 지인들은
혹시 안좋은 소식 있을까봐 연락도 안하고
기다리며 배려해주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가 갑자가 전화와서
어디 붙었냐고
붙었기에 망정이지 떨어졌으면 어쩌려고 ㅠㅠㅠㅠ
생각보다 좋은 학교 합격했다 하니
축하가 아니라 당황을 하더라구요
이건 무슨 반응인가요 대체
떨어진거 확인하려고 전화했던걸까요
니 자식 고3되면 똑같이 해주마!!!
1. ㅇㅇ
'21.12.21 10:24 PM (112.161.xxx.183)입시 치르고 사람 걸러지네요ㅜㅜ 초상치름 사람 걸러지던데 작년입시 치르고 님말처럼 진정한 축하도 못하는 친구도 있더이다
2. ..
'21.12.21 10:26 PM (58.121.xxx.201)왜 궁금할까요??
진심 묻고 싶어요3. 의외로
'21.12.21 10:29 PM (45.64.xxx.246)많이 안친한 사람들이 챙겨주고
걱정해주는데 원서 어디썼나 추천서 받았나
궁금한 사람들이 염탐?하려고 연락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애 합격했다며 우리 합격소식 물어보던
넌씨눈 지인ㅠ
그때 몇개 광탈하고 있을땐데 정말 열받았네요4. ㅇㅇ
'21.12.21 10:29 PM (1.237.xxx.156)저는 지인 누구누구가 어느대학 무슨과 합격했다는데 입결이 어느정도냐 묻는글들이 제일 재수없어요
그냥 축하해주면 될일이지 무슨심보인지 모르겠어요.
간혹 그런분들 심심찮게 있어요5. 원래
'21.12.21 10:29 PM (115.139.xxx.169)원래 그래요.
얄팍한 인간들 알아서 둥둥 떠서 걸러지더라구요.6. 예전에
'21.12.21 10:31 PM (45.64.xxx.246)입시때 안그래도 힘든데 주변 사람들때문에 더
힘들단 얘기 듣고 설마 그럴까 싶었는데
진짜더라구요 ㅠㅠㅜ
인간에 대한 환멸이 느껴진다는7. ................
'21.12.21 10:33 PM (106.245.xxx.150)피말리는 입시를 치뤄봐야 알려나요..........
8. ㅇ
'21.12.21 10:38 PM (119.70.xxx.90)해외에서까지 애 대학 어디갔냐고
안부도 뭣도없이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동창 손절했어요
생전 연락도없던애가 그게 왜 궁금한건지
정시 추합기다리는데 열받아서 원9. 수능
'21.12.21 10:41 PM (182.219.xxx.35)폭망하고 피말리고 있는데 수능점수 나오기 전날 옛날동네 친구한테
전화 왔더라고요 정시로 서울대 원서 넣을거라고...부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며칠동안 너무 괴롭더라고요. 애들 어릴때 같이
영재원 다니고 놀러 다니고 그랬는데 우린 이게 뭔가싶고ㅠㅠ10. ㆍㆍㆍ
'21.12.21 10:56 PM (39.119.xxx.182)우리시댁에서도 아이 어디가냐고 하셔서 간호학과 간다했더니만 왜 그런데를 보내냐고 ㅎㅎ 의대를 가야지 ... 아이구야 아버님 ㅜㅜ
11. 윗님
'21.12.21 11:03 PM (45.64.xxx.246)의대를 가야지 아버님 레전드네요ㅠㅠㅠ
간호학과도 얼마나 공부 잘해야 되는데!!!!
입시에 관해서는 입을 닫아야겠어요12. 아버님
'21.12.21 11:16 PM (182.211.xxx.216) - 삭제된댓글지방대학이라도 취직 잘되는 그런 대학을 가야된다며
포항에 있는 대학이 취직을 잘 시킨다면서 보내라 하더라구요.
포항공대...ㅋ13. ᆢ
'21.12.21 11:25 PM (119.193.xxx.141)작년에 입시를 계기로 진짜 사람이 걸러 졌어요
괜히 전화와서는 떠 보고
너무나 느껴지는 영혼없는 축하에
참 그렇더라구요14. ..
'21.12.21 11:34 PM (45.64.xxx.246)진짜 사람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과
형식적인 축하 또 형식적인 것조차 못하는
사람까지...
눈치가 빨라서인지 다 느껴져요ㅠ15. ㅁ
'21.12.22 12:07 AM (114.202.xxx.42)피말리고 있는중에 소식 뜸한 지인에게 전화가 왔는데 일부러 안 받았어요.
궁금해서 그리고 자랑하고 싶어서 전화했을거에요.
내맘이 지옥이라 말주고 받기가 힘들어요
근데 이럴때 전화와서 차한잔이라고 같이 하면 좋겠다라는 사람도 있어서 세상은 참 다양한 사람이 사는곳이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