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221050628519
박사과정 제의해 절친 비난 유도한 교수, 학생은 끝내 극단 선택..학교는 무징계
연세대 박사과정에 지원했던 대학원생(여)이 지도교수의 송사에 얽혀 극단적 선택을 했으나, 학교 측은 조사 결과 지도교수의 연관성을 인정하면서도 증거가 없다며 경고만 해 유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다.
연세대 대학원생 A씨는 2014년 4월 B지도교수의 불성실한 논문지도로 석사학위를 받지 못했다며 논문재심사와 B교수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대학원 운영위원회 등에 제출하고 등록금 반환소송도 제기했다.
이에 B교수는 자신의 석사과정 제자이자, A씨의 절친한 친구인 C(여)씨에게 박사과정 입학을 반듯 시켜주겠다 약속하며 자신의 편이 돼 달라했다.
C씨는 B교수를 만난 며칠 후 A씨의 아버지를 찾아가 소 취하 등을 요청했으며, 등록금 반환 소송 재판부에는 A씨를 비난하는 사실확인서도 제출했다. 그 과정에서 A씨 아버지로부터 “친구를 배신하느냐”는 등의 말을 듣고 모멸감에 무척 괴로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B교수는 A씨와의 싸움에서 승소했지만 C씨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번이나 박사과정에 지원했으나 B교수는
합격시켜주지 않았다. 이에 C씨는 B교수에게 “의리 없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주변 사람들에겐 “나는 팽 당했다”며 자책하다 지난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랫동안 (친구인) A씨에게 미안해하며 괴로워했던 사실도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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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빌어먹을 연세대 교수 누굽니꽈?
악마네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21-12-21 19:14:57
IP : 125.132.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21 7:18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교수도 나쁜 놈이지만 다 큰 성인이 자기 이익을 위해 친구를 배신한 잘못도 용서받기는 힘든일입니다.
저런 것도 교수를 하는군요.2. 셋 다....
'21.12.21 7:24 PM (14.32.xxx.215)뭐라 말하기가...
3. ...
'21.12.21 7:34 PM (112.133.xxx.96)무슨 과 누구에요
4. 뭘 셋다임
'21.12.22 12:18 AM (203.252.xxx.254) - 삭제된댓글뭘 셋 다예요?
엄연히 저기선 교수가 죽일 X이잖아요.
누군지 밝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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