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두 번째로 절인 배추에 속을 채우려는데요. 어제 한 것이 좀 많이 짜요.
우리집은 싱겁게 김치를 담궈먹는 편인데, 남들 하는것처럼 한다고 인터넷 따라했더니만 좀 많이 짜게 되어서 이번에 하는건 좀 더 싱겁게 속을 만들어서 넣으려하는데요.
어제 한 짠김치를 바닥에 깔아둘까요. 아니면 오늘 한 싱거운 김치를 바닥으로 둘까요?
어제한것들은 김냉 저장으로 강하게 들어가서 김치속과 같이 두었어요.
아래로 놔서 국물이 위로 올라와 싱겁게 되게..
넵 짠거 그대로 두고 위에 싱거운거 올리겠습니다.^^
반대 아닌가요. 짠게 위에 올라가야 하는걸로 아는데.
몇 분 의견 더 들어보세요.
짠거 위에인데요 무를 좀 썰어서 잎 사이에 넣어두면 무 절여지면서 짠 국물이 무 즙이랑 같이 내려와서 시원하고 맛있어요. 드실때 중간거 부터 드시고요
짠게 위로 올라가야 소금 무게로 아래로 흐르고
위에서 잡균 번식을 막을 수 있어여
내일 만들면서 밑에 깔아두고 밑에것들 위로 올리겠슴다.
역시나 82에요...모무들 그냥 지나치지않고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