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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우리 아들 이야기...

샬를루 조회수 : 5,258
작성일 : 2021-12-20 13:22:50

저희 아들이 4살이고 이제 말은 곧잘 합니다.

주말에는 키우는 강아지 병원에 갈일이 생겨 데려갔어요 ㅎ

강아지 구경하는 재미로 동물병원 가는걸 좋아하거든요..

워낙 호기심도 많고 말도 많아고 하루종일 조잘조잘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데

어떤 통통하신 처음보는 여자분을 보더니, 엄청 큰소리로 " 이모는 왜 뚱뚱해? " 1차 멘붕....ㅜ

죄송하다 말하기도 뭣하고, 곤란해하던 찰나,

머리를 완전히 밀어버린 대머리 남자분을 보더니, " 왜 머리가 탁! 떼졌어요? "

너무 크게 말해서 동물병원 사람들이 다 들었습니다 ㅠㅠ

분위기는 좀 싸해졌고, 죄송하다고 하고 얼른 진료보고 나왔네요 


IP : 112.163.xxx.19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
    '21.12.20 1:24 PM (221.140.xxx.139)

    잘 가르치셔야할 듯.
    아이가 악의는 없어도 예쁨받는 아이가 되진 못해요

  • 2. ...
    '21.12.20 1:2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럴까봐 너무 걱정이 되어서 뚱뚱하다는 말은 절대로 사람한테 써서는 안된다. 얼굴에 관한 얘기는 절대로 하면 안된다 자주 얘기해줘요. 아이가 그런 거니까 다들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3. ...
    '21.12.20 1:26 PM (115.138.xxx.138)

    ㅋㅋㅋㅋ 아고~ 너무 당황 스러웠겠네요
    근데 너무 귀여워요..

  • 4. ...
    '21.12.20 1:26 PM (118.130.xxx.67)

    원글님은 아이 귀엽다는 소리듣고 싶어 쓰셨을테지만 아이가 한 솔직한 말이 듣는 어른에게 큰 상처일수도 있어요

  • 5. 샬를루
    '21.12.20 1:27 PM (112.163.xxx.190)

    맞아요 저도 날씬한편은 아니라, 살짝 찔리면서도
    너무 죄송했어요 교육 잘 시켜야겠어요 정말!

  • 6. ....
    '21.12.20 1:27 PM (112.145.xxx.70)

    혼내지는 마시고
    잘 알아듣게 설명해 주세요
    아이도 눈치가 빠른 아이. 느린 아이가 있어어(지능과무관하게)

    눈치없는 아이는 정말 여러번 얘기하고 학습해줘야 해요.
    상황이나 기분 이런걸 잘 몰라요.

  • 7. 평소에
    '21.12.20 1:28 PM (58.79.xxx.16)

    아이앞에서 말조심해야할듯한데요?! 외모평가얘길 들은적 있으니 그런말을 하는거죠~
    악의는 없는걸 알지만 가정환경은 보여요. 아이들 말&행동보면요~

  • 8.
    '21.12.20 1:29 PM (112.158.xxx.105)

    그쵸 저도 애 키우는데 솔직히 남의 애가 그러면 진짜 하나도 안 귀엽고 싫어요 애기들이 다 그런 게 아니고 걔 중에서도 유독 그런 말을 서슴치 않고 하는 애들이 있는데 진짜 교육 잘 시키셔야 할 듯요
    물론 4살은 개인적으로 아주 애기라 생각하고요 지금부터 잘 가르치시면 되죠~~

  • 9. 아이가
    '21.12.20 1:29 PM (182.216.xxx.172)

    똘똘한것 같아요
    그래서 언어습관 빨리 교정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들으신분들껜 죄송하지만
    귀엽고 똘똘하긴 하네요
    ㅎㅎㅎ

  • 10. ….
    '21.12.20 1:30 PM (123.215.xxx.118)

    애들이 아무리 필터링 없이 말이 나온다고 해도…
    버릇없고 무례한건 그자리서 사과하고 가르치셔야죠;;;

    저희애는 저렇게 비수꽂는 말이나 행동은 안했지만
    남한테 민폐 끼칠만한 행동같은거 하면
    제가 먼저 사과하고 아이한테도 사과하게 했어요.
    이제 7세인데 밖에서 예의없는 행동 거의 안합니다.

  • 11. 샬를루
    '21.12.20 1:31 PM (112.163.xxx.190)

    저도 사과를 할까 고민했지만 괜히 긁어부스럼일까봐
    못했어요 ㅠ 상황판단이 안되더라구요

  • 12. 아들에게
    '21.12.20 1:34 PM (203.226.xxx.74)

    얘기하실때 "뚱뚱" 이나 "대머리"를 얘기해서 엄마가 얘기하는게 아니라 남의 외모에 대해 얘기하는거 아니라고 얘기해주셔야 할 듯합니다. "날씬해?" 라고 물으면 그건 괜찮은 질문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 13. 아닌듯
    '21.12.20 1:37 PM (119.196.xxx.131)

    부모가 부지불식간에 저런 단어를 썻거나
    저런 단어에 노출된적이 있었던거죠.

    5-6세 유치원 나이 되어도 뚱뚱이라는 표현을 사람에게 안쓰는 아이도 많아요

    아이탓할게 아닌듯......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아이들 대화해보면 가정에서 어떤식으로 대화가 이뤄지는지 다 보입니다...

  • 14. ...
    '21.12.20 1:40 P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아들 좋은 얘기 못들으실거 같은데
    글 내리심이...

  • 15. ..
    '21.12.20 1:40 PM (218.148.xxx.195)

    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엇나보네요

  • 16. 버스에서
    '21.12.20 1:42 PM (121.170.xxx.205)

    대여섯살쯤 먹은 애가 난장이를 가리키며 엄마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키가 작아? 크게 말해서 듣는 제가 민망했어요
    버스안은 쥐죽은듯 조용했는데 그 아이의 엄마가 어떻게 교육 시켰는지 그 생각은 하게 되더라구요

  • 17. ...
    '21.12.20 1:47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댓글 하나 쓴 사람인데... 제 아이가 5세인데 집에서 뚱땡이란 말을 쓴 적이 없음에도 아이가 뚱땡이란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말을 사람들에게 쓰면 절대 안된다고 하긴했는데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쓰는 말, 만화영화에서 배운 말을 많이 써요. 가정교육으로 화살을 돌릴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그런 상황이 너무 걱정이되어서 아이에 심지어 "할머니"라는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쓰지 말라고도 합니다. 아줌마에게 "할머니"라고 하면 상처될까봐요. 한창 말배우기 하는 아이들은 단 한번 들은 말도 자기 맘에 들면 아무데서나 쓸 수 있어요.

  • 18.
    '21.12.20 1:50 PM (121.159.xxx.222)

    와 진짜ㅜㅜ 하늘에 맹세코 저도 키작은편이고 복부비만이라 짜증나서 신체 관련언어 나쁘게 안쓰거든요ㅜㅜ
    근데 애들 동화책에 일곱난쟁이 뚱뚱보임금님
    그런거나와요ㅜㅜ
    사람한테쓰면안돼 소리 할 생각않고 그냥 잘읽어줬더니
    뚱뚱보아주머니 그런소리해서
    첫애때 기겁하고 둘째때는 그런거피하든가
    동화책에서만쓰는거고 밖에서말하는거아니야
    하긴해요 ㅜㅜ

  • 19. ...
    '21.12.20 1:5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난장이"라는 말은 키가 작은 사람, 왜소증인 사람 낮게 부르는 말이라 키가 작다는 말보다 더 듣기 괴로운 말입니다.

  • 20.
    '21.12.20 1:53 PM (133.106.xxx.27)

    여기 82댓글들 4살 아이한테 너무 진지하게
    잣대를 들이대네요
    애라면 그럴 수도 있죠
    애가 쌍욕한 것도 아니고 누구 때린 것도 아니고
    동화책에 뚱뚱한 동물도 나오고 곰세마리 동요도 스테디잖아요
    대머리도 그냥 아이관점에서 그렇게 보였겠죠
    그리고 윗님난장이라는 말이 더 나쁜거 같은데요
    난장이가 왜소증 환자를 비하하는 말이잖아요
    6살먹은 아이가 왜소증 환자 볼 일이 얼마나 있었겠어요
    그저 키작으니 키가 작다고 한거고 크면서 배워나가겠죠
    알거 다 아는 학생이 그랬으면 당연히 혼나야될 일이고요
    부모가 어떻게 가르쳤네 어쩌네까지 생각하는건 좀…

  • 21. 1112
    '21.12.20 1:54 P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헉 이글의 의도를 모르겠어요
    전혀 귀엽지 않아요
    4살이어도 어른에게 할말 안할말 알아요
    모르는 어른에게 이런 말버릇 놀랍네요

  • 22.
    '21.12.20 1:55 PM (1.235.xxx.121) - 삭제된댓글

    대머리라고 한것도 아니고 머리가 없다고 한건데 가정에서 쓰는 용어와 관련이 있나요? 머리없는 사람을 못봤나 보죠
    뚱뚱도 흔히 쓰는 단어라 가정교육에 문제라
    저는 잘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선 큰 소리로 말하면 안된다
    정도 가르칠수 있지만
    외모라는게 뭔지 4살 아이가 잘 알아들을까요?
    구체적으로 100가지 예시를 들어줄수도 없는거고
    윗분이 예를 들었다시피 모르는 사람에겐 할머니 쓰지말라
    그럼 아가씨한테 아줌마는 괜찮은건지
    피도 안섞인 사람한테 이모는 괜찮은건지
    잘 모르는 사람(식당 마트 집에온 손님 등등 호칭을 부를 일은 보통 생기죠. 요샌 코시국이라 적지만) 을 부를 때는 호칭을 엄마한테 물어보고 말하라고 하면 애가 알아들을수 있을까요

  • 23. 우리남편
    '21.12.20 1:55 PM (223.38.xxx.201)

    눈이 새우젓인데 버스탔는데 어린 외국애가
    눈을 쳐다보다가 캔 유 씨?
    그 아이 엄마가 화들짝 놀라서 애 입틀막.
    원글님 애기 귀여워요 ㅎ
    담에 조심 시키시면 되죠.

  • 24. 나는나
    '21.12.20 1:56 PM (39.118.xxx.220)

    애라면 그럴 수 있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죠.
    남들 외모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라고 잘 가르치세요.

  • 25.
    '21.12.20 1:56 PM (112.158.xxx.105)

    부모의 대화 방식 문제는 아니죠
    뚱뚱하다 라는 말이 비속어도 아니고 욕설도 아니고 부모든 누구든 할 수 있고 동화책에도, 티비에도 나올 수 있고 실제로도 나오는 말이죠
    이걸 부모 탓으로 몰아가는 건 웃기고

    다만 위에 분 말씀처럼 낯을 안 가리고 사람들에게 쉽게 말 거는 아이들일 경우 부모가 특히 더 많이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내 애니까 조잘조잘 남한테 말도 잘 걸어서 기특하고 귀엽게 보이겠지만,
    모르는 아이의 말 속에는 귀엽고 사랑스런 말만 있는 게 아니라 다소 헉 한 말도 많이 나오거든요

    차라리 낯을 가리는 애들은 엄마한테 속닥, 저 사람 되게 뚱뚱해 이렇게 말하죠 그럼 엄마는 절대로 그런 말을 남에게 하면 안되고 외모를 평가하면 안되고 블라블라 그때그때 교육 시킬 수 있는데
    낯 안 가리는 애들은 그냥 말이 튀어나오거든요

  • 26.
    '21.12.20 1:58 PM (1.235.xxx.121) - 삭제된댓글

    한것도 아니고 머리가 없다고 한건데 가정에서 쓰는 용어와 관련이 있나요? 머리없는 사람을 못봤나 보죠
    뚱뚱도 흔히 쓰는 단어고 곰 세마리에도 나오는 단어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선 큰 소리로 말하면 안된다
    정도 가르칠수 있지만
    그런 추상적인 설명을 4살 아이가 잘 알아들을까요?
    구체적으로 100가지 예시를 들어줄수도 없는거고
    윗분이 예를 들었다시피 모르는 사람에겐 할머니 쓰지말라
    그럼 아가씨한테 아줌마는 괜찮은건지
    피도 안섞인 사람한테 이모는 괜찮은건지
    잘 모르는 사람(식당 마트 집에온 손님 등등 호칭을 부를 일은 보통 생기죠. 요샌 코시국이라 적지만) 을 부를 때는 호칭을 엄마한테 물어보고 말하라고 하면 애가 알아들을수 있을까요

  • 27. 지금이 중요
    '21.12.20 1:59 PM (119.65.xxx.59)

    합니다. ...
    네살아이한테 잣대가 어쩌고 이런 말 정말 위험합니다.
    아직 뭐가 뭔지 모르는 상황일 때 확실하게 이런 건 안된다고 계속해서 훈련하고 훈육해야해요.
    그래야 남한테 폐끼치지 않고 실례하지 않는 인간의 1단계가 갖추어지는 겁니다..
    무섭게할 필요는 없지만 진지하고 단호하게.

  • 28.
    '21.12.20 1:59 PM (1.235.xxx.121) - 삭제된댓글

    대머리 라고 한것도 아니고 머리가 없다고 한건데 가정에서 부모가 쓰는 용어와 관련이 있나요?
    뚱뚱도 흔히 쓰는 단어고 곰 세마리에도 나오는 단어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선 큰 소리로 말하면 안된다
    정도 가르칠수 있지만
    그런 추상적인 설명을 4살 아이가 잘 알아들을까요?
    구체적으로 100가지 예시를 들어줄수도 없는거고
    윗분이 예를 들었다시피 모르는 사람에겐 할머니 쓰지말라
    그럼 아가씨한테 아줌마는 괜찮은건지
    피도 안섞인 사람한테 뜬금없이 이모는 괜찮은건지
    잘 모르는 사람(식당 마트 집에온 손님 등등 호칭을 부를 일은 보통 생기죠. 요샌 코시국이라 적지만) 을 부를 때는 호칭을 엄마한테 물어보고 말하라고 하면 애가 알아들을수 있을까요

  • 29. 성향이라...
    '21.12.20 2:0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생각하는 것을 다 말로 뱉어버리는 아이들이 있어요. 아무리 어려도 다 알고 궁금하지만 그냥 느끼고 말거나 조용히 나중에 묻거나 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자라면서 난감한 상황을 많이 겪으실듯...

  • 30.
    '21.12.20 2:06 PM (125.176.xxx.8)

    요새는 어린이집을 다 다니니까 거기서 친구들끼리 말도 배워 와요.
    꼭 가정에서 안배웠더라도 쌩뚱맞은 말을 하면 당황스럽죠
    그래도 어느정도 크고 사리분별하면 가정교육 잘 받으면
    다 예의바르게 잘 자라는것 같아요.

  • 31. 흑역사
    '21.12.20 2:10 PM (123.111.xxx.26)

    만으로 19세였던 대학교1학년 방학때였어요
    머리 이틀 안감은 그지꼴로 집에서 굴러다니다가
    누더기를 걸쳐입고 동네 슈퍼에 갔어요

    계산대기 하면서 여섯살쯤 되는 슈퍼집 아들한테 뭐라뭐라 말을 건넸는데
    그아이가 저에게 '아줌마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예요'
    슈퍼 주인분이 '아줌마 아니야 누나야'하니까
    '에이 누나아니야 아줌만데~진짜 아줌만데??'계속 그러는 거예요.
    슈퍼 주인분이 난감해서 어쩔줄 모르며 사과하고
    슈퍼 아들은 계속 천진난만하게(악의 없음) 아줌만데? 맞는데? 이러고

    하..난처해서 혼났습니다.
    ㅋㅋㅋㅋㅋ

  • 32. ...
    '21.12.20 2:10 PM (59.8.xxx.133)

    사과하시지 그러셨어요

  • 33.
    '21.12.20 2:11 PM (49.164.xxx.30)

    진짜 대박..아이교육좀 시키세요.
    아무리 4살이라도..그분들 기분나빴을듯

  • 34. 나야나
    '21.12.20 2:17 PM (182.226.xxx.161)

    남이야기면 재밌는 에피소드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충격이죠..그리고 왜 사과를 안하셨어요??

  • 35. ㅡㅡㅡㅡㅡㅡ
    '21.12.20 2:23 PM (119.194.xxx.143)

    똑똑하다는 댓글 아밈 귀엽다?? 라는원하고 글 적었을텐데
    그건 버릇 없는겁니다 4살이라고 다 그러나요?
    절대 아니죠
    그렇게
    말할정도면 사리분별도 어느정도 되는거고
    할말 못할말 구별하는것 교육도 못 받은거죠
    울애는 할말 다한다 좀 다른애랑 틀리네
    이렇게 생각치 말고 교육 단단히 시키시길

    저같음 창피해서 여기 이렇게 글 적지도 못함 ㅜㅜ

  • 36. 궁금증
    '21.12.20 2:24 PM (211.227.xxx.165)

    아이는 그냥 궁금한걸 물어본겁니다
    부모눈에는 귀여워 보일수도 있어요

    나이든 어른들도 타인의 불행에
    어쩌다 그랬냐? 증상이 어땠냐? 필요이상으로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들 있어요

    결론은
    나의 궁금증과 타인의대한 이해관계를
    못배워서 그래요ᆢ
    어른될때까지 못배우면
    천박한 호기심으로 매도될수 있으니
    내아이를 위해서 궁금하더라도 참아야하는것도
    가르쳐야되고
    내 궁금증이 타인의감정선을 절대 자극하면
    안된다는걸 가르치셔야 됩니다

  • 37. ㅇㅇ
    '21.12.20 2:24 PM (125.180.xxx.185)

    곰세마리에도 뚱뚱 나오고요 동화책에도 나와요.
    뚱뚱하신 어른들 또 4세 아이한테 화나셨네..

  • 38. cls
    '21.12.20 2:24 PM (125.176.xxx.131)

    남의 외모에 대해 얘기하는거 아니라고
    얘기해주셔야 할 듯합니다 2222222222

    나중에 장애인분들 보고도 아이가 천연덕스럽게
    말이 튀어나온다면 큰일!!

  • 39. 아이가
    '21.12.20 2:2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머님 닮은 느낌... 굳이 이 글을 왜 쓰셨나요.

  • 40. 저 위에
    '21.12.20 2:26 PM (122.36.xxx.234)

    121님은 남의 아이 지적하시기 전에 본인의 언어부터 좀 고치시길. 난장이가 뭡니까?? '키가 작다'는 말보다 '난장이'가 더 끔찍한 말이에요.
    왜소증이란 말도 법에선 아직 그렇게 쓰지만 장애인 당사자들은 그보다 '저신장 장애인'을 더 선호합니다.

  • 41. ......
    '21.12.20 2:32 PM (223.38.xxx.48)

    아이가 뚱뚱한게 좋은지 날씬한게 좋은지 판단도 못하는 나이인데 반응들 너무 웃기네요 ㅎㅎ 그냥 하늘은 파랗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대로 말하는거 같은데..
    4살 아이보고 외모 평가 하지 말라고 가르치래 ㅋㅋ 뚱뚱한게 싫긴 한가봐요.

  • 42. ㅇㅎㅇㅎ
    '21.12.20 2:50 PM (125.178.xxx.53)

    가르쳐야죠 뭐
    부모가 평소에 남의 외모를 평가하는 습관이 있다면 부모가 먼저 고쳐야 할것이고
    그런게 아니면 그런 상황이 있을때마다
    그러면 안된다고 가르쳐야죠
    가르치신거죠?

  • 43. happy
    '21.12.20 4:15 PM (117.111.xxx.120)

    양날의 검이네요
    아이가 어디서나 이쁨 받을지
    되바라진 말뽄새라 욕 들을지
    부모가 행동 잘 해야죠

    그런 상황에서 모른 척 보호자가
    아이 방치하는 건 아이 귀 먹은 욕 먹이는 겁니다
    당장 엄마가 가서 사과하고 그 자리서
    아니더라도 데리고 와서 그렇게 외모 지적은
    안된다는 걸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잘못이라고 인식돼서 조심하죠

    일단 어른인 엄마가 어떤 의도로든 입 꾹
    하고 아이만 나뒀다는 건 해결 능력 없는 아이의
    보호자로서의 의무를 간과한 무책임한 행동이예요

    아이 행동 교정도 필요하지만
    부모로서의 마음가짐도 교정 필요한 원글

  • 44. ㅇㅇ
    '21.12.20 4:28 P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작성자도 아이가 악의없이 한말에 놀랐고 앞으로 당연히 잘 가르치겠죠 뭔 가르치라는 댓글이 수두룩ㅡㅡ 4살아이한테 버릇없다는둥 4살도 할말 못할 말 안다는 둥 4살이 뭘 알아요 이제 배우면되는거지 정말 순수해서 하는말이구만...

  • 45. ㅇㅇ
    '21.12.20 4:44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4살은 진짜 바보인데
    댓글이 왜 이렇죠

  • 46.
    '21.12.20 6:53 PM (110.70.xxx.64)

    4살은 진짜 바보인데

    ?????

  • 47.
    '21.12.20 7:12 PM (219.250.xxx.60)

    4살인데… 말 잘하네요.
    말 잘하는 바보. 그런거죠 뭐

  • 48. ....
    '21.12.20 7:4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빠 곰은 뚱뚱해~ 노래 있잖아요
    영리한 아이면 노래에서 배울건데 무슨 집안이 어떻고
    평수 얘기하는 애들 보면 그건 진짜 부모에게 배운거고
    그집 부모가 그쪽으로 힘든가보다 또는 맨날 그런 얘기하나보다 하죠

  • 49. .....
    '21.12.20 7:4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빠 곰은 뚱뚱해~ 노래 있잖아요
    영리한 아이면 노래에서 배울건데 무슨 부모가 어떻고
    평수 얘기하는 애들 보면 그건 진짜 부모에게 배운거고
    그집 부모가 그쪽으로 힘든가보다 또는 맨날 그런 얘기하나보다 하죠

  • 50. ....
    '21.12.20 7:5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빠 곰은 뚱뚱해~ 노래 있잖아요
    영리한 아이면 노래에서 배울건데 무슨 부모가 어떻고
    아이 잘 가르치라면서 자긴 4살 아이에게 되바라진 말뽄새가 어쩌고 어이구
    평수 얘기하는 애들 보면 그건 진짜 부모에게 배운거고
    그집 부모가 그쪽으로 힘든가보다 또는 맨날 그런 얘기하나보다 하죠

  • 51. ...
    '21.12.20 8:00 PM (1.237.xxx.189)

    아빠 곰은 뚱뚱해~ 노래 있잖아요
    영리한 아이면 노래에서 배울건데 무슨 부모가 어떻고
    아이 잘 가르치라면서 천지분간 못하는 4살 아이에게 되바라진 말뽄새가 어쩌고 어이구
    평수 얘기하는 애들 보면 그건 진짜 부모에게 배운거고
    그집 부모가 그쪽으로 힘든가보다 또는 맨날 그런 얘기하나보다 하죠

  • 52. 진짜
    '21.12.21 4:00 PM (211.248.xxx.23)

    똑똑한 아이들은 저런 표현 대놓고 안해요~!!
    그래서 가르쳐야 하는거라는거죠.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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