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을 뗀다

속상해요.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21-12-19 22:03:37
82분들에게 물어 보고 싶어요.
남편이랑 얘기 도중에 제가 학을 뗀다라는 말을 사용했어요.
갑자기 남편이 요즘 사람들은 그런 말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말인데 그런 비속어 같은 말을 제가 쓴다는 늬앙스를 풍기면서저를 이상하게 보는 거에요. 저는 40대 중반이고 어릴 때부터 사용하는 말이에요. 그래서 보통 그런 말을 모를 수 없는데 그런 말을 왜 사용하느냐죠. 그래서 싸움을 하게 됐네요.
평소에도 제가 자주 부정적인 말과 강한 어조의 말을 쓴다면서
이상한 말을 자주 쓴다는 게 자기한테는 거슬린다는 거에요.
아니 학을 뗀다라는 말이 굉장히 부정적이고 비속어처럼 사용하는 건가요?
IP : 220.122.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9 10:0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비속어는 아닌데
    어느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하기 위해서 썼느냐에 따라
    듣는 상대방에게 메가톤급의 불쾌함을 안겨줄 수 있는 말이지요

  • 2. 그냥 특정 지역
    '21.12.19 10:06 PM (223.62.xxx.247)

    사투리 아닌가요? 제게는 그렇게 들려요.
    아니.. 요즘 보니까 방송에서도 ‘조지다’ 라는 표현을 쓰던데 그거야말로 비속어 아닌가요?

  • 3.
    '21.12.19 10:06 PM (175.196.xxx.165)

    비속어는 아니죠
    하지만 듣기에 좋은 말은 아닌 거고요
    학은 학질(말라리아)에서 나온 말인데
    그 병이 사람을 참 진빠지게 하고 힘들게 하니까
    낫고 나면 아주 질려버렸다는 뜻에서
    학질을 떼냈다 학을 뗐다 하는 거
    조선시대부터 있던 말이고 비속어는 아니지만
    상대방을 지칭해서 말하면 듣기에 기분 나쁠 수는 있는 말

  • 4. ,…
    '21.12.19 10:06 PM (220.117.xxx.67)

    일상에서 많이 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그게 말라리아..학질이라는 병에걸려 이겨낸다는 뜻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그냥 옛날 말이지…비속어는 아닌듯 보여요
    남편분..고상하신가봐요

  • 5. ...
    '21.12.19 10:08 PM (175.197.xxx.22)

    학을떼다 지극히 평범하게 사용되는말인데요
    차라리 옛날사람 공격을 하지 비속어 사용한다는 늬앙스는 웃기네요

  • 6. 오죽
    '21.12.19 10:08 PM (106.102.xxx.39) - 삭제된댓글

    힘들었으면
    그런 표현이 나왔을까요

  • 7.
    '21.12.19 10:11 PM (116.32.xxx.73)

    비속어는 아니지만
    요즘 많이 쓰지는 앉지요

  • 8. 요즘
    '21.12.19 10:12 PM (39.7.xxx.164)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를 말이고 보통 40대는 잘 안 쓰죠

  • 9. 학을 뗀다
    '21.12.19 10:12 PM (125.15.xxx.187)

    상종하지 못할 인간

    경기도에서는 잘 안쓰는 말입니다,
    거의 들어 본적이 없네요.

    남편이 싫어하면 쓰지 말아야 지요.

  • 10. 비속어
    '21.12.19 10:13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맞는데요. 학을/ 떼다
    아주 고약한 상황이나 사람에게서 벗어났을 때 쓰기에
    힘들게 어렵게 벗어난다지
    이겨낸다는 뜻으로 시작은 결코 아닙니다.

    학.명사, 떼다.동사는 어법에 맞지않은 형식이예요
    보통은 힘들었다 괴로웠다 이렇게 쓰죠

  • 11. 비속어
    '21.12.19 10:14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맞는데요. 학을/ 떼다
    아주 고약한 상황이나 사람에게서 벗어났을 때 쓰기에
    힘들게 어렵게 벗어나 징그러울 지경이지
    이겨낸다는 뜻으로 시작은 결코 아닙니다.

    학. 병지칭 명사, 떼다.동사는 어법에 맞지않은 형식이예요
    보통은 힘들었다 괴로웠다 이렇게 쓰죠

  • 12. 뭔소린지
    '21.12.19 10:20 PM (175.196.xxx.165)

    비속어 아니고 관용구라고요

  • 13. 과장어이죠
    '21.12.19 10:31 PM (14.35.xxx.21)

    학을 떼다 -> 학질에 걸려 이를 벗어나기까지의 고통에 비길 만큼 괴로웠다. 명백한 과장어입니다.
    너~무, 진짜로, 되게, 정말... 이런 식으로 강조부사를 남발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과장어와 강조어를 부정적인 내용에 넣으면 듣기 싫죠.
    학을 떼다는 표현은 대표적인 부정적 과장어입니다.

  • 14. 그냥 님이 싫음
    '21.12.19 11:02 PM (125.132.xxx.178)

    그냥 남편이 님이 싫고 트집잡고 싶은 거에요.. 님이 말하는 내용이 자기한테 거슬리는데 그에 대해 반박거리가 없으니까 말투, 단어 트집잡는 거에여. 말려들지 마세요

  • 15. 비속어
    '21.12.19 11:23 PM (14.32.xxx.215)

    아닌데요
    어느 지역에서 쓰는말도 아니고 그냥 관용어에요
    학질에 걸려라도 아니고 학을 떼는건데 뭐 ㅠ

  • 16. 말을하지마요
    '21.12.19 11:23 PM (175.120.xxx.173)

    그냥 님이 싫은거예요.

    쌍욕을 달고 살아도
    이쁘다이쁘다 이쁨받는 사람도 있어요.

  • 17. ...
    '21.12.19 11:48 PM (112.214.xxx.223)

    비속어는 아닌데

    어디에 썼는지 모르나
    매우 부정적인 말이죠

    진저리 치다
    넌더리 난다 식으로

  • 18.
    '21.12.20 8:38 AM (220.117.xxx.158)

    40초반인데 학을뗐다란말 많이 들어봤는데요..저도 한번씩 쓰고..비속어는 아니고..부정적 뉘앙스가 강한 관용적 표현이라 알고있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4119 경제력 차이 나는 가족.. 9 .. 2021/12/20 3,293
1284118 뒷동 큰평수로 옮길까요?(34->38) 16 고민 2021/12/20 2,905
1284117 크리스마스에 혼지 뭐 하죠?? 7 크리스 2021/12/20 1,737
1284116 눈치없는 시어머니 연락 2 ... 2021/12/20 3,336
1284115 그럼 제네시스 이미지는 어떤가요? 16 ㅇㅇ 2021/12/20 3,057
1284114 부동산 복비좀 봐주세요 2 .... 2021/12/20 932
1284113 단독] 1998년 김건희 광남중학교 교생 시절 사진은 사실이었다.. 49 이건뭐야? 2021/12/20 7,344
1284112 안마방 다니는 사위 11 kkk 2021/12/20 4,062
1284111 국힘 공개 Gee-Hwan Sul, 김건희(명신)씨 수료증인가요.. 7 이름또바꿨나.. 2021/12/20 1,168
1284110 유방촬영은 가슴 큰사람이 더 아플까요? 16 .. 2021/12/20 2,712
1284109 안철수는 정상 홍준표도 정상 ㅋㅋㅋㅋ 2 ㅋㅋㅋ 2021/12/20 790
1284108 아이들 친구들과 집에서 놀게하지마세요. 1 제발 2021/12/20 3,816
1284107 이재명 욕설파일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거 아닌가요 7 ... 2021/12/20 553
1284106 운전질문인데요~ 4 20년 초보.. 2021/12/20 672
1284105 부모남편복 없으시고 자식복만 있으신 분 계세요? 5 ... 2021/12/20 2,464
1284104 남편이 이런경우 화 나는게 이상한가요? 3 .... 2021/12/20 1,542
1284103 김건희 5개 대학 지원 서류 모두 '허위·과장 경력'.. 대체 .. 5 천벌은있다... 2021/12/20 721
1284102 국민의힘 여성의원들 “與, 김건희 마녀사냥 중단하라” 9 웃기고들있네.. 2021/12/20 730
1284101 이재명아들 "돈 따서 너도 사먹어라" 성매매.. 8 ㅇㅇㅇ 2021/12/20 1,375
1284100 대장내시경약먹느라 항문주변이 너무아픈데 통증줄이는법 좀 부탁해요.. 12 ... 2021/12/20 2,442
1284099 손바닥 손가락 사마귀 치료 해보신분 계셔요? 8 .. 2021/12/20 1,045
1284098 어느날 7회 보는중인데 현수태도 바뀐거 1 ... 2021/12/20 973
1284097 돌싱글즈 동거커플들요 7 궁금 2021/12/20 3,380
1284096 등록취소기한 3 수시는 처음.. 2021/12/20 505
1284095 베이킹소다만으로 세탁해도 되나요 3 ㄱㄴㄷㅂ 2021/12/20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