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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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결국 아이가 한다는 말
1. ...
'21.12.19 3:22 PM (121.177.xxx.127)그런 싸가지는 대부분 부모 영향입니다.
그런 걸 가정에서 크면서 배우지 누구한테 배웠겠어요.
흔히 욕 중에
니 애비 에미가 그렇게 가르쳤냐 가 있는데
거의 맞는 말입니다.2. ..
'21.12.19 3:22 PM (218.157.xxx.61)코칭 이론을 보면 동기부여가 제일 중요하다는 얘기가 있어요
목적 달성을 위한다는 점은 스포츠나 공부나 회사 일이나 다 비슷하다는 관점에서 보면요
부모가 동기부여를 잘 해준 아이들은 알아서 잘 하구요
선생들이 동기부여를 잘 해주면 명선생이라고 불리게 되구요
부모 선생 사회가 다 동기부여를 안해주면 재능 있는 애도 쓰레기가 되는거죠 뭐3. ******
'21.12.19 3:23 PM (221.150.xxx.180)원글님 말 이해합니다.
저도 학군지에서 학원하다가 신도시에서 학원을 해 봤는데 공부가 뭔지 모르는 학부형 투성이에 학원 포기했지요.
돈을 더 들이면 덜 들인 아이보다 성적이 더 나와야 한다는 생각들고 가득.
'니가 알아서 날 만족시켜봐 이런 태도.'이게 아이들의 태도.
원글님 수고하셨어요4. 음..
'21.12.19 3:26 PM (1.227.xxx.55)결국 공부는 아이가 한다는 건 맞아요.
그렇다면 왜 학원에 보낼까요.
학부모가 할 수 없는 거, 학생이 하지 못하는 거
찾아내서 리드할 수 있어야 명강사죠.
책도 인강도 수두룩한데 왜 강사를 찾아가겠어요.
어려운 건 이해합니다.
아이들 예절은 기본 맞구요.5. ...
'21.12.19 3:29 PM (125.178.xxx.184)예의있고 이런건 바라지도 않고요
그냥 인간으로서 기본 예절자체가 없는 아이들을 학원에서 어떻게 케어 할까요? 진심 궁금해요.
강사의 실력을 늘 시험하는 학군지 아이들은 그냥 귀여운 수준이더라구요.6. ..
'21.12.19 3:29 P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사실 공부는 아이가 하는 거죠
더 정확히 말하면 유전자가 좋은 아이가 공부 잘해요.
저도 가르치는 일 하지만 강사나 교사가 해주는 분량은
30프로도 안 된다고 봐요. 나머지는 본인 아이 인지 역량
문제에요.7. ....
'21.12.19 3:32 PM (121.177.xxx.127)윗니 생각에 반대.
학원은 지식을 가르치는 곳이지 동기부여를 하는 곳이 아님.
학원강사한테 뭔 심리상담까지 하래요?
학원강사는 전공이 그 과목이지 심리가 아닙니다.
그런 건 가정에서 하세요.
아니면 돈들여서 심리전문가를 한명 붙이든지.
학원강사들 월급 얼마나 한다고..
싼값에 이것저것 다 시키고 싶은 중소기업 사장을 보는 듯.
나는 학원 과외 등 사교육과는 아무 상관없는 학부모입니다.8. 공감과 동감
'21.12.19 3:32 PM (122.34.xxx.114)아무리 선생이 잘해도 아이가 생각이 없으면 안따라 옵니다.
할수없는거 못하는거 찾아내서 리드해주는게 강사(선생)은 맞는데 애초부터 따라올 생각이 있어야죠.
공부는 아이(본인)이 한다는 말은 그겁니다.
전 대학 강사인데 기말 채점하다가 잠깐 들어왔어요. 대학공부도 마찬가지에요.9. w저는
'21.12.19 3:33 PM (124.49.xxx.188)학부모인데 더군다나 상위권애들이 엄청 스트레스받아해요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학원도 너무 많고 더군다나 특목 자사애들은 더 치열하고 성적안나오니 은근 갑질하는게 있어요. 우리가 돈내고 배우는데 이렇게 밖에 못가르쳐?? 한다해서 놀랬어요..그게 분출로 잘못나오는게 있어요.애들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리고 학원도 너무 많고 경쟁심하니 공포마케팅 조성하는거 애들도 다 알아요. 문자가 너무 와서 저도 스트레스네요.10. T
'21.12.19 3:3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강삽니다.
못하는 놈들은 괜찮은데 싸가지 없는 놈들은 못가르치죠.
좋은 원장님을 만나야 가능한 얘기긴 한데.
전 애들 싸가지 없으면 부모님께 전화해서 그만 두라고 얘기 합니다.
아이가 학원과 잘 맞지 않으니 다른곳 알아보시는게 좋겠다고..
원하시면 이달치는 환불해 드리구요.
그런 놈들은 수업 분위기도 망치기 때문에 붙잡아야 더 고생만 할뿐이에요.
대신 바로 채워져야 합니다.
각반에 항상 대기가 걸려있어야 해요.11. 근데
'21.12.19 3:36 PM (182.216.xxx.172)부모들이 참 어리석다 생각됩니다
아이들 앞에서 선생님 욕하면
아이들이 과연 선생님 말을 잘 들을거라 생각하고들 그러는건지
전 모자란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으면
일단 우리아이를 맡아 교육하는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 줘야 도움이 됩니다12. ...
'21.12.19 3:39 PM (59.29.xxx.152) - 삭제된댓글비싼 돈 주고 보내는데 아이 성적 왜 안오르냐고 하는 부모들 보면 아이태도 일도 생각안하죠
13. ㅠ
'21.12.19 3:49 PM (121.165.xxx.96)그걸 알게될때는 중고는 가야알죠. 선생이 동기부여는 되도 동기부여도 같은반 누구는 받고 누군 못받죠 같은반 누군 1등ㅇ누군그렇지 못한거보면 아이가 하는거죠.
14. 헐
'21.12.19 3:53 PM (119.149.xxx.122)학원이 부모도 학생도 못하는걸
찾아서 해내라니..
그냥 웃음만..
그런
부모님 학생 내가 안만나길..15. ...
'21.12.19 3:56 PM (125.178.xxx.184)정말 놀라운게
선행 스피디하게 나가도 혼자서 개념 숙지 심화문제 끙끙대기 알아서 하는 아이들 엄마는 대부분 복습 또 해야죠? 심화 더 탄탄하게 해야죠? 까먹을 수도 있으니 늘 체크해주세요 라는 요청을 해요.
교재만 공부하는 아이들 엄마가 오히려 심화 안해요? 이번 과정 몇달에 끝나요? 중1 마치기 전까지 중등 한번 돌려야 하는데 이래요 ㅠㅠ16. 저도 강사
'21.12.19 4:03 PM (211.36.xxx.159)요즘 부모님들은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행복하면 좋겠다 =>공부 잘하면 불행한가요?
요즘 아이들은, 의대 아니면 공무원, 부동산 아니면 유튜버로 돈 벌자=>혼자 글을 좀 읽으셔야 공무원 시험도 보고, 부동산 계약서도 쓸 텐데요.
점점 수업하기 어려워지네요.17. ㄴ
'21.12.19 4:04 PM (124.49.xxx.188)저도 저런 엄마들 답답한심.. 지들은 그렇게 했는지...참
개념도 안돼는애들 심화 해야한다는 엄마들.ㅠ답이없죠 그러구살아야지18. 토닥토닥요
'21.12.19 4:07 PM (114.206.xxx.196)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학원 강사한테 부모도 못해온걸 다 요구할 순 없죠
이제껏 누적된 학습 태도 자세 인성이 그리 쉽게 바뀐답니까
공부는 결국 아이가 한다는 말도 맞죠
안 그럼 학군지 대치동 학원가 아이들 다 명문대 들어갔게요19. ,,,
'21.12.19 4:08 PM (175.223.xxx.181)원장이 문제죠 그리고 저런 애들을 붙잡을 수 밖에 없는 학원 현실이 문제고요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선 무조건 학군지로 돌아야 해요
20. 강사 아니지만
'21.12.19 4:24 PM (121.162.xxx.174)동기부여를 바라고
책도 인강도 수두룩 한데 학원 보낸다는 한참 아닌 거 같네요
명강사가 가르쳤다고 다 동기 부여 되던가요.
동기는 남이 주는게 아닙니다
타인의 어떤 점이, 행위를 내가 동기로 삼는 거지요21. ,,,
'21.12.19 4:30 PM (39.7.xxx.223)동기부여 때문에 학원 보내는 건 솔직히 고등 때 공부를 안 한 사람이죠
22. 저도 강사
'21.12.19 4:31 PM (114.206.xxx.196)아니지만
원글님께 공감해요
많이 힘드셨겠어요23. 원글님 공감
'21.12.19 4:42 PM (180.24.xxx.93)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 대학원생 중에도 배째라 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마인드가 걸러 먹었죠. 대학원까지 와서 이런 학생들 보면.....
가정환경 무시할수 없다고 봅니다. 자기 자식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부모들이
남탓하는 괴물을 만들어 내고 있죠.24. 원글님 공감2
'21.12.19 4:51 PM (180.24.xxx.93)이제껏 누적된 학습 태도 자세 인성이 그리 쉽게 바뀐답니까
공부는 결국 아이가 한다는 말도 맞죠
안 그럼 학군지 대치동 학원가 아이들 다 명문대 들어갔게요 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