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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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피아노
방음실 안하고 쌩으로 쳐대는데 듣기좋은 연주도 아니고 연습곡을 매일치다시피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밤에 치는거 아니면 참아야하는건가요. 발망치보다 더 심해요. 티비소리고 안들릴정도예요.
1. ..
'21.12.19 2:53 PM (218.157.xxx.61)녹음부터 하고 몇 데시벨이나 되는지 확인 하세요
2. .....
'21.12.19 2:55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디지털피아노에 헤드셋 끼면 남한테 피해줄 일도 없고만 공동주택서 악기연주하는 것도 개진상이죠. 그것도 명백히 소음입니다.
3. 진짜
'21.12.19 3:10 PM (121.176.xxx.164)미치겠어요.
고등 시험기간에는 더더욱..저도 공부하고 있어 환장할 지경.
저희집 10라인인데 9라인 윗층.
사이드인데 더 크게 울리더라구요. 출근 준비하면 그집 아이 학교 갈 때까지 오전9시까지. 하교 후에는 저녁 9시까지.
공공주택에서 업라이트 피아노는 정말 죄악.
디지털 피아노 필수.
따지려다 밤9시에는 끝나서 참고 있어요.
게다 집 앞까지 갔다가 ㅇㅇ교회 표말보고 걍 돌아왔네요.
내려와서 한번 들어보라고 하고 싶어요4. ᆢ
'21.12.19 3:13 PM (39.7.xxx.113)저희 아랫집도 2년간 매일 몇시간씩 시끄럽게 피아노를 쳐댔어요.
관리실통해 고통을 호소했으나 안하무인 계속 쳐대더군요.
그냥 피아노 칠때마다 위에서 천둥치듯 쾅쾅쾅쾅 굴러줬어요. 그러니 그제서야 피아노 안 치더군요.
놀라운건 디지털피아노인데도 헤드셋 안끼고 쳐댄거였어요.
개진상 피아노 악마들.
손가락을 다 잘라버려야해요5. …
'21.12.19 3:22 PM (123.215.xxx.118)저희집은 바로 윗집은 아닌것 같은데…
오후 3~4시쯤?? 피아노 소리가 약 1시간 들려요.
근데 너무 잘쳐서 감상합니다.
저도 체르니50에 작품까지 쳤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들은 피아노 중 가장 잘치네요.6. ㅇㅇ
'21.12.19 3:35 PM (175.194.xxx.217)어제 디지털피아노 샀는데 잘 쳐야겠군요ㅋㅋ
밤에 .어두울 때 치는 것 아니면 공동주택의 생활소음이려니 하고 좀 견디는 것도 필요할 듯해요.
아파트 살면서 시끄럽게 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절간같은 정적을 요구하는 것도 웃긴다 싶어요.
제가 지금 새 아파트 입주했는데 700세대 입주민 단톡방에서
안방화장실 물소리 들린다고 밤에는 사용자제해달란 톡 보고 얼척없었거든요.
그 톡에 사람들이 그건 아니라고 당신이 화장실 문을 닫든가 건설사가 이렇게 소음에 취약하게 만들어놓은걸 밤에 화장실 자제하라나 웃겨서.
그렇게 예민하면 주택살아야 되는 스타일인데 왜 아파트에서 사는지..7. 낮에 치는 피아노
'21.12.19 4:39 PM (223.38.xxx.108)그걸 참으라뇨
낮엔 청력이 떨어집니까?
며칠 치고 마는 피아노가 아닌데ㅠㅠ
절간 같은 정적이라는 표현에 웃습니다
피아노 소리가 안 나면 절간같은 정적이 됩니까
피아노 안 쳐도 이런저런 생활 소음에 대해선 다들 용인합니다만 거기에
피아노 소리까지 보태면서 참으라 한다면 피아노 치는 시간만큼 벽을 쳐도 참으시겠네요 낮 시간이니까요
소음에 밤낮을 구분하는건 피치못할 생활 소음도 최소 수면에 방해가 안 되게 하자는 취지로 밤낮을 구분하는거 아닌가요?
피아노로 남의 고막을 괴롭게 할 생각 마시고 방음시설 하고 치든가 말든가 하세요
별꼴을 다 보네8. ㅇㅇ
'21.12.19 4:53 PM (175.194.xxx.217)윗글아 너는 피아노가 소음이겠지만 어떤 사람에겐 음악이니.
낮에는 피아노 치는것 괜찮단다.
이웃이 집에다가 방음시설 안하고 아파트에 피아노 학원차린 것 아니면 하루종일이 아니라 낮에 몇 십분은 니가 돈 없어서 아파트 사는 것에 감수하라고..
그것도 고막 괴로우면 다 같이 사는 따닥따닥 닭장말고 주택에 맞는거 아니냐는 말이다.
방음도 하고 해드셋도 깔고.아니 아예 모든 악기는 안치기를 원하는 사람도 아파트에 살고. 악기를 낮에는 괜찮지 않냐하는 사람도 아파트에 모여사는데 어쩔거임?
그런데 공동주택 규약엔 밤늦게 피아노 하지말라지.낮에 하지말란 규약없으니 니가 어느정도 참으라고.
그리고 소음에 예민한 사람 아파트에 안 살았음 좋겠다.
남 배려안하고 쿵쾅 거리는 사람이랑 똑같이 주택타입임9. 왜 반말?
'21.12.19 5:09 PM (175.113.xxx.17)PM (175.194.xxx.217)
윗글아 너는 피아노가 소음이겠지만 어떤 사람에겐 음악이니.
낮에는 피아노 치는것 괜찮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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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겐 음악일 수 있듯 다른 이들은 소음일 수 있는걸 역지사지가 안 되니?
네가 치겠다는데 내가 어찌 말리겠니
원없이 치렴
그러다 비명횡사로 기사나면 읽어줄게~~^^10. 울아래아랫집
'21.12.19 5:23 PM (14.138.xxx.159)아침 6시에 2분정도, 평일 8시부터 1~2시간은 참겠는데
일요일 오전 8시~12시 휴일 쉬는 날 괴로워요.
Summer 랑 캐리비안 ~~ 그걸 주구장창..
경비실에 항의했는데 경비아저씨가 아침에 치는 걸 뭐라 할 수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러면 일요일 날 오전만 좀 피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에 경비 아저씨가 얘길 하셨는지 덜 치더라고요.
전에는 아랫집에서 가야금 레슨을 해서 가야금 소리가 들렸는데 그래도 가야금은 저음이라 마음의 평화?도 오고 참 좋은데 피아노는 너무 시끄러워요. 가야금 첼로 더블 베이슨 참을 만해요.ㅡㅡ11. .....
'21.12.19 6:55 PM (119.71.xxx.71)175.194.xxx 완전 사패급이네요. 피아노소리 완전 커요. 음악이라고요? 뛰어다는거보다 훨씬 고막을 괴롭히는 소음이예요. 피아노 치는사람이 단독주택 이사가야죠. 왜 피해자가 이사갑니까? 저런 사람이 같은 동에 안사는게 축복인거 같네요. 돈이 없어서 아파트 산다고요???ㅋㅋㅋㅋ
12. …
'21.12.19 7:13 PM (125.187.xxx.5)낮에 어느정도 하는건 되지 않나요. 우리위층도 아침 아홉시 넘으면 악기소리 나는데 뭐라하긴 뭐해요.
13. 현악기 소린
'21.12.19 8:03 PM (58.229.xxx.214)어때요 ? 밑집에서 계속 현악기소리 첼로 바이올린 낑낑
쥬말에도요 그리고 우리집보고 시끄럽데요14. 대부분
'21.12.19 11:36 PM (108.236.xxx.43)어파트에 거주하는 주거 형태인데 악기 소리 안내고 어찌 삽니까.
아이들 대부분은 한두가지 악기 배우는데 집집이 수천 들여 방음공사 하라니 이게 말인지… 심하지 않은 정도면 어쩔 수 없이 용인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저도 이른 피아노 소리에 잠도 깨보고, 오늘 흥났나보네 느껴질때도 있지만 꼬맹이들 실력 키워야지… 하며 이해합니다. 꼬맹이 아니라도요. 윗층이 탑층인데 오래 거주하셔서 발망치 소리를 잘 모르시는 분이 사시는데 그도 그냥 사람이 살고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요. 다닥다닥 모여사니 어느 정도는 감수하고 사는거지 너무들 조금도 피해보기 싫어하며 점점 각박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