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코레일 입사보장일 때나 가는 학교죠 물론 지금 입결과는 비교도 안 되게 높았고요 지금은 갈 이유가 전혀 없어요 가더라도 기관사 되는 과나 가야죠 그냥 종합대 가라고 하세요
아 다 떨어지고 거기 하나 붙으면 그냥 반수하지 말고 거기라도 가는 게 나아요 어차피 그 성적대면 재수해서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제작년 입학했던 울 아이는 학교캠퍼스 제대로 한번 다녀보지도 못했고, 대학 모임다운 행사는 거의 해보지도 못한채 이제 3학년 되어요.
시야 넓히고 캠퍼스 생활 얘기를 하셔서..
아이가 하고싶은 공부라도 해야 대학 생활을 그나마 견딜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남편이 82 쿡 보다가 저한테 써달라고 해서 대신 씁니다
종전 선언이 진짜 효과가 있어서 북을 통해 유럽과 물적 교류를 하게 되면 10년 20년 뒤에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물류 흐름에 아주 중요한 요지가 될 거라고 하네요
이 시점에 물류 공부하는 것은 꽤 유망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하고 싶은 걸 해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본인은 전기모터 돌리는 것을 공부했는데 20년 전쯤 공부할 당시에는 사양 산업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전기차가 떠오르면서 사업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되도록 자녀의 의견을 믿고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하나로 특화된 곳이
이것저것 애매한 학교 학교보다
경쟁령 있다고 보는데
82는 무조건 학교이름 대학낭만이 최고죠
어차피 코로나라 캠퍼스낭만 의미없어요
가성비 떨어지는 대학보다 낫다고 봅니다
아이는 여기 가서 코레일 입사하는게 꿈이지만(수능공부보다 더 어려운건데 그건 아직 모르네요) 저는 좀 더 길을 열어주고 싶고 그러네요. 인하대 아태물류도 썼는데 번호가 좀 뒤라 차례가 올지 모르겠어요. 사실 전 인하대 아태물류에 미련을 못버린거 같아요ㅜㅜ 아이랑 다시 상의해보고 결정해야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