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고 다시 그 글 들어가서 다른 댓글들 읽어보는 게
취미 아닌 취미입니다
내 댓글에 2222 3333 달리면 뭔가 기분 좋아지고
나와 생각이 다른 댓글을 보면 시야가 넓어지거나
하나 더 배웠다고 생각.(하자고 다독임)
물론 내 댓글 콕 집어서 비아냥대면 기분 나쁘기도 하고요
어찌됐든 82에 댓글 쓰고 그 댓글의 피드백,
다른 댓글들 읽는 이런 저런 즐거움으로 82에 수시로 와요.
근데 어젯밤에도 분명 댓글들 열심히 올렸건만
지금 한 개만 남아있고 다 없어졌어요
어떤 글이었는지 기억조차 안나지만 허무하네요
하긴 요즘 82에 글 올리면 다른 곳에서도 올라온다고 하니
얼른 지우고 싶기도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좀 뒀다가 지웠으면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쓰고 읽어보는 소소한 즐거움
ㅇㅇ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21-12-19 09:34:35
IP : 175.207.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19 9:43 AM (125.186.xxx.181)언제나 거기 있는 친구같은 애틋한 느낌이 들기도하죠. 가끔씩 찌푸려지는 댓글들이 방해가 되기도 하지만요.
2. 맞아요
'21.12.19 9:48 AM (125.187.xxx.37)저도 다시 가보곤합니다
3. 음
'21.12.19 9:56 AM (27.124.xxx.171)내 생각이 맞는지, 아닌지
반추하고 중심을 잡는 과정이기도 하죠.
생각이라는 걸 하는 사람에게는.4. ㅇㅇ
'21.12.19 11:32 AM (175.207.xxx.116)댓글 달아주신 세 분 정말 감사합니다^^
5. ...
'21.12.19 1:04 PM (60.151.xxx.224)제가 쓴 고민글에 정성껏 댓글 달아주셨던 많은 분들 중에
원글님도 계셨겠지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힘 내고 있어요
함께 생각하고 위로하고 지혜를 얻어가는 82가 소중합니다6. ..
'21.12.19 2:27 PM (110.13.xxx.200)저도 재수해서 성적올렷다는 글에 축하드리고
나중에 읽으려고 했는데 글이 날라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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