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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양

부양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21-12-19 07:02:45
혼자되신 80대 부모님께서 (수도권 대형평수에 넉넉한 살림살이)
지방 소도시에 거주하던 가난한 자식을 부르셨고(그들 형편상은 못 상경함)
잘됐다 싶었는데......;..(가난한 자식의 4인가족까지 5인)
생활비 반이상을 부담하세요.
연로하시지만 독립적이고 깔끔하시고 교양있으세요.

들어온 자식이 부모님의 재산에 훈수를 두는 모양이고
부모님은 불쾌해 하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2.153.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예짓
    '21.12.19 7:08 AM (68.1.xxx.181)

    왠지 가난한 자식은 아들인 것 같고,
    그 아들이 생전 증여가 생후 상속보다 세금이 덜하다고 속닥거렸을 것 같군요.

  • 2. 닥입
    '21.12.19 7:10 AM (106.101.xxx.1)

    못사는 자식 거둬주면,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힘쓰는 그런 일들은 척척해야지.
    재산 훈수를 둬요?
    그랗게 잘하면 못살았겠어요.
    닥치고 입 꾹ㅡ
    부모님이 불쾌하는건 이해갑니다.

  • 3. 가을의전설
    '21.12.19 7:15 AM (114.205.xxx.69)

    불쾌한 건 당연하지요. 자식이 재산 빨리 내놓으라고 하는데.
    참 그자식 염치도멊네요.

  • 4.
    '21.12.19 8:23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혼자되신 80대 어르신과 합가 !
    웟분들은 늙으신 부모와 같이 살아본 경험들이 다 없으신가봅니다
    내부모도 남편부모도 80대면 독립적이고 깔끔해도 교양있어도 딱 유치원생수준이예요
    유치원생수준 다 아시죠!
    의식주 대소변 잘 못하지만 입은 살아서 조잘조잘!

    가족이 다 들어와서 부모집에 산다면
    다른 가족들이 협의해서 명의바꿔줘야하는건 아닌지!
    가난하지않다면그 자식이 부모집에 들어와 수발들
    확률이 일프로도 안됩니다

    요며칠 85 84세 부모 챙기느라 며칠 왕래해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같이 사는자식보다 멀리 살아 좋은 얘기만 하는자식만
    생각하는 부모 ! 내부모니까 짠하고 밉지만 배우자의 부모라면
    진짜 미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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