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지만 강남 서초도 아닌데 당근마켓에 80프로 이상이 명품 거래예요. 원래 이런가요?
샤넬, 에르메스 버킨 천만원 넘는 것도 한 페이지에 한두개씩 꼭 있고
방금도 들어가보니 펜디 백, 몽클레어 패딩, 로에베 백, 티파니 팔찌 쭉 4개가 280만원부터 25만원까지 주르륵 올라와 있어요.
예전부터 당근당근 들어는 봤어도 그런거 귀찮은 사람이라 안 하고 살다가 작아진 아이 새 신발들 버리려니 아깝고 누구 줄 사람은 없고 해서 2천원, 5천원 이렇게 올려 한두 번 팔고
책장 버리려다가 나눔 한 번 하고
그러다 가끔 알람 울려 들어가봤는데 허접 몇 개 빼고는 거의 명품만 파네요.
현금 몇 백 혹은 천만원 넘게 내고 저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진짜 있긴 할까 싶은데 거래가 되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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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대부분 명품 거래던데 원래 이런가요?
ㅇㅇ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21-12-18 15:41:02
IP : 223.39.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닌데
'21.12.18 4:16 PM (125.177.xxx.53)저는 명품 말고 전자기기나 가구 같은 것도 많던데원글님이 평소에 자주 검색했던거 위주로 올라올거에요
2. ㅇㅇ
'21.12.18 4:48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고데기 중고로 하나 사려고 보다가
루비통가방이 뜨길래 검색해보니까
많이 올라오더라구요.신기했어요.
그런데 진짜 조금 싸다고
현금으로 몇백이나 주면서 중고가방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어요.
저 같으면 백화점이나 면세에서 대접 받으며 카드나 상품권으로 사고
실적도 남기고 싶을거 같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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