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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전생에 생쥐였나봐요.

미니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21-12-18 09:08:08
저번집에 살적에 남의 고양이가 저희집 뜰, 차고, 심지어 침실까지 들어왔었어요. 뜰에는 거의 매일 왔었네요.
그 고양이 후에는, 옆집에서 아기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이 넘아도 거의 저희집 베란다에서 살고...지네 주인이 데려가려 하니 뭔가 싫어하면서 반항함.
이사오니 또 이웃집 고양이가 놀러와요. 거의 매일 와요. 오늘은 커피마시다가 거실 유리창 사이에 두고 갑자기 눈이 마주쳐서 저도 놀라고 고양이도 놀라고...
전 사실 고양이들을 좀 무서워하거든요. 그런데 얘네들이 자꾸 제 주변에 나타나요. 아무래도 제가 전생에 생쥐였었나봐유...
IP : 158.140.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12.18 9:13 AM (121.141.xxx.138)

    귀여우세요…

  • 2. ㅎㅎㅎ
    '21.12.18 9:30 AM (14.47.xxx.236)

    같은 동네였음 울집 냥이들도 원글님집 베란다에 있을지도...

  • 3. 조용한
    '21.12.18 9:38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집 일 것 같아요.
    햇볕도 따뜻하고, 적당히 높은 곳도 있어서
    내려다 보다가 졸기 좋은 곳이요

  • 4. 부럽당
    '21.12.18 10:04 AM (223.62.xxx.158)

    도도한 냥이들의 픽을 매번 받으신다니
    원글님께 아우라와 매력이 있으신 듯^^

    전 제쪽에서 너무 냥이 멍이를 좋아해 들이대니
    뭥미?하는 표정으로 절 좀 부담스러워하는 느낌ㅜㅜ ㅋㅋㅋ

  • 5. 원글이
    '21.12.18 10:10 AM (158.140.xxx.227)

    고양이들이 햇볕과 고요함을 좋아하는군요! 어쩐지! 저번 옆집은 아이들 친구들도 종종 놀러오고 했는데, 저희집이 조용해서 좋았나봐요. 햇볕도 잘 들었구요. 자꾸 오니까 손님 대접이라도 해야겠다 생각해서 우유도 따로 준비해두었었는데, 고양이에게는 조용한 카페에 온 기분이었을까요?
    이번 고양이는 뜰에서 자꾸 저를 지긋하게 바라봐요. 관찰받는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호기심이 많나봐요.

  • 6. 아ㅎㅎㅎㅎㅎ
    '21.12.18 10:37 AM (175.113.xxx.17)

    어쩌면 고양이계의 김태희 관상일 수도~~
    매력이 있다는 건 살짝 피곤한 일이기도 하죠

  • 7. ..
    '21.12.18 1:5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고양이가 무섭다니 전생에 생쥐였던게 맞는걸로 ㅎㅎ

  • 8. ..
    '21.12.18 1:5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사람 우유 안되소 지그시 마라보는건 맘편해서..
    호감표현요~

  • 9. 사람 먹는
    '21.12.18 4:33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우유는 설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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