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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번주 금쪽이 할머니같은 성격이네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 조회수 : 5,588
작성일 : 2021-12-17 21:38:56
지금까지 방송보다가 제가 금쪽이 할머니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대할때 제가 말하는 것과 같은 말씀이 많더라고요
너무 제 자신을 들켜버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많이 답답했을 것 같아요
이제라도 고치고 싶은데
제가 저렇게 하지 않으면 왠지 아이들이 잘못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제 역할을 다하지 않는 느낌이라 마음이 불편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조금씩 고쳐질수가 있을까요
IP : 220.117.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17 9:49 PM (49.165.xxx.219)

    고칠수있어요
    말을 안하면돼요
    말이 나오는걸 전 참아요
    그리고 소식하니 힘이 없어서 말 많이 못해요
    성질이 저런건 에너지가많아서 그래요
    힘없으면 참견못해요

    소식하세요
    세끼 다먹지말고

  • 2. Fjkjfk
    '21.12.17 9:54 PM (121.155.xxx.24)

    말 많으신 엄마산가요 ㅡㅡ
    제가 사무실 여과장님을 보면서 느낀게 저런 엄마 만나면
    미춰버리겠다였어요

    내말 잘듣는 마리오네트같은 자식을 원하는듯 ㅡㅡ
    그건 안돼요 ㅠㅠ

    제 동생이 절대 본인자식한테 잔소리 못하게 해요
    본인도 잘 안하는게 아이들을 설득을 시키더군요 ㅜㅜ

    아이를 쥐어잡고 흔들지 마세요 ㅜㅜ

  • 3. ...
    '21.12.17 10:00 PM (118.91.xxx.178)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부모님 아래서 자랐는데요. 양부모 다요. 좋은 대학 나왔어도 사회생활이 넘 힘들어요. 자기애가 부족해서요. 저도 부모가 되었지만 이해가 안되요. 자신의 걱정 불안을 어른이 감당못하고 자식의 정신세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생각되요. 부정어와 긍정어의 비울을 7:3으로 하시구요. 걱정의 80프로는 쓸데없는 것이라는 걸 인식하시고 그런 태도는 결과적으로 아이의 짜증 불안 강박등의 병리적 정신 장애를 불러올수 있다는 거 인식하셨음 좋겠어요. 엄마가 잘 살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다고 생각해요. 생활의 기준을 우선 내가 잘 살기에 두고요. 좋은 부모란 스스로 건강한 삶 살기라 생각해요. 일, 건강, 인간관계, 가족관계의 밸런스를 잘 맞추고 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 취미생활로 저를 아끼려 합니다.

  • 4. ...
    '21.12.17 10:01 PM (118.91.xxx.178)

    제가 그런 부모님 아래서 자랐는데요. 양부모 다요. 좋은 대학 나왔어도 사회생활이 넘 힘들어요. 자기애가 부족해서요. 저도 부모가 되었지만 이해가 안되요. 자신의 걱정 불안을 어른이 감당못하고 자식의 정신세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생각되요. 부정어와 긍정어의 비울을 2:8로 하시구요. 걱정의 80프로는 쓸데없는 것이라는 걸 인식하시고 그런 태도는 결과적으로 아이의 짜증 불안 강박등의 병리적 정신 장애를 불러올수 있다는 거 인식하셨음 좋겠어요. 엄마가 잘 살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다고 생각해요. 생활의 기준을 우선 내가 잘 살기에 두고요. 좋은 부모란 스스로 건강한 삶 살기라 생각해요. 일, 건강, 인간관계, 가족관계의 밸런스를 잘 맞추고 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 취미생활로 저를 아끼려 합니다.

  • 5. ㅡㅡ
    '21.12.17 10:07 PM (219.249.xxx.181)

    숨막히죠. 그런 부모 밑에선...
    공감해주고 스스로가 결정하게 해서 약속을 지키게 유도하는 것만 해도 부모의 역할로 충분하다 싶을 정도네요.
    잔소리와 과도한 통제, 훈육은 진짜 숨막힐듯요..

  • 6. 모모
    '21.12.17 10:08 PM (110.9.xxx.75)

    적도 금쪽이보고
    공부많이 해요

  • 7. ......
    '21.12.17 10:21 PM (125.136.xxx.121)

    할머니가 본인이 엄마처럼 손주에게 할려는게 문제를 만드시는것같아요. 할머니는 그저 보듬어주시고 푸근한모습이면 되는데 왜 저러실까요.운동싫다는 애를 아빠한테 전화해 혼나게 만들고 애아빠는 그 전화로 짜증이 났을테니 현명하지 못한거죠. 금쪽이아빠도 이해됩니다

  • 8.
    '21.12.17 11:09 PM (99.228.xxx.15)

    방송을 보진 않았지만 잔소리간섭이 심한 케이스인가보네요.
    본인 부모님은 어떠셨어요?? 저는 잔소리에 대한 생각을 확고히 하게된 계기가 결혼하고 시어머니 잔소리를 듣고난 다음부터인데요. 평소 말 자체가 많고 본인 불안을 어쩌지못해 입만열면 걱정 불안 잔소리 콤보로 이어지는데...정말 영혼을 파괴한다는 느낌마저 들어요.
    저는 그래도 이래저래 전화 피해가며 최소한의 접촉으로 막아내는데 평생을 저런 엄마에게 시달리는 남편보면 딱합니다.
    그리고 내가 당해보니 아 내자식에겐 저러지 말아야겠다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반면교사라고 잔소리 간섭 심한 분들 영상 보시면서 매일 다잡아보세요. 하루종일 아이와있는 본인모습 녹화라도 해서 보면서 고쳐보시든가요. 아예 필요한 말 외 말수 자체를 줄이는 것도 추천합니다.

  • 9. cls
    '21.12.17 11:39 PM (125.176.xxx.131)

    할머니 잔소리 조금만 줄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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