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인데요
아무리 요리조리봐도 문과성향이에요.
과학책만 보면 머리아파하구요.
근데 수학학원에서 괜찮은 선생님 만나서 좀 재미가 들리더니
자기 수학전공하면 안되겠냐며--;;
(제가 봤을땐 그정돈 아니거든요)
취업이나 대입유불리로 보나 저도 아이가 이과가면 좋겠지만
이게 또 성향을 무시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입학해서 결정해야지 하다가도
또래 아이들 물화생지 한다는거 보면 마음이 급해지구요.
수학과 가려면 과학 많이 해야한다 하니
또 할수있대요. 일시적인 마음인것 같은데
더 지켜봐야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과학전문학원에
보내서 빡세게 시켜야할까요?
경험있으신 부모님들 고견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성향아이가 이과로 변하기도 하나요?
.. 조회수 : 871
작성일 : 2021-12-17 19:07:56
IP : 223.39.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과학서적은
'21.12.17 7:17 PM (125.132.xxx.178)과학 서적은 읽혀보셨는지.. 근데 우리집 이과녀석도 과학책만 보면 머리아파했어요. 그까이꺼 그냥 평고 과학서적 좀 읽고 수업시간에 집중만 하면 되는 수준이더만.. 여하튼 고3 닥쳐서 대학갈려니 어쩔 수 없이 수학 과학에 돈 좀 들여, 네과목 다는 힘들어서 가장 덜 외우는 물리에 집중해서 이것만 일등급찍었어요. 아직 시간 많으니 겨울방학동안 한번 시켜는 보세요. 넷중에 그나마 좋아하는 게 있을 것 같은데요.
2. 과학서적은
'21.12.17 7:22 PM (125.132.xxx.178)그리고 그 문이과 성향이요.. 그거 그냥 말장난인 것 같아요. 그냥 보내서 시키면 다해요..어차피 상위 1프로 아닌다음에야 어느 과목이던 투자한 시간만큼 나오고요, 기본 지식은 일단 다 머리속에 외워서 저장해야하니까요
3. 그렇군요
'21.12.17 11:49 PM (223.39.xxx.177)격려가 됐어요.
문이과성향이 말장난일수도 있다는 생각.
저도 뭔지 알건 같아요.
아이 하기 나름인거죠.
그럼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 원하는대로 지지해줘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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