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상대? 나와서 취직도 못하다가 겨우 작은 기업 들어가서 도박에 마사지에...
참 바르게 자랐네요^^ 역시 바른 아버지!
왜 아들이 앞에 나오지 않길 바랐는지 알 것 같아요. 아들이 아니라 자신에게 치명타!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8174400001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8일 "아들이 경기도 산하기관 어디에 (입사)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꽤 좋은 학교에 성적도 괜찮은데, 대기업이나 이런데도 많이 넣었는데 다 떨어지더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병역을 마치고 대학교를 졸업한 사회초년병으로, 이 지사는 최근 이들에 대해 "실업자로 힘들게 지낸다"며 가장으로서의 답답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 지사는 아들의 취업 여부에 대한 질문에 "최근에 했다. 지금 (직원이) 5명 있는 회사에 다닌다"라고 답했다.
아들들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진짜 바르게 자랐다. 아빠찬스, 가족찬스 이런 것은 아예 기대도 안 하고, 제가 해줄 사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아들들이 선거전을 도울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급적 안 나오게 하려고 한다. 상처나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아들은 아들의 인생을, 저는 제 인생을 살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