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명분없는 욕심을 부려서 우스꽝스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들이 속으로 알런지 모르고 저러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지금껏 그리 살아서 모를수도 있겠고
지금의 일로 인해 깨달을수도 있겠구나 싶고
저는 짚고넘어가지 않고 덮어야지 하지만
과연 그들이 생각이나 할까 궁금합니다.
이런일을 경험하고 나니
인간이란 허욕을 부리며 살다 가는 생명체처럼 느껴집니다.
당해 보고 나니까
그냥 그 사람들 안봐요
감당 안되고
앞으로 더할테고
저는 계속 그들을 봐야하니 참
씁쓸하네요.
욕심부리고 있다는 걸 모를 거에요. 지적해주면 알아 듣는 사람도 있고 지적해도 니가 뭔데 하고 못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요. 대체로 진심으로 모른다에 한표입니다. 알면서 그러긴 힘들어요.
아마 안들리고 안보이고 그래서
저렇게 모르는거 같아요.
그렇게 욕심 부리다가
얻어 걸리면 이익이라고 생각하고
일이 틀어져도
본인 주머니에서 나가는 거 아니니까
아쉬워 하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