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농약

[….]

양배추 이야기 나올때마다 농약 많다고 낱장 뜯어서
세척해야 한다고, 펀스토랑 양배추 스테이크 이야기에
혀 차시는 분들 많은데 양배추는 잎 형태상 농약이
잔류하기 힘든 편에 속하는 데다가
모양이 잡히고 속에서 잎이 차오르는 형태라 햇볕 안 받은
잎은 농약에 닿을 일도 없다고 하네요.

양배추가 달아서 벌레가 많이 꼬이니 농약을 듬뿍친다
뭐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전 이 유튜버 말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https://youtu.be/3k_IZC2LBhU

동화책을 읽어도 겨울 양배추는 벌레가 없다고 써있는데
요즘 같은 계절에 그냥 맘 편하게 쪄서 먹으려구요.

[…]

https://youtu.be/3k_IZC2LBhU

[。。]

지금은 농법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양배추가 어릴때 입이 다 닫히기전에 약을 뿌려 넣어서 키운대요.
농림수산부 공무원이었던 친척이 농약 걱정되니 무조건 깨끗이 씻으러고 한게 양배추고 절대 유기농으로 먹으라고 가르쳐준게 당근과 오이였어요.

[음]

양배추 잎 하나 하나 떼어서 씻는다는게
그냥 물에 휘적휘적 흔드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하면 농약이 다 씻겨나가나요?
씻는다해도 별 효과도 없을것 같아요.

[딴 말]

어떠한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직접 경험한바로는 다른 야채는 다 괜찮았는데 양배추만 주면 토끼가 죽더라구요
농약 때문인지 아니면 양배추 특유의 어떤 성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ᆢ

[그래서]

저 위에 댓글 다신 분 말대로 양배추가 어릴때 안에 농약을 폭 넣어 옆에서 계속 차오르는거예요.
아주 오래 전 무슨 농촌 프로그램 보다가 봤어요.
그 뒤로 대파와 양배추는 유기농만 사먹어요

[….]

양배추를 먹을 때에는 반드시 겉장을 떼고 먹어야 한다. 양배추 농사는 단맛이 나는 채소류로 해충이 잘 꼬이는 편이라 과거에는 독한 가루제의 농약을 뿌려가며 썼으나, 현재는 약이 발전하여 일반방제와 마찬가지로 물에 희석하여 엽면살포를 한다. 또한 양배추는 배추와 마찬가지로 겉으로 한장씩 겹겹이 자라는게 아니라 속에서 속잎이 생겨 차오르며 결구되며 자라는 채소이므로, 겉잎을 떼어내고 간단히 씻어먹으면 농약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90년대 이후로 약이 바뀌었다는 농사짓는 분 이야기가 있네요.
양배추 잔류농약 검색해도 겉잎 이야기만 있구요.
깨끗이 씻어드시는건 당연히 좋지만 양배추 이야기만 나오면
농약 댓글이 있어 적어보았습니다.

[대파는]

농약 많이 치는 작물이 맞다고 하여 저도 유기농 사먹어요~

[어떤 채소가]

되었던 잘 씻으면 돼요.

농약이 수용성이라..농약희석시 물에타서하거든요(농약회사에 직접 문의함)

흐르는 물보다 그릇에 물받아 흔들어서 여러번 씻으면 잔류농약제거됩니다.

[..]

농약이 수용성이 아닌게 많은 지라..
그런데 양배추 클때는 어느 정도 자란 뒤 중간부터 속 차오르지 않나요?

[음]

저 위 대파 농약 얘기 맞습니다.
제가 대파 키워봐서 아는데요.
대파에 잎굴파리라고 엄청 꼬이거든요.
그래서 농약 안치면 파리 엄청 납니다.
대파 흰부분 겹겹이 파리 애벌레가..ㅜㅜ

저는 정신건강을 위해 일부러 약친 대파 사먹습니다.

케일, 비타민 이런 애들도 약 안치면 먹을 잎이 남아나지 않습니다.